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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바늘을 거꾸로 돌리는 반역세력의 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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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1-12-14 15:48 조회20,5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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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계바늘을 거꾸로 돌리는 반역세력의 폐해


얼마 전 우리 야전군 전사님 한 분이 좌익들로 인해 우리가 입는 피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백서가 있으면 참 좋겠다는 말씀을 하셨다. 그런데 필자는 그런 걸 준비할만한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러나 그런 백서보다 더 피부에 와 닿는 이야기가 있다. 멀리 갈 것 없이 필자의 이야기다. 필자에 대한 작은 이야기가 바로 좌익으로 인한 국가적 피해인 것이다.


1981년 홍릉의 국방연구원으로 가면서부터 필자는 군사력 현대화, 국방자원의 효율적인 관리, 계약제도, 원가관리 시스템 분야 등에서 내 일 네 일 가리지 않고 기득권 세력과 싸워가면서 국방개혁 방안들을 연구하고 세일즈 하는 일을 했다.


낙후한 군 의료 시스템을 어떻게 바꾸어야 하는가를 연구하기 위해 미 월터리드 병원 등을 찾아갔고, 전쟁터에서 부상당한 병사들 중 어떤 병사부터 치료해야 하는지에 대한 우선순위 선정방법, 사고를 당한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시간절약방법 등에 대해 미국에서 알아보았다.


미국에서는 학교에서 공부 잘하는 학생들과 못하는 학생들을 어떻게 아울러 교육을 시키는가에 대해서도 알아보았고, 미국의 회계감사 시스템, 조달감사 시스템 등에 대해 연구했고, 가치공학 응용실태에 대해서도 연구했다. 미국에서는 어떻게 소수의 공무원을 가지고 정책과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미 해군대학원 교수를 그만두고 1991년 고국에 돌아온 필자는 군사평론과 시스템 전도사로서 기업체, 관공서, 소방서, 각종 사회단체 등을 상대로 숨이 가쁠 정도로 강연을 나갔고, 중앙일간지들에 사회문제를 진단하는 칼럼을 썼고 방송출연을 활발하게 했다. 모두가 사회를 발전시키기 위한 생산적인 노력이었던 것이다.         


그런데 김대중 빨갱이 정권이 들어서고부터 이 모든 생산적인 활동은 저지당했고, 이로써 필자는 필자가 각고의 노력을 들여 가꾸고 터득한 건설적인 지적자산을 한 순간에 공중에 날리게 되었다. 아니 쓸모가 없게 된 것이다. 그리고 사회를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은 아무리 해봐야 이를 소용으로 하는 사람들이 없어져 버렸다. 능률과 효율은 온데간데없고 오직 사회를 파괴하고 국가를 전복시키는 붉은 세력들만 활개를 치는 세상이 됐다. 필자는 박사과정에 이르기까지 국고를 들여가며 길렀던 모든 지식과 능력을 다 버리고 오직 거리의 부랑자보다 더 험악한 빨갱이들과 맞붙어 싸우는 쌈돌이가 됐다.


필자는 확률-통계-최적화에 대한 훈련과정을 통해 국가나 기업에 대한 경영진단을 잘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고, 김대중 이전까지는 이런 활동을 했지만 지난 14년 동안 필자는 늘 소송에 시달리며 빨갱이들을 경고하고 빨갱이들이 뒤집어 놓은 현대 역사를 되돌려놓고 있는 중이다. 필자가 지난 14년 동안 빨갱이들과 끝없이 싸워온 것은 국가발전에는 아무 짝에도 소용없는 일이었다. 좌익들만 없었다면 필자는 지난 14년 동안 품질, 효율, 능률이라는 생산적이고 건설적인 일에 몰두했을 것이다.


참고로 필자가 쓴 박사논문은 90일 작전을 위해 출항하는 미해군 함정이 거대한 창고에 각 부품에 마다 수리부속을 몇 개씩 싣고 나가야 하는지를 똑 부러지게 계산해주는 최초의 공식과 알고리즘을 개발한 것이어서 미해군에 상당한 공헌을 한 것으로 칭송되었다. 이런 프로그램은 우리 해군에도 필요하지만 필자가 군에 있었던 기간에는 이보다 더 시급한 문제들이 산적해 있었고, 당시 군의 기득권자들은 군을 가만히 놔두지 않고 이리저리 쑤시고 다니는 필자를 문제아라며 매우 싫어했다.


군에서 나오니 활동 범위가 매우 넓어졌지만 그 활동공간은 이내 빨갱이들에 의해 차단당하고 말았다. 필자는 좌익들이 뒤집은 5.18역사와 4.3역사를 뒤집는 역사책을 쓰는데 꼬박 10년을 바쳤다. 좌익들이 없었다면 이런 책을 쓸 필요도 없었다. 그리고 지금은 이 책들의 내용을 널리 알려야 하는 시점이고, 뜻 있는 많은 분들의 동참이 필요한 시점이지만 이 어인 고생이요 낭비란 말인가?


그래서 지금이 전쟁시기인 것이다. 빨갱이들이 점령한 이 땅을 다시 해방시키는 일을 우리가 하고 있다고 생각해야 낭비에 대한 억울함과 박탈감으로 인한 심적 고통을 얼마라도 위안할 수 있을 것이다. 


이상에서 간단히 밝힌 필자의 이야기가 바로 빨갱이로 인한 피해가 무엇인지를 웅변할 것이라고 본다.



2011.12.14.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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