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에 미안한 한마디 더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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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1-09-05 11:03 조회23,70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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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에 미안한 한마디 더 추가
박근혜가 미국의 외교잡지 'FOREIGN AFFAIRS'에 “A New Kind of Korea”(새로운 한반도를 향하여)라는 글을 실었고, 그 원문이 본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게시됐다.
그런데 마음이 잠꼬대에 나타날 수 있고, 취중에 무의식적으로 나타날 수 있듯이 박근혜는 3군데에 걸쳐 “남북한”을 “북남한”이라고 표현했다. 그런데 이 글은 박근혜가 직접 쓴 글이 아니라 여러 교수들의 손을 거친 것이기 때문에 실수로 한 것이 아니라 의지가 들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The long-simmering tensions between North and South Korea resulted in an acute crisis in November 2010.
A lack of trust has long undermined attempts at genuine reconciliation between North and South Korea.
But if North and South Korea and other Asian countries can institutionalize confidence-building measures
특히 공적인 위치에 있는 정치인은 국가관이 투철해야 하고 그 국가관의 표현은 매우 정확하고 신중해야 한다. 대한민국 국민은 '남북관계"라 표현하고, 북한사람들은 반드시 "북남관계"라고 표현한다. 미국도 아니 그 어느 나라도 자기 나라의 이름을 남의 나라 이름 뒤에 넣지는 않는다. 이는 매우 중요한 문제요 시비를 거쳐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2011.9.5.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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