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폭력주동자들에 중형 선고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쌍용자동차 폭력주동자들에 중형 선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0-02-12 18:12 조회25,925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쌍용자동차 폭력주동자들에 중형 선고


   

      한상균 전 쌍용자동차 노조지부장


수원지법 평택지원 형사합의1부(재판장 오준근 부장판사)는 쌍용자동차 정리해고에 반발하여 2009년 5월-8월 사이 77일간 공장을 점거해 살인적 폭력시위를 벌인 혐의로 기소된 쌍용자동차 노동조합 간부 22명 중 8명에 대해 징역 4년∼3년의 실형을 선고했다(2.12).

수원지법 평택지원 형사합의1부(재판장 오준근 부장판사)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한상균 쌍용자동차 전 노조지부장에게 징역 4년을, 수석부지부장 등 7명에 대해서는 징역 3년을 각각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나머지 노조간부 14명에 대해서는 각각 징역 3년∼2년에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폭력가담 사실이나 (폭력행위)정도를 다투는 부분에 대해 증인 신문 및 검찰증거 조사 결과, 공동범죄가 인정돼 피고인들은 모두 유죄다. 실정법을 도외시하고 상식을 넘은 폭력으로 국가 공권력에 대한 법질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


"정리해고 철회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77일간 공장을 점거, 파산지전까지 몰고 감으로써 사측과 협력업체, 시민들이 고통을 받아야 했다. 그러나 쌍용차 강제인가 결정으로 회생의 길을 가는 등 화해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양형을 정했다"


"대규모 구조조정에 맞선 노동자들의 생존권 주장 차원에서의 쟁의행위는 일리가 있다. 하지만 '구조조정은 회사 경영상 문제이지 쟁의대상이 아니다'라는 것이 대법원의 판례다.”


국가기간산업시설이라 할 수 있는 공장에 화염병 등을 동원, 점거파업 중 경찰관에게 상해를 입히는 등의 행위는 국가 공권력에 대한 엄연한 위반행위라는 판결인 것이다. 쌍용자동차 노조의 불법적이고도 악랄한 폭력파업에 대해 법원이 중형을 내린 것을 환영하며, 이번 판결이 앞으로 악질로 소문난 현대자동차 노조 등 노조들의 불법폭력 행위에 대해 따끔한 경고가 되기를 기대한다.   

2010.2.12. 지만원
http://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2건 407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682 박지원 그냥 죽어라(대마왕) 댓글(2) 대마왕 2011-03-14 16656 257
1681 어떤 빗나간 한국인들! 지만원 2011-03-14 16474 281
1680 일본 9.0 강진과 질서..(한글말) 한글말 2011-03-14 17561 151
1679 쌀 과연 남아 돌고 있는가?(epitaph) 댓글(10) epitaph 2011-03-13 12283 148
1678 빨갱이 문성근의 민란 프로젝트(염라대왕) 염라대왕 2011-03-13 16478 107
1677 환장하는 건 무시당하는 국민(소나무) 댓글(1) 소나무 2011-03-13 15849 128
1676 이건희 말에 딴지나 거는 실력으로 무슨 국가경영? 지만원 2011-03-11 21165 349
1675 TV방송은 북괴의 심리전 선전도구인가?(김피터) 김피터 2011-03-11 14845 278
1674 우리 땅에는 지진대신 김정일이 있다 (만토스) 만토스 2011-03-11 15049 133
1673 좌빨의 전문 테러 집단 (epitaph) epitaph 2011-03-11 14807 184
1672 정운찬 前총리에게 드리는 충언(이병화) 발해의꿈 2011-03-11 16049 173
1671 국민이 원하는 사법개혁에 판검사들은 침묵해야 지만원 2011-03-11 18093 244
1670 카다피, 훨씬 훈륭한 통치자(?)(김피터) 김피터 2011-03-10 14251 197
1669 판·검사를 수사하는 특별수사청 신설 대환영! 지만원 2011-03-10 21102 303
1668 친북반역 청맹과니 군상 (소나무) 댓글(1) 소나무 2011-03-10 15964 123
1667 피고 임동원이 원고 지만원에 저지른 구체적 범죄사실 지만원 2011-03-09 18997 310
1666 북에서 온 통신들 지만원 2011-03-09 21352 350
1665 김대중 재판과 5.18재판에 대해 지만원 2011-03-08 28171 346
1664 제주도 만행에 대한 남북한 주장의 비교 지만원 2011-03-08 15162 113
1663 북한이 쓴 4.3사건-6(끝) 지만원 2011-03-07 13803 91
1662 북한이 쓴 제주 4.3사건-6(끝) 지만원 2011-03-07 1496 67
1661 북한이 쓴 4.3사건-5 [필독] 지만원 2011-03-07 15441 118
1660 북한이 쓴 4.3사건-5 [필독] 지만원 2011-03-07 1610 64
1659 북한이 쓴 4.3사건-4 지만원 2011-03-07 14568 84
1658 북한이 쓴 제주4.3사건-4 지만원 2011-03-07 1334 52
1657 우리 본당 이야기 (김찬수) 댓글(12) 김찬수 2011-03-07 12858 154
1656 북한이 쓴 4.3사건-3 지만원 2011-03-06 12956 90
1655 북한이 쓴 제주 4.3사건-3 지만원 2011-03-06 1144 48
1654 북한이 쓴 제주4.3사건-2 지만원 2011-03-06 15900 100
1653 북한이 쓴 제주4.3사건-2 지만원 2011-03-06 1262 61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