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작 싸울 때는 나서지 않는 도금한 애국자들!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정작 싸울 때는 나서지 않는 도금한 애국자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1-09-02 21:27 조회20,172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정작 싸울 때는 나서지 않는 도금한 애국자들!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싸움은 헐리우드 액션으로 달성되는 싸움이 아닙니다. 이 나라에 애국 우익이 많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애국 장사꾼들에게 우익의 존재는 돈줄입니다. 조중동이 우익에 영합하여 우익의 돈을 받고, 생존을 위해 좌익에 추파를 던졌습니다. 


2005년 11월에 김진홍 목사가 조선일보를 통해 영웅이 됐습니다. 조선일보는 박헌영에게 위장 처를 제공했던 좌익 숙주 신문이었습니다. 조선일보! 장사는 우익을 상대로 하고 실질적으로는 빨갱이들을 띄워주고 옹호합니다. 조선닷컴에 가서 황석영을 검색해 보십시오. 조선일보는 빨갱이 신문이라는 것이 확인 될 것입니다.


한국논단 이도형이 애국자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약 6년 전, 그가 69세였을 때 편히 쉬고 싶다며 제게 한국논단을 인수하되 매월 생활비를 대주라는 제의를 했습니다. 안타까웠습니다. 그 때는 제가 그보다 6년 더 어리기에 도와드리고 싶었습니다. 쉬실 나이가 되었다고.


그러나 저는 시국진단을 운영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거절했지요. 그 후 그는 심지어는 배모씨와 박모 등 나를 음해한 사람들의 글까지 모아 합철하는 식으로 잡지를 냈습니다.  그리고 자금 때문인지 그는 국방부와 타협하며 국방부에 수천 권을 납품했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이른바 곡필을 한 적도 여러 번 있었습니다.


그래도 그는 애국활동을 하는 원로들 중에는 가장 깨끗한 편이었습니다. 그의 나이 76세, 인생을 정리할 나이인 것입니다. 그런데 그가 안보장사꾼 2총사를 3총사로 구색을 맞추게 하는 데 나섰습니다. 전에는 조갑제-서정갑이 대표적인 인물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조갑제-서정갑-이도형이 한 세트가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도형을 아까워합니다. 76세라는 나이를 그래도 깨끗하게 다듬어온 사람입니다. 그런데! 한 순간의 판단 착오로 안보장사꾼에 편입됐습니다. 이것이 인생입니다.


이 세 사람 중에서 그래도 손해를 봐가면서 싸운 사람은 서정갑일 것입니다. 비록 그가 통장을 편취했다 해도! 그러나 조갑제는 컴퓨터처럼 손해는 안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익은 아마도 3인 중에서 가장 많이 취했을 것입니다. 이도형씨는 욱 하는 성질 때문에 손해를 많이 보았습니다.  


요사이 이 3사람이 애국한다며 창당에 개입했습니다. 창당은 맨땅에 헤딩하는 식으로 해야 사람들의 마음을 삽니다. 그런데 이들은 결점 투성이의 목사들, 하지만 돈이 아주 많은 목사들과 함께 아주 쉽게 창당하려 합니다. 남의 돈을 가지고 쉽게 창당을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사회가 아무리 타락했다 해도 이런 정당이 성공한다면 대한민국은 멸망할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타락했으면 땅을 치고 이마를 땅에 때리면서 피를 흘리며 눈물로 호소해야 하는 것이 도리가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결점 많고 돈 많은 목사들을 앞에 세워 정당을 창당하다니요!

오늘도 많은 어른들이 제게 단합을 요구하셨습니다. 제가 예수님입니까? 이런 사람들이 애국을 외치면 외칠수록 우익활동은 빛을 잃게 됩니다.



2011.9.2. 지만원
http://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2건 385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342 KBS-1 TV 특선영화로 "실미도"가 방영된다는 예보를 듣고 댓글(1) 솔내 2011-09-11 13953 232
2341 애국회원 모든 분들께 즐거운 추석을 빌어드립니다 지만원 2011-09-11 20985 200
2340 참으로 형편없는 이명박!! 지만원 2011-09-10 20982 386
2339 5.18재판, 서석구 변호사의 법리 변론(영혼의 변론) 지만원 2011-09-10 13399 168
2338 강호동-김장훈-이명박 지만원 2011-09-10 21269 427
2337 오늘 밤은 가장 기쁜 밤, 그리고 가장 비참한 밤 지만원 2011-09-10 18853 338
2336 빨갱이 박원순의 후원자 이명박의 정체는? 댓글(2) 비전원 2011-09-10 26250 333
2335 경기도 교육청의 노골적인 적화교육 지만원 2011-09-09 19532 232
2334 김현희의 비극.용기와 소신(이법철) 지만원 2011-09-09 15623 323
2333 라이선스와 인격은 별개 지만원 2011-09-08 17640 373
2332 춤추는 역사 ‘제주4.3’ (머리말) 지만원 2011-09-08 18736 182
2331 아직도 한밤중인 홍준표와 한나라당 지만원 2011-09-08 18741 340
2330 49세 안철수에 휘둘리고 농락당한 국가 지만원 2011-09-07 19103 494
2329 9월5일, 동아일보광고 지만원 2011-09-06 17607 329
2328 안철수는 박원순을 띄우기 위한 소모품! 지만원 2011-09-05 20624 523
2327 도봉경찰서장 앞 진정서 지만원 2011-09-05 21297 374
2326 박근혜에 미안한 한마디 더 추가 지만원 2011-09-05 23814 492
2325 철 안든 이명박, 언제나 들려나! 지만원 2011-09-05 18756 381
2324 온 대한민국 국민들께서 음미하며 읽어주시기를 간원합니다. 댓글(9) 솔내 2011-09-03 14853 335
2323 가스관에 맹독물질 주입은 기술적으로 쉽다! 지만원 2011-09-03 19053 313
2322 북한통과할 가스관 관련하여 참고할 만한 미국드라마(예비역2) 예비역2 2011-09-03 17023 161
열람중 정작 싸울 때는 나서지 않는 도금한 애국자들! 지만원 2011-09-02 20173 318
2320 이명박-박근혜 같은 무개념 인간들 때문에 잠 못이뤄! 지만원 2011-09-02 19392 360
2319 가스관에 대한 의견을 구합니다 지만원 2011-09-02 20059 269
2318 500만 야전군 개소식을 성황리에! 지만원 2011-09-02 16959 227
2317 진정한 애국자들은 고요합니다! 지만원 2011-08-31 18048 472
2316 고무줄처럼 늘어나는 4.3피해자 수 지만원 2011-08-31 16726 189
2315 9월1일 500만야전군 사무실 개소행사에 대해 지만원 2011-08-31 19377 256
2314 곽노현은 제2의 노무현이 될 것인가? 지만원 2011-08-29 21051 359
2313 표리부동한 빨갱이 로고 곽노현을 끌어내리자 지만원 2011-08-29 20016 374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