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의 이 연설에 눈물로 발광한 전라도와 광주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김대중의 이 연설에 눈물로 발광한 전라도와 광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1-09-18 20:36 조회22,550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김대중의 이 연설에 눈물로 발광한 전라도와 광주


                                                               1997. 10. 8일 관훈클럽 


"저희는 이번에도 저희자식들 재산까지 다 공개했는데 앞으로 대통령이 되면 자식뿐 아니라형제의 재산까지도 공개를 하고 이렇게 해서 정말 무소유가 되겠습니다. 정말로 내 자식들에게는 미안한 이야기이지만 우리 가족은 무재산 가족이 될 것입니다.
 
돈은 먹고 살 만큼 만 있으면 됩니다. 이번에 영등포의 땅과 경기도 수원의 땅은 장애인을 위해 내놓았고요 저희 집 현재 살고 있는 것도 가족회의에서 이미 결정이 났습니다". (오오미 슨상님, 시방 뭐라 하셨소~ 내일 당장 택시 팔아 슨상님 드려야 쓰겄꾸먼~ 홍어도 쪼까 싸더라고!)


                   
              1980.3.26일 김대중의 YWCA 초청 연설문

나는 내 일생의 교훈으로써,「어떤 경우에도 국민을 배반하지 말고 어떠한 고난이 있더라도 국민의 편에 서라」는 것, 이것이 내 인생과 정치의 신조입니다. 우리 집 가훈이 세 가지 있는데 그 중 첫째가「하느님과 국민에게 충실하라」입니다. 둘째는「자기 운명은 자기가 개척해야 된다」이며, 셋째는「절대로 부자가 되지 마라」는 것입니다.(눈은 깜박 깜박, 청중들은 박수와 옳소! 환호).

나는 내 자식들에게 말하기를「돈과 하느님은 같이 섬길 수가 없고, 돈과 양심을 같이 섬길 수가 없다. 돈은 먹고사는 데 부족하지 않으면 되는 것이다. 그 이상의 부를 가지게 되면 부의 노예가 되고, 친구들로부터 멀어지고, 국민으로부터 격리되고, 그리고 교만해지고 타락한다. 따라서 만일 너희들이 경제계에 나가서 사장이 되고 회장이 되는 등등 경영자가 되는 것은 좋지만, 만일 부자가 되면 아버지와 너희들과는 관계가 끊어진다」는 것을 나는 얘기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나는 국민에게 충성을 다하는 것을 정치인으로서의 최대의 기본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나는 무엇이 되기 위해" 사는 사람이 아닙니다. 대통령은 둘째, 셋째입니다. 나는 무엇이 되기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국민과 내 양심에 충실하기 위해서 사는 사람입니다. 내 양심에 충실하다가 기회가 있어서 대통령을 맡게 되면 봉사할 것입니다(박수, 환호).

그러나 국민과 양심을 버리고「무슨 수단을 쓰든지 대통령이 되겠다」는 것, 이것은 내가 죽으면 죽었지 추구할 수 없는 길입니다.(옳소! 참으로 잘났당게 잉~ 박수)

여러분에게 솔직히 얘기한다면, 나는 다음 정권, 그렇게 대단한 매력이 없습니다. 왜? 첫째, 경제만 보더라도 박정희씨가 아주 망쳐 놓았습니다(박수. 옳소! 박정희가 썩을 놈이랑께~ 환호).

이것을 맡아 놓고 수습한다는 것은 마치 다 파먹은 김칫 독에다 머리를 집어넣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옳소! 박수).

4년 동안 뒷치닥거리나 하고 나면, 그것도 내가 좋아하지 않는 사람 뒷치닥거리를 하고나면 4년은 끝나는 것입니다(웃음, 박수).

남북문제, 노동문제, 청년·학생문제, 군대를 통솔하는 문제 등등 다음 대통령의 짐이 여간 무겁지가 않습니다. 따라서 내 개인적인 생각을 하면,「누가 한 4년쯤 해서 실컷 고생하고 난 뒤 그때쯤 내가 맡는 게 차라리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박수, 그리 하소, 환호)

여러분! 나는 아직도 이와 같이 여러 가지 여기서 공개할 수 없는, 그 동안 많은 치욕과 고통과 괴로움을 당했지만 그러나 나는 믿습니다. 나를 바닷 속에 상어밥이 되게 던지려고 할 때도,「내가 여기서 죽더라도 국민은 나를 잊지 않을 것이다」라고 생각했으며, 내가 법정에 섰을 때도 판사를 향해, 검사를 향해,『당신들이 나를 지금 재판하지만 역사와 국민은 내 편』이라는 것을 얘기했습니다(옳소! 오오미 잘난거!~ 박수).

누구에게 천대를 받건, 누구에게 멸시를 받건, 누구에게 박해를 받건, 아니 오늘 생명을 잃건, 내 국민만 나를 버리지 않고, 내 국민만 나와 같이 있고, 내가 내 국민을 위해서 봉사할 수 있는 한은, 김대중에겐 불행이 없고 김대중에겐 슬픔이 없다는 것을 여러분에게 말씀드립니다(박수, 옳소!)

따라서, 나는 지금 게딱지같은 국민주택에 살고 있지만(웃음), 국민을 배반하면서 부를 얻는 것보다는 하느님과 우리 국민을 택했습니다. 국민을 배반하면서 안전을 택하라고 한다면, 차라리 죽음을 택하겠습니다. 이 신념은 내가 죽는 그 날까지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훌쩍 훌쩍, 박수).

여러분! 나는 기독교 신자이기 때문에, 예수의 제자입니다. 예수는 내 스승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기 때문에 예수는 나의 형님입니다. 나는 그의 제자이기 때문에 스승의 말씀을 따라야 합니다.

여러분! 나의 스승 예수는 우리에게 이와 같이 우리들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위해 모든 것을 헌신하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내가 국민의 편에 서서 국민의 자유와 권리와 행복을 위해 싸운 것은, 예수를 믿는 사람으로서 당연한 의무라는 것을 여러분에게 말씀드립니다(박수).

북한은 한쪽으로는 대화를 하면서도 간첩선을 내려보냅니다. 폭력과 무력을 통해서 남한을 뒤집어엎겠다는 소위「남조선 해방전략」을 포기하지 않는 한, 우리는 국가의 안보와 반공의 태세를 조금도 늦출 수가 없다는 것을 나는 여러분에게 강조합니다(박수, 옳소!).

나는 반공주의자입니다. 그러나 국민에게 넘치는 자유와 정의와 안정을 줌으로써 국민들이 이 땅에 정을 붙이고, 대한민국에 사는 것을 기쁨으로 생각하고, 자발적으로 이 나라를 지키려고 하는, 공산당 침투의 여지가 없는 반공과 안보를 주장하는 것이 나의 정책이요 박정희씨와 다른 점인 것입니다(오오미 잘났당게~ 박수).

국민이 있는 곳에, 여러분이 있는 곳에, 김대중이가 있습니다. 국민이 필요로 하는 데 김대중이는 있습니다. 김대중이는 천 번 죽어도 국민을 떠나지 않습니다. 만일 여러분이 필요로 하면, 우리 민족의 혼이 내게 명령하면, 나는 다시 열 번 납치당하는 한이 있더라도, 백 번 감옥에 가는 한이 있더라도, 천 번 연금 당하는 한이 있더라도 나는 여러분에게 봉사할 것을 다짐합니다!(옳소! 환호, 박수)

(연설 끝)
                                                          

         1967년 6월 4일 오후 2시 목포역전 광장에서 행한 DJ의 국회의원 선거 유세

"여러분 내 눈을 똑바로 보세요. 내 얼굴을 똑똑히 보십시오. 나는 내 장래에 대해서 큰 포부가 있습니다. 나는 돈 몇 푼 받아 가지고 내 장래를 망칠 사람이 아닙니다. 나는 내 꿈이 너무도 크기 때문에 더러운 돈 같은 것은 아무리 고통스럽고 괴로워도 안중에 없다는 것을 명백히 해둡니다. 여러분!"(깜박 깜박..)

이런 자의 동상을 전라도와 광주에 도배한 전라도 사람들, 참으로 역겹다. 대한민국의 이방지역, 북한의 해방구, 세상 등지고 자기들끼리 자위하며 달팽이 세계에서 살고있는 문명속의 타잔 '전라도 사람들'에게는 시방, 사방에서 비웃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가?


2011.9.18.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3건 442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633 [9개시민단체성명] 518폭동 규명, 징계 불가. 황교안 정신차려… 댓글(1) 제주훈장 2019-03-16 4446 459
632 1월 17일 이희호 재판 결과 지만원 2012-01-18 19500 459
631 벌써부터 트럼프에 말려드는 중국과 러시아 지만원 2017-12-21 6773 459
630 모두 다 날 찔러라 지만원 2016-07-05 5108 459
629 이명박 미쳤나? 지만원 2011-08-14 23510 460
628 전라도 출신들의 보이지 않는 침략 지만원 2013-04-25 15212 460
627 붉어가는 청와대 지만원 2014-11-26 8001 460
626 세월호, 분석과 평가는 내공의 함수 지만원 2019-04-17 5181 460
625 5.18이 저지른 살인행위 지만원 2013-07-18 12558 460
624 막다른 골목에 몰린 김정은 지만원 2016-10-14 6103 460
623 문재인-정경두 잡놈들아, 해리스에 무릎 꿇어라 지만원 2018-11-24 5784 460
622 실정법 어기며 서울고3들 광주재판하겠다는 광주검찰 지만원 2013-11-14 10063 460
열람중 김대중의 이 연설에 눈물로 발광한 전라도와 광주 지만원 2011-09-18 22551 461
620 박근혜 대통령의 빗자루 (비바람) 댓글(1) 비바람 2013-09-24 11797 461
619 조선일보 편집부에 항의 전화 합시다 지만원 2013-04-23 13545 461
618 저돌성만 있고 지략 없는 전두환 진영! 지만원 2013-08-06 10872 461
617 국민 멀미나게 하는 박근혜-김관진 지만원 2014-09-18 8213 461
616 5.18 오버춰(overture) 지만원 2016-09-17 5320 461
615 (성명)TV조선은 장성민씨를 퇴출하라 조고아제 2012-09-09 13381 461
614 김성태, 빨갱이 프락치 지만원 2018-11-02 4079 461
613 2월 22일부터 온 국민 광화문에 집결시켜 주십시오 지만원 2019-02-15 4821 461
612 트럼프가 한국에 오면? 지만원 2017-10-26 7464 461
611 정대협이라는 붉은 단체에 끌려다닌 한심한 정부 지만원 2015-12-30 8060 461
610 나의 시체장사 발언, 또 다시 마녀사냥 해보라! 지만원 2014-08-29 7735 462
609 떡치는 검찰, 기둥서방 총장 (비바람) 댓글(2) 비바람 2013-09-14 12333 462
608 세우면 무엇 하나, 빼앗기는 것을 지만원 2018-06-25 5992 462
607 민주화 교주 김대중의 3천억 비자금 지만원 2017-12-08 6935 462
606 빨갱이들이 뒤집는 ‘역사쿠데타’ 이제부터 반격하자 지만원 2012-09-16 15947 462
605 박근혜가 곧 큰일 낼 모양! 지만원 2013-08-19 14726 462
604 스스로 빨갱이 매체 자처하는 오마이뉴스 지만원 2015-07-09 8848 463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