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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선영 의원을 당대표로 모셔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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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1-12-01 17:21 조회18,0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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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박선영 의원을 당대표로 모셔가라!!


빨갱이 김선동의 국회모독 행위에 대해 대통령, 국무총리, 국회의장이라는 인간들, 국회사무총장, 한나라당 홍준표가 치사하고 비굴하게도 입을 닫고 있다. 이는 국가도 아니다.


보다 못해 자유선진당의 박선영 의원이 또 나섰다. 박선영의원은 김성동을 국회 윤리위에 제소키로 하고 이회창, 조순형, 이인제, 변웅전, 김낙성 의원 등 선진당 의원들과 이경재, 김무성, 서상기, 장광근, 최병국, 심재철 한나라당 의원 등 의원 23명의 서명을 받아 윤리위에 제소했다.


남자보다 더 대담한 박선영 의원이 한 말은 다음과 같다.


"국회 본회의장 안에서, 그것도 국회의원이 직접 최루탄을 터트리는 폭거를 자행했는데도 국회법상 시효가 만료되는 오늘이 다 가도록 그 어느 누구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는 상황을 보면서 과연 이 나라에 희망이 있는지 고민하게 됐다. 이 같은 현상은 바이마르 공화국 말기에서 나치로 넘어가는 과정을 연상케 할 정도도 경악스럽고, 국민의 대표로써 최소한 국회 윤리위원회 차원의 징계라도 요구해야겠다는 생각에서 ‘국회의원 김선동 징계안’을 제출하게 됐다"


이와 동시에 11월 30일, 선진당은 박희태 국회의장에게 김선동에 대한 법적조치를 촉구하는 내용의 공개서한을 보내기로 했다.


                          아래에 전화를 걸어주십시오


국회의장: (02) 788-2050

국회사무총장: (02) 788-2312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 (02) 3786-3000


김선동 수사를 철저히 하라고 당부-격려하기 위해

검찰총장: (02) 3480-2000


사건을 배당받은 남부지검 형사6부

한재희 검사: (02) 3219-4352 


격려전화 박선영: (02)788-2364, 784-2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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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일보 사설


최루탄 테러 열흘째… 눈치만 보는 박희태 의장과 검찰

  

김선동 민주노동당 의원이 지난달 2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전대미문(前代未聞)의 최루탄 테러를 가한 지 1일로 열흘째를 맞았지만, 국회 질서유지 책임이 있는 박희태 국회의장과 수사를 맡은 검찰 모두 눈치만 보는 해괴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최루탄 투척은 사전에 계획된 범죄로서, 검찰이 국회의 고발 여부와 무관하게 즉각 수사에 착수해 의법조치하는 게 당연한 책무 아닌가. 다. 그런데도 수사를 미루자 4개 시민단체가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한 것이 24일이다. 마지못해 수사를 떠안은 검찰은 지금까지도 최루탄 입수 경위 등 기초적인 조사마저 미루고 있다고 한다. 또 수사의 핵심인 김 의원의 소환조사에 대해서는 국회의장의 동의가 필요하다는 이유를 달아 못본 척하고 있다.


더 한심한 건 박 의장의 처신이다. 국회 사무처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처리 당시 본회의장 4층 방청석 유리 출입문을 파손한 민노당 당직자 2명 등을 지난달 29일 검찰에 고발했다. 하지만 정작 사건의 몸통인 김 의원의 불법·폭력에 대해선 의도적으로 눈감았다. 박 의장측은 이미 고발된 사안에 국회가 추가 고발하는 게 실익이 있겠느냐는 궤변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국회 다수당인 한나라당 역시 입을 닫고 있다. 보다못한 박선영 자유선진당 의원이 김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할 뜻을 밝혔다. 만약 20명 의원의 서명을 받지 못해 윤리위 제소가 무산된다면 국회의장도, 국회의원들도 비겁하기 이를 데 없다.


‘테러범’ 김 의원은 의인(義人)인 양 활보하며 반(反)FTA 집회마다 등장해 무용담을 늘어놓고, 청와대 앞에서 1인시위도 벌였다. 법과 의회민주주의를 대놓고 조롱하는 행태를 언제까지 지켜봐야 하는가. 박 의장은 즉각 고발하고, 검찰은 수사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2011.12.1.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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