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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가 매우 수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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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1-07-12 17:32 조회22,5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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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우여가 매우 수상하다


21세의 어린 김연아가 국가의 운명을 그 작은 어깨에 짊어지고 최선을 다해 평창의 낭보를 온 국민에 안겨주고, 그 자신은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병원으로 실려갔다. 그런데 황우여는 그 순간 그 기쁨을 국민과 함께 하지 않고 북한을 사랑했다. 민주당 김진표와 손잡고 그 선물을 북한에 뭉청 떼어서 나누어주자 한 것이다. 


그는 선출되자마자 언론들과 숨바꼭질을 하면서 박근혜를 비밀 장소에서 만나 박근혜의 지시사항(?)을 메모해 기자들에 밝혔다. 당권과 대권 분리문제 등 각종 현안에 대한 박 전 대표의 지시사항을 전달하는 모습이었다. 비밀회동은 황우여의 제의로 이루어졌다 한다. 황우여가 박근혜의 신하이기를 자처한 모습이다. 황우여가 원내 임시대표로 선출되면서 그는 반값등록금을 외쳐 대학생들을 촛불시위로 내몰아 민주당 등 빨갱이들의 선전장이 되게 해주었다. 


5월 16일에는 한국노총 이용득 회장을 찾아가 ‘지난 날 우리 두 사람 참으로 가까웠지 않았느냐, 잘 해보자’는 식으로 웃음을 팔다가 싸늘하게 외면을 당하고 돌아왔다. 지난해 1월 1일 국회를 통과해 이번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노조법 개정안’을 되돌릴 의사가 있다는 것을 내비치다가 박대를 받은 것이다. 


황우여의 행동이 수상하다 싶더니 오늘 참으로 해괴한 뉴스가 떴다. 황우여는 2006년 4월 8일~11일까지 북한을 방문했으며, 4월 9일에는 김일성 생가 만경대를 방문했다는 것이다.


당시 만경대 방문에는 한나라당 김형오 의원과 임종석 당시 열린우리당 의원이 동행했다 한다. 그는 주체사상 비문을 소개하며 “사람이 모든 것의 주인이라는 것이 주체사상이란다. 그렇다면 ‘인간존중의 김일성 주석의 선언’은 북한 인권의 문제로 연결되어야 하는데”라는 글을 그의 싸이월드 홈페이지에 남겼다고 한다.


황은 평양 시내를 거니는 남녀 커플을 사진으로 소개하면서 “사랑하는 북한 젊은이들이 아름답다. 젊은 남녀의 사랑은 남과 북이 다를 수 없으니”라는 유치한 글도 남겼다 한다.


이런 사실들을 모두 한 줄로 엮어보니 박근혜 주변이 매우 산만해 보인다.



2011.7.12.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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