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은 의연하라, 참으로 좋은 일했다.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오세훈은 의연하라, 참으로 좋은 일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1-08-24 23:59 조회22,874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오세훈은 의연하라, 참으로 좋은 일했다.


지고이기는 게임이 아니었다. 오세훈은 ‘무엇이 내게 이익이냐’를 위해 사는 사람이 아니라 ‘무엇이 정의냐’에 따라 세상을 사는 사람인 것으로 분류됐다. 그는 이 나라의 더러운 정치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그림을 그렸다. 인생 역정으로 본다면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였다. 그러나 그는 자신을 희생시켜 국민에게 경종을 울렸다.

가장 정치적 인기가 앞선다는 박근혜는 가장 치사하고 사상적으로 가장 믿을 수 없는 여자로 타락할 것이고, 계산이 없고 때 묻지 않은 오세훈은 가장 신선한 이미지를 세웠다.

오세훈이 이룩한 공적은 참으로 크다.

첫째, 대한민국 국민의 표본인 서울시민들의 75%가 적화되어 있거나 무관심한 족속들이고, 불과 25%만이 깨어있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 것이다. 이것이 이 나라 국민을 정신차리지 못하게 한다면 이 나라에는 미래가 없다.

둘째, 한나라당이 얼마나 썩었고 무기력하다는 것인지를 온 국민에 알려주었다.

셋째, 박근혜가 얼마나 비신사적이고, 표독스럽고, 의심스러운 사상을 가지고 있는지를 온 국민에 일깨워 주었다.

오세훈은 온 몸을 던져 국민들에게 대한민국이 망하고 있음을 소리쳐 알려주었다. 그것을 깨닫고 오세훈의 뜻을 이어가려는 사람들이 많으면 이 나리에는 희망이 있고, 그게 없으면 이 나라에는 희망이 없다.

필자의 생각으로는 이 나라가 아직도 김정일 치하로 흡수되지 않은 것은 오직 하나 미국 때문이었다. 앞으로 미국 역시 스스로 나라를 지키지 않는 국민들을 위해 피를 흘리지 않을 것이다.


2011.8.24.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58건 7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678 박지원 망언은 주사파의 마지막 발악 지만원 2019-03-21 5776 542
13677 한미간 모든 훈련 즉시 중단 지만원 2019-03-16 4795 542
13676 전쟁? 한반도와 중동에서 동시 발발 지만원 2017-12-10 11356 542
13675 이석기 선처 탄원한 종교지배자들에 대한 규탄성명서(올인코리아) 지만원 2014-07-28 9224 542
13674 정동년-5.18단체에 TV공개토론 제안한다! 지만원 2013-02-24 17842 542
13673 5.26.판문점 만남은 패러다임 상 도둑접선 지만원 2018-05-26 6549 541
13672 경고령! 서울 점령 D데이 가까이 왔다 지만원 2016-02-13 9010 541
13671 갑자기 웬 원시사회? 사무총장 김용태가 주범? 지만원 2019-02-13 5021 540
13670 박근혜는 하야하라 지만원 2015-08-11 10251 540
13669 유병언 시체의 초보적 의미 지만원 2014-07-22 11764 540
13668 주접떠는 국방장관 지만원 2013-11-04 14082 540
13667 채동욱, 시간끌면서 더 하고 싶은 일, 무언가? 지만원 2013-09-09 15540 540
13666 곽노현의 패가망신이 눈앞에 지만원 2011-08-28 22913 540
13665 미국과 경제전쟁 선포한 문재인 땜에 한국 거지된다 지만원 2018-02-19 13058 539
13664 신변보호 신청서 지만원 2016-09-23 6788 539
13663 인간말종들 위해 내 것 버리고 싶지 않다! 지만원 2013-03-04 16878 539
13662 문재인과 김정은 곧 냉동(시야시) 당할 것 지만원 2019-04-11 5000 538
13661 정규재-조갑제는 5.18을 무장내란폭동이라 규정 지만원 2019-02-25 5522 538
13660 멸망의 절벽으로 달리는 나라⁠(Evergreen) 댓글(2) Evergreen 2017-10-16 7395 538
13659 낙랑공주 사고쳤다! 지만원 2014-07-06 11181 538
13658 치사해진 지만원, 오늘이 마지막이었으면 지만원 2019-04-01 5056 537
13657 이겨도 지만원, 져도 지만원, 저와 함께 가십시다. 지만원 2019-02-18 5906 537
13656 남한접수 지하사령부 발견 지만원 2015-12-04 9402 537
13655 내사한다 보도한 매체 및 경찰, 내가 소송한다 지만원 2014-04-23 11053 537
13654 총리와 법무장관, 좌편에 서서 촐랑대지 말라 지만원 2013-06-10 12870 537
13653 “5.18 영상고발” 화보에 대하여 지만원 2016-10-24 44857 536
13652 5.18전선 최후의 전면전입니다 지만원 2016-04-24 5995 536
13651 5.18 선고공판에 몰려온 빨갱이 기자들 지만원 2012-08-24 18190 536
13650 김영삼, 박근혜, 박지만은 들어라! 지만원 2011-07-07 21254 536
13649 한미훈련을 안 하는 이유 지만원 2019-03-04 4955 535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