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갱이들에 놀아난 서울시 무상급식의 비참한 운명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빨갱이들에 놀아난 서울시 무상급식의 비참한 운명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1-11-05 18:59 조회18,037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빨갱이들에 놀아난 서울시 무상급식의 비참한 운명


공짜 밥으로 젊은이들과 빨갱이들을 유혹했던 박원순과 곽노현, 돈은 그냥 무한정 나오는 존재로 알았다. 몸이 자유로운 박원순과 감옥에서 몸이 자유롭지 못한 곽노현이 공짜 밥값을 놓고 서로 삿대질을 하며 ‘내 주머니에 돈이 없으니 네 주머니에서 더 많이 꺼내라’하고 싸우기 시작했다.


저들의 공약대로 실행한다면 내년인 2012년에는 중학교 1학년까지, 후년인 2013년에는 중학교 2학년, 2014년에는 전체 중학생으로 혜택 대상이 해마다 늘어난다. 올해인 2011년에 초등학생에 공짜 밥을 주는 데 들어가는 예산은 2,292억원, 교육청이 50%, 서울시 30%, 구청이 20%를 분담하고 있다.


하지만 내년에는 중학교 1학년이 이에 추가된다. 초1로부터 중1에 지원되는 무상급식비는 604억원이 더 늘어난 2,896억원, 중3까지 확대되면 연간 4,000억원을 훌쩍 뛰어넘는다. 여기에 고3까지 가세하면 연간 6,000억을 뛰어넘는다.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하면서도 물가상승 등으로 급식비가 뛰어 올라 이런 예산을 가지고도 아이들에게 3류 저질 음식을 공급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학교음식을 먹지 않고 내다 버린다는 데 있다.


전에는 ‘무상급식의 대상이 아닌 학부모들’이 물가 상승에 따라 급식비를 융통성 있게 추가 지원했는데 이제는 학부모들에게 급식비를 지원해 달라할 통로가 꽉 막혔다. 그러니 공짜 음식은 ‘먹는 음식’이 아니라 ‘버리는 음식’이 될 것이며, 결국 박원순과 곽노현은 ‘버리는 음식’에 연간 6,000억 이상을 투입하겠다고 기를 쓴 것이다.   


무상급식의 50%는 교육청의 몫, 금년도 무상급식 예산의 50%는 1,448억원이다. 초6까지의 예산이다. 그런데 매우 기이하게도 서울시 교육청은 내년도 무상급식 즉 ‘초6+중1’의 무상급식을 위해 겨우 1,148억원만 예산으로 책정했다. 내년에 중1에 추가되는 예산은 604억원, 그 50%가 302억이다. 그렇다면 서울시 교육청은 1,444억+302억=1,746억을 책정해야 한다. 이는 물가상승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 물가상승을 고려한다면 최소한 1,900억원 정도를 반영해야 한다. 그런데 내년 공짜 밥 예산이 1,148억원이라니! 그 돈으로는 버리지 않는 밥을 겨우 초3까지만 먹일 수 있을 것이다. ‘초6+중1’까지의 무상급식? 이미 물  너 간 것이다.


이게 어찌 서울시교육과 서울시가 싸운다고 해서 해결될 일인가? 서울시는 공약해 놓은 게 많아서 초6까지만 지원할 수 있고, 중1이상은 지원할 여력이 없다. 초6까지의 공짜밥값이라 해도 그 30%를 계속 지원할 수는 없다. 더구나 박원순은 7조의 빚을 갚겠다고 했고, 서울시립대학에 반값 등록금 182억원을 내주기로 했다. 구청들 역시 20%를 내주지 못한다.


이렇게 금방 탄로 날 거짓 공약들을 내놓은 빨갱이들이나 이에 놀아난 시민들이나 다 같이 죽일 인간들이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정직한 애국자인 것이다. 그는 이런 빨갱이들은 물론 이에 동조하는 한나라당 인간들을 향해 이렇게 말했다, 애들 밥 먹이는데 드는 돈이 아까운 것이 아니라 해마다 들어가는 엄청난 무상급식 예산은 결국 시 재정을 파탄으로 몰아갈 것이다.”


빨갱이들이야 의례 그런 잡놈들이라 치지만, 이에 부하뇌동 한 한나라당 인간들은 또 어떤 잡놈들인가?



2011.11.5. 지만원
http://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3건 394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073 말 많은 수쿠크법의 쿼바디스 지만원 2011-03-05 18003 252
2072 사랑하고 존경하는 시스템가족 여러분께 지만원 2011-02-02 18006 384
2071 김재봉에게 건국훈장을 줄 수 없는 이유 지만원 2011-12-07 18009 140
2070 군남댐 "수공대응" 말뿐(소나무) 소나무 2010-08-03 18011 123
2069 좌파정권에서 좌파가 작성한 보고서.객관성 없다 지만원 2011-05-25 18013 142
2068 한나라당 박선영 의원을 당대표로 모셔가라 지만원 2011-12-01 18014 339
2067 감동-감화 이야기 지만원 2011-11-06 18014 260
2066 7월의 2개 재판 지만원 2012-07-20 18020 200
2065 소송관련. 박사님과 회원님들께 드리는 글(호랑이) 호랑이 2010-06-12 18021 196
2064 인간 백정(人間白丁) 김정일의 공범들(초록) 초록 2010-09-20 18024 197
2063 국가기능 상실된 한국사회 지만원 2011-06-03 18026 226
2062 정부의 6.2 지방선거 참패원인 (퍼옴) 한글말 2010-06-04 18029 159
열람중 빨갱이들에 놀아난 서울시 무상급식의 비참한 운명 지만원 2011-11-05 18038 446
2060 문제는 ‘中道’이지 매너리즘이 아니다.(소나무) 소나무 2010-04-21 18039 143
2059 정의감과 애국심 없어 보이는 검찰 지만원 2010-11-06 18044 197
2058 오늘의 재판 결과 지만원 2011-12-08 18047 316
2057 빛난 조역 서석구변호사님!(현산) 현산 2011-02-01 18048 176
2056 주저 없이 응징보복에 나서야 (소나무) 소나무 2010-11-28 18050 252
2055 2012년 이후 대한민국 사라질수 있다.(박승춘) 솔바람 2010-06-04 18051 400
2054 안상수 저 바보는 늦게 배운 도둑 (만토스) 만토스 2011-01-27 18055 235
2053 진정한 애국자들은 고요합니다! 지만원 2011-08-31 18059 472
2052 다카키마사오(박정희) (대마왕) 댓글(2) 대마왕 2011-01-15 18061 179
2051 [다큐소설] 전두환 (1) - 소설을 쓰는 이유 (수정완료) 관리자 2024-01-02 18062 205
2050 90% 전라도-빨갱이 DNA 맷돌에 갈아 다시 빚고 싶다 지만원 2013-03-07 18063 549
2049 이순실 얼굴 정밀 분석 지만원 2015-11-07 18069 327
2048 박근혜-김문수-오세훈의 애국심 비교 지만원 2011-01-12 18069 254
2047 빨갱이들의 총 공격이 눈앞에 보인다! 지만원 2011-11-11 18071 319
2046 진보가 대통령 되니 이런 일도 다 있네요!! 지만원 2012-02-06 18073 411
2045 국정쇄신 안보태세 강화 마지막 기회(소나무) 소나무 2010-04-19 18082 116
2044 3월 31일(토) 등산모임 안내 지만원 2012-03-28 18084 133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