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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선심 쓰고 뒤로 사람 죽이는 선동꾼들이 우리의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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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1-08-26 16:33 조회19,5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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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선심 쓰고 뒤로 사람 죽이는 선동꾼들이 우리의 적


미래를 집어 삼킬 엄청난 복지 쓰나미가 몰려오고 있습니다. 모두가 공짜로 먹고살자 합니다. 하지만 이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누군가가 그 돈을 세금으로 내야 합니다. 재벌들과 부자들의 주머니를 터는 데도 한계가 있고, 털어 봐도 금액은 수조원입니다. 연간예산이 300조라면 저들은 150조를 복지에 쏟아 붓자 합니다. 국방비도 줄여야 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할 연구개발도 할 수 없습니다. 건설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다가 제주도를 팔겠지요.


정부와 연기금, 공공기업이 진 빚이 1,700조, GDP 1,300조원을 훨씬 상회합니다. 가계가 진 빚은 1,000조, 주머니에 들어오는 소득의 150%라 합니다. 기존의 복지수준만을 유지한다 해도 우리나라는 곧 부도를 맞게 된다 합니다. 그 여파는 유럽국가들의 부도 효과를 훨씬 상회한다 합니다. 지식이라고는 TV 지식밖에 없는 게으른 국민들의 머리는 먼저 점령하는 사람이 임자입니다. 이들이 가장 무서운 우리의 적입니다. 이들을 계몽하지 않는 한, 우리도 함께 매몰됩니다. 오세훈은 자신을 희생시키면서 국민에 경각심을 준 사람입니다.     




2011.8.26.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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