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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상을 옹호하는 통영시에서 보내온 회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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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1-11-13 14:30 조회17,6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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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이상을 옹호하는 통영시에서 보내온 회신서


지난 11월 1일 500만야전군은 통영시장 김동진과 윤이상음악당 이사장 이홍구에게 반역자 윤이상을 옹호하는 매국행위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서신을 보냈습니다. 이에 대해 11월 11일, 통영시가 회신문을 보내왔습니다, 회신을 해온 데 대해서는 고마운 일이나 그 내용이 참으로 괴변들입니다.

윤이상음악제를 ‘통영국제음악제’라 명칭만 바꿔놓았지만 내용은 온통 윤이상뿐입니다.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가 매년 열립니다. 통영은 윤이상 기념물과 기념행사로 온통 뒤덮여 있습니다. 11월 3일 통영에 가 보니 주민 대부분이 윤이상의 정체를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수첩형 팸플릿을 읽어보더니 모두 놀라는 눈치였습니다. 그나마 이홍구로부터는 회신도 없습니다.


                               통영시가 보내온 ‘회신서’

o 평소 우리 시정발전과 통영국제음악제에 관심을 가져 주신데 대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o 통영국제음악제2000년 통영현대음악제로 첫발을 내딛은 후 2002년 (재)통영국제음악제 설립과 함께 제1회 통영국제음악제를 개최하여 2011년 제10회 통영국제음악제를 개최함으로써 세계적인 음악축제를 목표로 계속 도약하고 있음.

o 2002년부터 공연예술분야 국가지원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받았으며, 2008년 8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아시아공연예술축제연맹 연례회의에서 (재)통영국제 음악제가 아시아공연예술축제 집행위원으로 선출되고, 2009년 통영에서 아시아 작곡가 연맹 총회를 개최함으로써 아시아의 대표 음악축제로 부상함.

o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의 경우는 2003년부터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순으로 매년 개최 되고 있음.

o 2003년 “경남국제음악콩쿠르”로 출발 제1회 행사를 개최한 이 후,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6일까지 제9회 행사를 개최 하였으며, 2006년 한국 콩쿠르 중 최초로 유네스코 산하 국제음악 콩쿠르 세계연맹에 가입하어 그 권위를 인정받았으며,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공연, 전통예술 국고지원사업 “최우수” 평가를 받았음.

o 2009년 경남국제음악콩쿠르가 유네스코 산하 국제음악콩쿠르 세계연맹으로부터 윤이상 국제음악콩쿠르 세계연맹으로부터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로 변경승인을 받음.

o 2011년 5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한 2010 공연전통예술행사 평가 사업에서 최우수 A등급을 받으며 음악부문 1위를 차지함으로서 명실상부한 국제음악 콩쿠르로 부상하고 있음.

o 11월 3일 실시한 윤이상 추모제 행사는 순수한 통영의 문화예술단체에서 자체적으로 주관하여 실시하였음을 말씀드리며

o 음악당 건립 사업명은 윤이상 음악당이 아닌 통영국제음악당 건립사업으로 2006년도부터 2013년도 까지 준공계획으로 1,400억원이 아닌 480억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o 통영국제음악제와 관련된 사업은 국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순수한 문화예술행사(음악 분야)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2011.11.13.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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