김성식 의원과 조선일보의 정체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김성식 의원과 조선일보의 정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1-06-20 12:37 조회21,760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김성식 의원과 조선일보의 정체



최근 한나라당이 쏟아내는 정책은 좌경화돼 있다. 한나라당이 좌경화된 것은 첫째, 한나라당 의원들이 썩었기 때문이고 둘째 잠을 자지 않으면서 이런 썩은 인간들을 이용하여 좌경화 목표를 달성시키려는 열혈적 좌파들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조선일보는 한나라당을 좌로 끌고 가는 인간들을 “소장파 3인방”이라며 이들 3인방을 띄워주고 있다. 황우여를 움직이는 3인방은 김성식, 임해규 정두언이라는 것이다(6.18조선닷컴). 이들이 한나라당에 둥지를 튼 붉은 뻐꾸기인 것이다.


조선일보는 김성식(부의장)을 정책팀의 막후 실력자라고 규정했다. 김성식이 황우여 원내대표, 이주영 정책위의장에 이어 '넘버 3'로도 불린다"며 김성식을 띄워준 것이다. 조선일보는 김대중-임동원-노무현-황석영-이종찬-명진(봉은사) 등 빨갱이들에게 지면을 엄청 할애하여 그들을 띄웠다. 특히 노무현에게는 일요 호외신문까지 발행해가며 충성했다. 지금 바로 조선일보에 접속해서 ‘황석영’을 검색하면 조선일보가 얼마나 황석영에게 충성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조선일보는 드라마 '바람의 화원', 영화 '미인도' 를 띄우면서 신윤복 신드롬을 창조해냈다. 당시 신윤복은 기록에 없는 인물, 김홍도는 기록에 있는 인물이었다. 마치 박정희와 장준하 같은 처지였다. 빨갱이들이 박정희를 폄훼하기 위해 장준하를 띄우는 것처럼 북한 역시 김홍도를 기득권으로 비하하고 신윤복을 기득권에 항거한 투쟁의 심볼로 영웅시하고 있다. 이런 북한의 문화 적화 운동을 조선일보가 한동안 보조해 추진했던 것이다.




그러면 6월 18일에 조선일보가 띄워준 김성식(한나라당)은 누구인가?


김성식은 서울대 운동권 출신으로 1978년 「유신철폐시위」에 이어 1986년「제헌의회 그룹(CA : Constituent Assembly)사건」으로 두 차례 구속됐다. 1985년 11월 20일 제헌의회(Constituent Assembly: CA)그룹 사건이 있었다. 김성식은 여기에서 5년형을 언도받았다. 1986년 5월을 전후하여 제헌의회 그룹(CA : Constituent Assembly)은 「파쇼하의 개헌반대, 혁명으로 제헌의회」라는 표어를 내걸고 그 모습을 드러냈다. CA 그룹은 「헌법제정민중의회」소집투쟁을 주장하면서, 산하 학생조직으로 민족민주학생투쟁위원회(이하 民民鬪)계열을 지도했다.


이 사건으로 최민(서울大 78, 징역 7년), 윤성구(서울大 78, 징역 6년), 민병두(성균관大 78, 징역 5년), 김철수(서울大 75, 징역 5년), 김성식(서울大77, 징역 5년), 유강근(서울大79, 징역 4년), 이선희(서울大 79, 징역 3년), 강석령(서울大79, 징역 5년), 김현호(성균관大79, 징역 7년), 김찬(성균관大77, 징역 2년), 한승권(서울大81, 징역 1년 6월), 이호균(서울大 78, 징역 2년), 차호정(서울大 79, 징역 1년 6월), 김옥수(한국한국外大 81, 집행유예), 하윤숙(서울大 79, 집행유예) 등이 구속되었다. 이들 중 CA 그룹의 핵심이론가라는 최민은 열우당 중앙위원이며 장애인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고, 민병두도 열우당 의원이었다. 


이런 그가 이명박 대선 후보진영에도 들어가 활약을 했다.  386운동권 출신 참모들이 전략팀에 대거 들어간 것이다. 


정두언 전략기획회의 총괄팀장

김해수(48) 비서실 부실장,

김성식(48) 조직기획팀장,

이태규(43) 전략기획팀장,

은진수(45) 법률지원팀장.

김인규(57) 방송전략팀장(전 KBS 이사),

이우찬(47) 홍보기획팀장(제일기획 출신),

진성호(45) 뉴미디어팀장(전 조선일보 기자)


김성식은 출소 후 전국화학노조 기획부장과 민주당 동대문乙지구당위원장을 거쳐 2000년 한나라당 서울관악甲지구당 위원장으로 한나라당에 들어왔다. 2004년 총선에 떨어진 후에는 손학규를 보필하는 경기도 정무부지사로 활동했고, 손학규가 한나라당을 탈당한 후에는 MB캠프에 발탁됐다. 그는 정무부지사 시절, “손학규의 복심”으로 통했다.


그는 평양을 왕래하며, 소위 「북한 농촌현대화 사업」 등 경기도의 대북지원 사업을 주도했다. 김성식, 권영세, 남경필, 원희룡 등 소위 한나라당 소장파들은 전당대회를 앞 둔 2004년 3월 1일, 대북현금지원을 골자로 한 소위 「뉴한나라를 위한 반성과 제언」을 주장하고 나섰다. “남북 평화공존이 시대의 대세인데도 불구하고 보수세력들이 과거 냉전 시대 일변도 사고를 갖고 있다”며 남북합작 기업의 법인세를 북한이 현금으로 가져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1.6.20. 지만원
http://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2건 425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142 "無所有 노래에 연호하는 남녀들" (법철스님) 지만원 2010-03-15 21643 183
1141 “사람중심특별시”라는 의미 지만원 2010-06-01 21648 218
1140 반값 등록금에 대한 나의 생각 지만원 2011-06-08 21648 312
1139 ‘한반도 비핵화’는 바로 오늘 파기됐다! 지만원 2010-11-22 21650 246
1138 이희호, 법정에서 망신당할 것이다! 지만원 2010-11-17 21653 474
1137 명예전사 신분증 지만원 2011-08-27 21663 122
1136 좌익 대법원장 이용훈 지만원 2010-01-17 21673 144
1135 3.5차 정상회담 유혹과 미망 (소나무) 소나무 2010-01-05 21674 84
1134 이광재로 인한 강원도민의 명예 실추 지만원 2011-01-27 21684 298
1133 살다 살다 별 꼬라지들을 다 보고 산다 (초록) 댓글(5) 초록 2009-12-19 21688 173
1132 북한이 제안하면 무조건 다 긍정검토하나? 지만원 2010-09-11 21693 246
1131 민중당 출신들의 정권장악 10년이 보인다(*) 지만원 2009-11-26 21696 48
1130 정의란 무엇인가? 지만원 2010-07-15 21700 202
1129 콤플렉스 게임하는 이명박 지만원 2010-10-07 21727 247
1128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 및 기소권, 이렇게 하자! 지만원 2011-06-21 21730 280
1127 광주사태의 화해? 누구와 어떻게 하나?(조영환) 지만원 2010-01-15 21733 76
1126 법원에 제출한 김대중의 정체 지만원 2010-12-14 21734 178
1125 생존시에만 충성, 죽으니 배신하는 노무현의 여인! 지만원 2012-02-18 21738 351
1124 연평도 포격사태 정리 지만원 2010-11-25 21738 350
1123 러시아는 배알도 없는 줄 아는가? 지만원 2010-06-10 21741 284
1122 통일에 헛물켜면 우리만 망한다 지만원 2010-11-04 21744 212
1121 5.18재판 3.18일 오후 4:30분으로 연기 지만원 2010-01-02 21748 113
1120 작은 바위 얼굴들 지만원 2010-12-16 21750 326
1119 40년 전의 이은식 장군과 지금의 방북자들 지만원 2011-01-13 21752 228
1118 대통령, 정신과 진료가 필요한 것 아닌가.(뜰팡) 뜰팡 2010-05-11 21760 182
열람중 김성식 의원과 조선일보의 정체 지만원 2011-06-20 21761 211
1116 김동길의 안경에 먼지가 많이 끼어있다.(commonsense) commonsense 2010-04-25 21763 161
1115 패륜의 극치,이래도 인성교육을 안 시킬건가(장학포) 장학포 2010-09-28 21764 137
1114 신화창조자 박정희와 가짜민주주의자 김대중(김정균) 댓글(2) 김정균 2010-12-04 21774 90
1113 박근혜, 아무리 잘 봐주고 싶어도 너무 정떨어지는 빨갱이! 지만원 2012-07-26 21778 375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