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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진단 회원님들께 드리는 1월의 인사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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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1-12-23 15:55 조회13,0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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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국진단 회원님들께 드리는 1월의 인사말씀


                                  2011년 12월, 신이 대한민국에 주신 선물


지난 한 해는 빨갱이들이 설치고 이명박은 그런 빨갱이들과 북한의 눈치를 보는 그런 한 해였습니다. 이런 이명박에게 앞으로도 1년 이상의 임기가 남아 있다는 것이 참으로 답답해 한숨을 쉬었던 그런 한 해였습니다. 그런데 하늘이 우리에게 크나큰 선물을 주었습니다. 하늘이 김정일을 지옥으로 끌어 간 것입니다. 북한은 김정일의 지옥행  시각까지 속였습니다. 북은 12월 17일 오전 8:30분에 현지지도 차 이동 중 열차에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아사히신문을 비롯한 국내외 여러 정보들을 취합해 보면 김정일이 죽은 시각이 16일 오후 8시 경이라 하며, 죽은 것을 발견한 시각은 그로부터 5시간 후인 17일 오전 1시라 합니다.


김정일이 죽은 장소는 열차 속이 아니라 평양에서 40km 떨어진 자모산 별장이라는 뉴스도 있습니다. 룡성역 인근 ‘21호 관저’라는 구체적인 주장도 있습니다, 21호 관저는 평양의 또 다른 관저인 창광산 26호와 함께 김정일이 선호하던 곳이라 합니다. 부인이 있는 사람에 대해 죽은 지 5시간동안 죽은 사실을 몰랐다는 것은 많은 의혹을 낳게 합니다.  


                                      북한에서는 왕이 죽은 날도 날조 


또 김정일은 아침 8~9시에 잠을 깨고 침대에서 일어나지 않은 상태에서 마사지와 물리치료를 받고서야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사람이 그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전 8시30분에 움직이는 열차에서 사망했다는 것은 누가 봐도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 합니다.


김정일이 죽으면 북한은 변할 것으로 봅니다. 김정일이 죽지 않는 한 북한은 절대로 변할 수 없었습니다. 전 세계에 거주하는 탈북자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고, 북한 대부분의 주민들은 표정관리 하느라 애를 쓴다 합니다. 그렇다고 북한에 금방 가시적인 변화가 있기는 힘들 것입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김정일의 여동생인 김경희 및 그 남편 장성택이 실권을 쥘 것이라는 진단이 유력합니다. 장성택은 외화벌이 총책에 있으면서 경제에 눈을 떴다고 합니다. 천안함이나 연평도에 대해 저지른 것과 같은 막가파식 폭력보다는 실리를 얻는 게임에 치중할 것이라는 진단도 있습니다. 이런 진단은 장성택을 잘 아는 상좌출신 탈북자의 진단입니다.


                                  이명박 정부의 참을 수 없는 가벼움


그러나 우리는 우리대로 신중을 기하고 무게를 잡아야 합니다. 그런데 김정일에 대한 사망소식이 전해진 날이 12월 19일 낮인데 12월 20일 정부는 “북한주민에 위로의 뜻을 전한다”는 담화문을 발표했고, 현정은과 이희호의 방북을 허용했습니다. 김정일로부터 학대받아온 북한주민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다 하면 김정일로부터 그동안 갖은 학대와 고통을 당해온 북한주민들의 가슴은 어떻게 되고, 김정일에 의해 귀한 자식들을 잃은 유가족들의 마음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도대체 이게 대통령이 할 소리입니까? 일본은 북한에 의해 납북당한 가족들의 아픔을 고려하여 일체의 조의를 표하지 않았다 하며, 미국의 매케인 상원의원은 김정일의 지옥행을 축하하자 했습니다.


                             ‘빨갱이들은 북한에 조문 보내라’ 부추기는 정부


12월 21일에 정부는 누구나 북한에 조의의 뜻을 담은 전문을 북으로 발송할 수 있다 했습니다. 이에 따라 노무현재단 등 민간단체들의 조전 발송이 시작됐습니다. 통일부는 22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노무현재단을 비롯해 남북강원도교류협력협회,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현대아산 등 모두 32개 단체가 대북 접촉을 신청했고 이 가운데 18개 단체의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


노무현재단 관계자는 이날 “김 위원장에 대한 조전을 오후 판문점 적십자 채널을 통해 북측에 전달했다.”고 밝히고 “조전의 수신처는 북측 장의위원회”라고 덧붙였습니다. 재단 측은 조의문에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급서하였다는 소식을 접하여 유가족과 북한 동포들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한다. 우리는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노무현 대통령이 남북 관계의 발전과 평화 번영을 위해 10·4 남북정상선언을 발표하던 역사적인 순간을 소중하게 기억하고 있다. (중략) 이 선언의 실천을 통해 평화와 공동 번영의 한반도를 실현하는 것이 고인의 뜻이라고 생각한다.”고 적었습니다.


남북강원도교류협력협회는 민족화해협의회 앞으로 팩스 조전을 보낼 예정이다. 협회는 최문순 강원지사의 이름으로 “삼가 조의를 표한다. 김대중·노무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화해 협력을 위해 노력했던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한다.”는 내용을 조의문에 담았다합니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는 본부별로 조의문을 보내기로 했다 합니다. 각 조전에는 “김 위원장의 급작스러운 서거를 애도하며 6·15 공동선언과 10·4 선언 이행을 통해 남북관계가 상생과 화해의 관계로 전환되기를 기대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합니다. 민노총과 한노총도 이에 가세한다 합니다.


                                         조문에 날뛰는 빨갱이들


대한민국 정부가 그 국민들에게 대한민국의 철천지 원수인 김정일의 죽음을 마음 놓고 애도하고 그 애도의 뜻을 북으로 전하라고 허락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남한의 빨갱이들은 자기들끼리 애도의 뜻을 주고받으면서 김정일을 노무현처럼 구름 위의 영웅으로 띄우는 또 다른 굿판을 벌이지 않겠습니까? 저마다 조의를 표하는 마음은 전문에 담아 보내면 북한은 “남쪽에서도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애모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고 선전할 것이 뻔하지 않겠습니까? 빨갱이들은 마음은 북으로 보내고 몸은 보내지 않는다는 것이 말이나 되느냐 설쳐댈 것이 뻔합니다.   


이어서 12월 22일 이명박은 또 촐랑대며 “북한을 적대시하지 않는다”는 말로 북한이 적이 아니라는 표현을 했습니다. 이따위로 체통을 지키지 못하니까 북한에 또 당하고 있지 않습니까. 12월 23일, 북한은일 정부의 김정일 조문단 방북 불허 방침을 맹비난하면서 “남조선의 조문단을 받겠다”고 했습니다. 일체의 외부 조문단을 받지 않겠다던 종전의 말을 뒤집은 것입니다.


                                    북에 또 당하는 이명박 정부


북한의 대남선전용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남조선 당국의 태도를 지켜보고 있다’는 논평을 내고 “조의 방문은 당연한 예의의 표시이고 동포애, 미풍양속, 인륜도덕적 측면에서 응당히 해야 할 도리”라며 “조문 불허 방침은 용납할 수 없는 반인륜적인 야만행위”라고 맹비난했습니다. “남조선 당국은 그것이 앞으로 북남관계에 미칠 엄중한 영향을 생각해야 한다. 지금 북남관계는 중대한 기로에 놓여있다”며 “남조선 당국이 어떻게 나오는가에 따라 북남관계가 풀릴 수도 완전히 끝장날 수도 있다”는 협박도 했습니다.

남남갈등을 부추겨 사회를 교란시키고 폭력시위에 불을 붙이려는 의도인 것입니다. 김정일은 죽었어도 북의 대남공작은 시퍼렇게 살아 있는 것입니다.


                                            안철수-박원순 킬러들


보도에 의하면 12월 12일, 강용석 의원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부부를 주민등록법 위반, 이른바 위장전입 혐의로 고발했다합니다. 안철수와 그 부인 김미경(서울대 의학과 교수)를 주민등록법 제37조 제3호 위반 혐의로 서울 서부지검에 형사 고발했다는 것입니다. 안철수 부부는 2011년 9월 5일 주민등록상 주소가 서울 이촌동 한강맨션 O동 OOO호이지만 실제로는 서울 여의도동 주상복합 P오피스텔에 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주장했습니다.


고발장에는 "안 원장 부부는 주민등록법 제10조 및 제11조에 따라 주소 등 변경으로 신고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14일 이내에 관할 구청장에게 진실한 사실을 신고해야 하는데 안철수 부부의 행위는 주민등록에 관해 거짓의 사실을 신고한 것이고 이는 주민등록법 제37조 제3호 위반에 해당한다"는 내용이 담겼다합니다. 주민등록법 제37조 제3호에 의하면 주민등록에 관해 “거짓 사항을 신고 또는 신청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강용석 의원은 또 서울대 김홍종 교무처장을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합니다. 박원순의 딸이 서울대 미대에서 법대로 전과하는 과정에 부정이 있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서울대에 자료 제출을 요구했으나 대학 측이 거부하자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했다는 것입니다.


강용석 의원은 또 12월 15일 안철수 부부를 부동산 실명제법 위반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합니다. 그는 보도자료를 내고 "안철수 부부가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오는 19일까지 적절한 해명을 하지 않을 경우 부동산실명제법 위반죄로 형사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합니다. 안철수 부부가 지난 6월 13일 용산구 이촌동 한강맨션 아파트(32평형)에 전입신고를 한 후 10월 6일 용산동으로 전출하기까지 4개월간 주민등록을 하고 있었지만 현재 이 아파트는 아무도 거주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그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는 등기부등본상 2000년 4월부터 현재까지 안 원장의 장모 송모씨 명의로 돼 있는데, 송씨는 1988년 미국으로 출국해 현재 현지에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 의원은 "한강맨션 아파트는 2000년 당시 시가 5억원이었고, 현재는 시가 15억원 상당"이라며 "안철수 부부는 투자금액의 3배 상당의 투기 차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합니다. 그러면서 "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 제7조에 의하면 부동산 실제 소유자 명의로 등기하지 않고 타인의 명의로 등기한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합니다.  


지난 11월 9일, 보수단체들이 또  안철수를 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지식경제부가 안철수연구소의 정부 출연금 예산지원 사용 여부에 대한 특별점검에 들어간 가운데, 보수 시민단체들이 안철수를 포함한 아름다운재단 이사진 16명을 공금횡령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정영모(64)씨는 최근 박원순과 아름다운재단 핵심 관계자 36명을 회계조작 및 공금횡령 혐의로 고발한데 이어 12월 9일 안철수 등 재단 이사진 16명을 추가로 검찰에 고발했다는 것입니다. 


                         정봉주·강기갑·진중권 잇따른 유죄판결을 환영한다 


‘나꼼수’라는 좌파 인터넷 방송이 있습니다. 이들은 아니면 말고 식 괴담들을 마구 쏟아내 사회를 어지럽히고 있습니다. 진행자 중의 가장 큰 대들보 격인 정봉주 민주당 의원이 12월 22일, 대법원에서 실형 1년을 선고받고 그를 구속하려는 검찰의 호출에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대법원이 그에게 실형을 때린 것은 매우 좋은 징조입니다. 이에 민주통합당은 정봉주가 유죄면 우리 모두가 유죄라며 이상훈 대법관을 비난했고, 정동영은 ‘정봉주의 구속은 사법살인, 좌파 매체들은 일제히 ’치졸한 정치보복‘이라 들고 나섰습니다.


같은 날 ‘공중부양’ 강기갑이 대법원에서 300만원 벌금형을 선고 받았지만 선거법 위반이 아니라 의원직은 그대로 유지합니다. 남을 모욕한 혐의로 기소된 진중권에도 벌금 300만원이 선고됐습니다.


                                                  재판사항


5.18 제2심 재판이 12월 8일 있었습니다. 실로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재판정 의자 수의 2배를 넘는 애국국민들이 오셔서 재판정에 기를 쏟아 부으셨습니다. 서변호사님은 참으로 많은 증거자료들을 수집하셨고, 그들을 일일이 재판부에 제시하셨습니다. 재판장은 안영진 부장판사, 그는 작정을 한 듯 오늘 서석구 변호인이 여러 가지 논리를 제시하면서 간절히 원하는 단 한 사람의 탈북자(다윗) 증언 기회를 묵살했습니다. 재판장은 전에 증언을 수용하겠다 해놓고 갑자기 자세를 바꾸었습니다.


이에 서석구 변호인은 법관기피 의사를 밝혔습니다. 재판장이 무리하게 재판을 종결시키려는 데 대한 의혹이 짙었습니다. 이용훈 대법원장은 3-5공 시절의 간첩사건 22개를 모조리 재심에 회부하여 왕년의 간첩으로 판결 받았던 사람들을 모두 민주화 유공자로 판결했습니다. 1인당 수억원씩의 보상금을 주어 좌익을 기득권으로 교체했습니다. 본 재판을 맡고 있는 안영진 판사는 그 22개 사건 중 2개 사건을 할당받아 이용훈의 뜻대로 처리해주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서석구 변호인은 12월 12일 올라오셔서 저와 함께 법원에 가 법관기피신청 이유서를 제출했습니다. 그 중 중요한 하나는 법관의 신뢰입니다. 법관은 종전에 탈북자의 증언을 허락하겠다해 놓고 그 다음에는 상당한 이유 없이 “그 때는 그 때고 지금은 지금이다”라는 말을 하여 방청객들로부터 비웃음을 자아낸 바 있습니다. 이렇게 신뢰가 없는 판사에게 역사적인 재판을 맡길 수는 없는 일 아니겠습니까?


앞으로 별도의 재판부가 형성되어 기피신청이 과연 합당한 것이냐를 재판할 것입니다. 그래서 다음 재판은 추후에 결정될 것이며 결정되는 대로 여러분들께 공지해 드리겠습니다. 다음 재판은 5.18재판이 아니라 기피신청의 타당성 여부에 대한 재판이 될 것입니다. 요새는 “뼛속까지 반미”를 외치는 좌익 판사들이 독을 뿜어내는 반란의 계절입니다.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재판이 끝나고 연말 뒷풀이를 조촐하게 하였습니다. 각자 1만원씩 거출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희호 재판은 1월 17일(화)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 서관 526호에서 열립니다.

                                        500만 야전군의 활동에 대하여


“5.18은 반란이다” 소책자가 전국에 퍼지고 있습니다. 우리 전사님들의 활약으로 전국에서 메아리를 얻고 있는 것입니다.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마시고 더 열심히 배포해 주시기 바랍니다. 500만야전군은 나라를 살리기 위한 오직 그 하나의 목적으로 출발한 시도입니다. 처음에는 불과 몇 사람이 의기투합하여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대로 굳어지면 자칫 몇 사람들만의 사적 클럽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늘 스스로 자극을 만들어 가는 사람과 조직만이 발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야전군 사무실에 6명 정도의 일꾼들을 수용할 수 있도록 책상 정리했습니다. 더 많은 애국자들이 들어와 일선에서 뛰어야 할 것입니다. 행정실무를 맡을 전사가 사무실에 상근하고 있습니다.


내년 초에는 우선 발기인 모임을 가질 것입니다. 무엇이든 해야만, 마음이 안정되지 이대로는 제 마음이 매우 불안합니다. 곧 고문단을 확대하는 일에도 나설 작정입니다.


                                         월례 강연(시국-현대사)


2월부터는 매월 제3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시국 및 현대사 강연이 있습니다. 제가 매월의 시국을 간단히 정리해드리고 이어서 12.12-5.18-4.3 역사를 차곡차곡 정리해 드립니다. 모든 분들을 시국강사로 양성할만큼 차곡차곡 조리 있게 강연해 드립니다. 첫 강연은 2월 16일 목요일, 오후 5시입니다, 지하철 2호선 방배역 2번출구, ‘방배웨딩문화원’(예식장) 2층입니다. 2번출구로 곧장 나오셔서 도보로 2분 정도, 전화번호는 (02) 585-0777, 1회 사용에 70만원으로 계약을 하였습니다. 모든 분들이 연사가 돼야 합니다. 제 강연을 잘 들으시면 전문연사가 됩니다.


                                1월 첫 주부터 매주 토요일 등산 및 계몽활동


2005-2007년 저는 독립군 어르신들과 함께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서울 근교의 산과 시내를 누비며 계몽활동을 했습니다. 500만야전군이 발진하면서 최소한 이런 일 만큼은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나 조직은 군기 즉 자극과 극기가 빠지면 타락합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매를 가해야 합니다,


등산 시간은 약 2시간, 등산이 불가능하신 분들은 야전의자가 준비돼 있으니 입구에서 계몽활동을 하시고, 등산이 가능하신 분들은 등산로에서 계몽활동을 합니다. 입구에 계신 분들은 담요 등 보온장비를 준비합니다. 그리고 등산인력과 합쳐서 경험을 나누고 미래를 토의하고 우의를 다집니다. 

이 해가 저믑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우리 애국회원님들께 특별히 호국영령들과 신들의 가호가 있으시기 간절히 빕니다.


2011.12.23.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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