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경 선동가 안철수에 TV결투를 신청한다!!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좌경 선동가 안철수에 TV결투를 신청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1-11-01 01:44 조회17,790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좌경 선동가 안철수에 TV결투를 신청한다!!

나는 대한민국 젊은이들의 쏠림 현상을 지극히 비정상적인 것으로 생각한다. 물론 젊은이들은 나와 같은 노인들을 케케묵은 생각의 소유자들로 치부할 것이다. 이것이 젊은 세대와 노인세대 사이의 갭이다. 우리 사회는 지역 갈등은 해소하지 못한다 해도 최소한 세대 갈등을 해소할 수 있고 또한 해소해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고 생각한다.

2005년 3월, 사회 전체가 반일 굿판으로 쏠리고 있을 때, 필자는 온갖 화살을 맞을 각오를 하면서 시쳇말로 “빨갱이는 나와라, 나하고 한판 뜨자” 이런 제안을 했다. 이때 나선 방송국이 기독교 TV방송(CBS)이었다. 기독교 방송이 대결을 스폰서하고 나서자 냉큼 나선 사람이 진중권이었고, 그 다음에 나선 사람이 원희룡이었다.

나는 나이로 치면 그들의 아버지 벌 되는 사람이지만 OK목장의 결투를 한 것이다. 그때는 일본을 어떻게 보느냐, 일제에 당하게 된 원인이 무엇이고, 반일과 이념 사이에 무엇이 있는가에 대해 다퉜다. 진중권과는 70분간 다퉜고, 원희룡과는 90분 간 다퉜다. 이런 대결은 사회를 진보시키는데 그리고 볼거리를 마련하는데 다소 도움이 되고 다소의 산소를 공급했을 것으로 본다.

필자는 청춘을 노래하면서 노인을 멸시하는 그래서 노인을 벌레로 표현한 안철수에게 결투를 청한다. 과연 노인과 청춘이 피부의 나이인가 아니면 근면함으로 가꾼 정신의 나이인가 하는 것을 대한민국의 모든 젊은이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필자는 필자와 만 20년 차이나는 젊은이의 우상 안철수와 무슨 주제이든 관계없이 자유 대련을 하고 싶다.

안철수와 나, 두 사람 중에 누가 과연 젊은가? 젊음은 피부인가 아니면 영혼인가? 세대 간의 갭이 무엇이고, 이데올로기 간의 갭이 무엇인지 그 핵심들이 이 사회에 정리되어 드러나는 것은 사회통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독서와 사색이 없고 부지런함과 성실함도 없고, 사회개선에 대한 문제의식이 없으면서 오직 더 많은 것들만 탐하는 젊은이들, 그래서 자신의 게으름과 무능을 사회탓으로 돌리려 하는 과정에서 태어난 불만을 잉태-축적한 젊은이들을 '청춘콘서트'라는 장을 만들어 선동함으로써 그들의 우상이 된 사람이 바로 안철수라고 생각한다. 이들은 트위터식 선동적인 표현들로 소통하는 사회불만세력일 뿐이다. 이런 선동은 레닌이나 히틀러처럼 단시간 내에 많은 대중적 열기와 에너지를 자아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젊은이들에게 공평타당한 사리를 가르쳐 주고, 논리적 사고방식을 가르쳐 주고, 게으름을 부지런함으로 변환시켜 주는 '선도'는 안철수처럼 대중적 열기와 에너지를 자아낼 수 없다. 오직 수학 같은 냉정함이 있을 뿐이다. 예수님과 석가님 그리고 공자님 같은 분들이 바로 이런 선도의 스승들이 아니던가? 이런 일은 안철수-레닌-히틀러 류의 선동가가 100명 있어도 해낼 수 있는 일이 아닐 것이다.     

안철수와의 대련에서 내가 깨지면 내 70년 인생은 50년 인생 안철수에 무참하게 밟히는 게임인 것이다. 명
예! 일으키려면 일생이 걸리지만 버리려면 단 하루면 족한 존재다. 이런 리스크를 안고 나는 감히 젊은이의 우상이라는 안철수에게 대련하기를 원한다. 그가 진정 젊은이들의 우상이라면 이 70세의 늙은이 하나 물리치는 것쯤은 식은 죽 먹기가 아니겠는가? 마다 할 이유가 없을 것이다.

어느 방송사든 이 대결을 주선해 주기 바란다. 흥행을 위해서가 아니라 사회통합을 위해서 나서주기를 간절히 바라는 것이다. 내 이 결투의 신청은 비장한 것이고, 예로부터 한 사회의 신사라면 결코 정중하게 내미는 결투의 프로포즈를  무시하지 않는 것으로 안다.   


2011.11.1.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1건 9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621 빨갱이들의 시체장사 사례들 지만원 2014-04-23 19630 526
13620 ‘5.18진실 전국알리기 본부’ 발대식 및 토론회 공고 지만원 2013-06-28 14407 526
13619 하태경, 나와 1:1 토론 못하면 다 거짓말 지만원 2019-02-21 5039 525
13618 이럴수가 있을까 (Long) Long 2018-08-09 5249 525
13617 청와대는 대남 점령군 사령부 지만원 2017-09-10 9235 525
13616 나는 매카시보다 강하다 지만원 2015-12-10 7121 525
13615 김영삼, 형편없는 개자식 지만원 2011-02-24 28909 525
13614 한미정상회담을 보는 눈 지만원 2019-04-13 5596 524
13613 우익진영에 희소식 전합니다 지만원 2019-03-09 7471 524
13612 5.18유공자 이런 식으로 마구 늘어났다! 지만원 2017-04-02 9605 524
13611 박근혜, 정신 바짝 차려야 지만원 2014-04-22 27556 524
13610 게임 끝, 문재인은 정계 은퇴해야 지만원 2013-06-30 12359 524
13609 광주에 북한특수군 개입한 것이 120% 확실한 이유 지만원 2013-01-15 24905 524
13608 야비하고도 악랄한 생쥐 같은 SBS 지만원 2012-08-29 16030 524
13607 최선희 발언의 의미와 파장 지만원 2019-03-15 5799 523
13606 5천년 최고령장수 지만원 최일선에 선다 지만원 2019-03-06 4733 523
13605 문재인은 이적-역적 범죄 혐의자 지만원 2019-02-21 5091 523
13604 폼페이오가 북에 가는 목적, 북폭결심 굳히고 명분 얻으려 지만원 2018-10-06 7576 523
13603 항복이냐 전쟁이냐, 6월 12일 이전에 결판 지만원 2018-05-26 6442 523
13602 유족 존재 무시하고 특별법 중단하라 지만원 2014-08-21 8520 523
13601 광주검찰 등에 대한 탄원서(대통령 등 18명에 우송) 지만원 2013-11-17 12365 523
13600 통진당은 반드시 해체돼야 지만원 2013-03-09 14785 523
13599 안철수는 박원순을 띄우기 위한 소모품! 지만원 2011-09-05 20619 523
13598 국과수 동원을 가능케 해준 박남선과 심복례 지만원 2015-12-28 7607 522
13597 박근혜 시구의 의미 지만원 2013-10-28 14161 522
13596 국방부에 5.18 공개토론을 제안한다 지만원 2013-05-28 13992 522
13595 박근혜 당선은 천우신조의 기적 지만원 2012-12-23 23198 522
13594 트럼프에 팽당한 퇴물기생 문재인 지만원 2018-06-07 6680 521
13593 불안해 못 살겠다. 총리에 자리내주고 물러나라 지만원 2015-08-14 8750 521
13592 국가를 배신한 공산주의자에 주어진 노벨평화상 지만원 2016-02-29 8191 520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