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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TV조선의 좌경화 선동을 경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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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1-12-04 10:53 조회18,9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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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일보-TV조선의 좌경화 선동을 경계하자!


빨갱이들은 대원군을 욕하지 않는다. 하지만 대원군으로 인해 이 나라는 일본으로부터 능욕을 당했다. 해방 직후 남북한 간의 경제력 격차는 북한 우위였다. 북한이 우리보다 2배 더 잘 살았다. 그런데 지금은 우리가 30배 더 잘 산다. 이는 무엇에 기인하는 것인가? 우리는 선진국들로부터 배우고 그들로부터 자극받고 창의력을 지한 없이 발휘할 수 있는 사회 환경과 자유민주주의 정치시스템을 가진 반면 북한은 대원군의 쇄국정책-탄압정책으로 일관해 왔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관람하고 울었다는 독립영화 ‘워낭소리’에는 경상북도 한 마을에 남북한을 나란히 상징적으로 대조시켰다. 이웃의 논들에서는 모든 농사를 기계로 하고 있었지만 고집불통인 주인공 노인은 자기 자신은 물론 일하는 황소를 끝없이 괴롭히며 “우리식” 농사를 고집한다. 문명 속의 타잔이기를 고집하는 것이다.

빨갱이들이 제작하는 독립영화는 그 고집스런 노인을 미화하고 그 노인에 동정을 유도하려고 영화를 만들었겠지만 결국 그 노인은 별로 관심을 끌지 못했고 그 노인의 자식들만 욕먹게 했다. 그리고 영화제작자는 그 노인을 팔아 부자가 됐다. 제작자가 부자가 된 것은 순전히 주로 조선일보 등 언론의 띄워주기 덕분이었다.

좌익들이 만드는 문화예술 품목에는 반드시 좌경화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특히 조선일보가 조선시대 당대에 이름 있는 정사의 인물 김홍도를 제쳐놓고 이름 없는 화가 신윤복을 띄우는 것에도 이와 같은 음모가 있다. 이름 있는 박정희 대신에 장준하를 띄우고, 이름 있는 이승만 대신에 김일성에 놀아난 김구를 띄우는 좌익세력과 궤를 같이 하는 것이다.





조선일보는 드라마 '바람의 화원', 영화 '미인도' 를 띄우면서 신윤복 신드롬을 창조해냈다. 신윤복은 북한에서 기득권에 항거한 투쟁의 심볼로 영웅시하는 인물이다. 조선일보는 김진홍, 김구, 임동원, 김대중, 노무현, 이종석 등 실로 많은 빨갱이들을 띄워 주었고, 골수 빨갱이 황석영을 문화황제로 모시고 있다.
 
우익의 품세를 잡으며서 우익들로부터 돈을 벌면서 독립영화 ‘워낭소리’에서처럼 '우리끼리' '우리식' 메시지를 찔러넣는다. 이번에 TV조선이 반미영화의 최고봉이라는 ‘동막골’을 내보낸 것도 TV조선을 신뢰하는 애국세력에게 반미감정을 찔러주기 위한 것이었다.


2011.12.4.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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