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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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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1-11-21 16:24 조회22,1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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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의 딸


보도를 통해 강용석 의원이 밝힌 박원순의 딸은 그냥 지나칠 대상이 아니다. 그의 딸을 보면 공정한 사회,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주창한 박원순의 이중인격이 맨얼굴로 드러난다.


박원순의 딸 이름은 ‘박다인’, 딸은 2002년 서울대 미대에 입학해 3학년이 돼야 할 2004년에 휴학을 했다. 2005년에 3학년 과정을 마치고 4학년 차인 2006년에 전과를 신청했다. 서울미대의 만점은 4.3, 딸은 3.68을 땄다한다.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면 겨우 85.5점인 것이다.


보도에 의하면 2006년 서울대학교 내의 모든 단과대에서 법대로 전과를 희망한 학생은 모두 57명이고, 이 가운데 41명이 합격했고, 16명이 탈락했다. 딸의 점수는 합격자 41명 중 최저학점이라 한다. 그런데 이 꼴찌 점수는 어떤 점수였는가? 불합격자 16명 중 6~7명의 학점이 딸보다 더 높았다. 딸은 자기보다 더 높은 학점을 딴 6-7명을 제치고 합격한 것이다.


더구나 딸의 점수 85.5점은 미대에서도 중간 점수라 한다. 이 점수를 가지고는 미대의 학과장과 학장의 추천을 받기 어려운 점수라 한다. 법대가 실시한 면접 점수에서도 20점 만점 가운데 16점,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면 겨우 80.0점이다. 응시자 57명의 면접 평균점수는 17점, 딸의 면접점수는 평균보다도 낮았다. 


합격 결정요소는 학점 50%, 논술 30%, 면접 20%로 구분된다한다. 학점에서도 57명 중 48등으로 하위권, 면접에서도 하위권, 논술 점수로 뒤집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것이 강의원의 판단이다. 강의원만이 아니라 누구의 눈에라도 여기에는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비정상이 끼어들은 것으로 보인다.


강용석 의원은 다음과 같은 확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당시 학점 평균 3.68의 미대 석차

▲당시 학과장(디자인학부)과 학장(미술대)은 누구였는지

▲서울대 내부적으로 단과대별 학점이 동일한 평가를 받는지

▲매년 법대에 꼴등으로 합격한 학생의 학점은 어느 정도였는지


강 의원은 10년간의 연도별 전과 지원자 현황표(학점·논술·면접점수·총점·석차·합격여부)와 2006년 지원자 관련 자료를 요청했으나 서울대 교무처장이 별 다른 이유 없이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에 강 의원 측은 이렇게 말했다. “서울대 내부에서도 이러한 문제를 놓고 쉬쉬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논란은 이미 불거졌다. 왜 서울대가 자료 제출을 틀어막고 있는지가 의문이다. 부총장을 필두로 모두가 ‘나몰라라’ 발뺌을 하고 있다.”


“이젠 오기가 생긴다. 그냥 떳떳하게 자료를 제출해 의혹을 해소하면 그만이다. 오히려 꽁꽁 숨기는 것이 더 수상하다. 로비만 벌이지 말고 적극적으로 이번 논란을 해명해 주길 바란다는 뜻을 서울대에 전했다.”   



2011.11.21.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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