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도 친일파 돈 썼다” 동교동에 교육한 김대중!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김구도 친일파 돈 썼다” 동교동에 교육한 김대중!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1-12-27 19:28 조회22,944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김구도 친일파 돈 썼다” 동교동에 교육한 김대중!



양준용 박사의 “위대한 대통령, 그냥 대통령” 97쪽에는 “김형욱의 썩은 돈 탐낸 김대중 전 대통령”이라는 제목의 글이 있다. 간단히 발췌해 소개하고자 한다.


박정희 대통령을 위한 3선 개혁 움직임이 있기 직전, 이에 반대의사를 막연하게나마 표시한 김종필이 권력의 핵에서 밀려나 있었다. 67년 연말께? 김종필로부터 저녁이나 함께 하자고 연락이 왔다. 두 시간 남짓 화기애애하게 담소를 나눈 후 일어사려 할 때 김종필의 양복 주머니가 털려 있었다. 김종필이 후원회장을 맡았던 예그린 악단 단원들에게 나누어 줄 보너스가 감쪽같이 없어진 것이다. 경찰들이 동원되어 종업원들을 족치고 수색했지만 허사였다. 그런데 그 돈은 그 다음 날 아침 김형욱의 책상 위에 가 있었다.


한국일보 장기영 사장이 경제기획원장 겸 경제부총리였을 때였다. 그의 캐비닛 깊숙한 곳에 감추어 두었던 거액의 달러 뭉치가 또 감쪽같이 없어졌다. 그런데 그 돈 역시 김형욱에게 넘어갔다.


1972년 김대중이 급하게 일본으로 튀었다. 그가 떠나자마자 계엄령이 선포됐다. 구속을 가까스로 피한 것이다. 이듬해인 73년 4월경 김대중이 나를 불러 점심을 했다.


“양 동지, 지금 김형욱이 어디 있는지 알아요?”


“한국에 있겠지요”


“아냐, 지금 미국으로 도망나와 있어요”


“거 참 이상하네, 그 악한이 어째서 미국으로 도망나와 있을까요”


“그런데 그가 미국으로 나오면서 거액의 돈을 가지고 왔다는데 관심이 없어요?”


“그 사람 썩은 돈에 내가 왜 관심을 갖습니까?”


“양 동지, 아직 신문사 직을 갖고 있으니 김형욱에게 좀 접근해서 그 돈 좀 빼앗아 같이 나눠 쓸 궁리를 합시다”


“아니, 김의원님, 당신 정신 나갔어요? 그 더러운 돈으로 정치할 생각입니까? 우리가 누구 때문에 쫓겨나와 있는데 그놈 돈을 얻어 쓸 생각을 합니까?”


“거 참 양 동지, 너무 순진하군, 옛날 김구성생도 친일파들로부터 돈을 받아 독립운동 했다는 거 몰라요? 돈이 무슨 죄가 있나, 아무리 더러운 돈이라도 좋은 일에 잘만 쓰면 되는 거 아니겠소”


거친 언쟁 끝에 헤어졌다.


김구선생과 친일파 운운하는 이야기는 그때부터 20년이 지난 90년대 초 서울을 방문했을 때도 동교동 비서들 사이에 대화 사이사이에 거론되는 것을 보았다. 비서들에게까지 철저하게 ‘돈 교육’이 이루어 졌음을 알 수 있었다. 

김대중은 썩은 돈을 먹고 자란 하이에나의 자식이었던 것이다.


이 책의 116쪽에는 이런 글도 있다.


김대중은 전남 하의도에서 보통학교(초등학교) 4학년에 다닐 때까지 이름이 윤성만이었다. 이 섬마을 소년에게 김대중이란 이름을 달아주고 목포라는 도시로 이끌어 준 사람은 그의 호적상의 아버지 김운식이었다. 이 의부의 도움이 없었다면 그는 섬 마을에서 사생아로 자랐을 것이다.


의부 김운식이 1974년 2월 25일, 하의도 대리의 본사에서 사망했다. 이때 김대중은 김대중의 유일한 상주였다. 그런데 당시 52세였던 김대중은 장례식에 나타나지 않았다. 하의도에 사는 김해김씨 집안들은 은혜 몰라보는 김대중에 대해 분노들을 했다.


이런 글을 전라도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야 더러운 사기꾼 김대중의 주술에 걸린 전라도 사람들을 해방시킬 수 있을 것이다.



2011.12.27. 지만원
http://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3건 373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703 박근혜의 비대위에 국가위기 대책은? (만토스) 만토스 2011-12-28 13409 184
2702 박근혜의 비대위? 싹이 노랗다. 지만원 2011-12-27 22876 266
열람중 “김구도 친일파 돈 썼다” 동교동에 교육한 김대중! 지만원 2011-12-27 22945 301
2700 이명박은 도둑행정의 주범 박승춘을 파면해야 지만원 2011-12-27 18415 304
2699 김정일에 모든 걸 빼앗긴 현정은, 영혼까지 빼앗겼나. 지만원 2011-12-27 17077 242
2698 28세의 동자장군에 아부하는 인격들 지만원 2011-12-27 17436 279
2697 화인으로 길이 남을 이희호와 현정은의 반역행위 지만원 2011-12-27 17114 304
2696 북에 충성한 조총련사업가, ‘북한은 거지의 나라’ 악담 지만원 2011-12-26 17946 367
2695 행복햇던 시간을 여러분들과 함께(다윗) 다윗 2011-12-26 13146 311
2694 통일을 원하는 사람들이 참으로 밉다! 지만원 2011-12-25 15081 252
2693 중앙일보 특집: 대북 정보망 살육시킨 김대중 고발 지만원 2011-12-25 29098 225
2692 김대중을 빨갱이라 한 지만원을 극우요 오버한다는 언론들에게 지만원 2011-12-25 17495 365
2691 무역규모 1조 달러 클럽에 가입한 대한민국 지만원 2011-12-24 14810 231
2690 김정일 사망 TV보도 시정촉구,방송국에 항의 전화 합시다(gold… gold85 2011-12-24 14334 325
2689 축복받은 연말 지만원 2011-12-24 17269 355
2688 이명박 패거리는 정신박약아 아니면 종북좌파다(만토스) 댓글(2) 만토스 2011-12-23 12454 220
2687 중국에 천대 굴욕 당하고 배알도 없이 헤죽대는 이명박 지만원 2011-12-23 20937 341
2686 나라를 벼랑끝에 놓고 장난치는 이명박 지만원 2011-12-23 17889 333
2685 살인자에 대한 조문은 용납될 수가 없다.(솔개) 솔개 2011-12-23 10942 160
2684 신이 대한민국에 내려주신 2011년의 최대 선물 지만원 2011-12-23 19482 262
2683 시국진단 회원님들께 드리는 1월의 인사말씀 지만원 2011-12-23 13018 191
2682 김대중이 저지른 죄 원세훈이 뒤집어쓴다. 지만원 2011-12-23 21459 272
2681 전라도 공무원들, 김정일 사망에도 술판 벌여, 죽으니 배신!! 지만원 2011-12-22 24722 345
2680 이희호, 현정은 다시는 이땅에 돌아오지 말라 (문암) 문암 2011-12-22 12646 281
2679 촐랑대는 이명박 팀, 속 터져 못살겠다! 지만원 2011-12-22 19033 344
2678 '나꼼수' 정봉주와 빨갱이정당 통합진보당을 보면서 지만원 2011-12-22 17651 306
2677 낮은 단계의 연방제가 어째서 나쁜 것이냐? 지만원 2011-12-22 19737 244
2676 대통령을 보면 숨이 막힌다 (문암) 문암 2011-12-21 13724 295
2675 김대중의 '국정원 대량학살사건'(비바람) 댓글(1) 비바람 2011-12-21 17873 306
2674 국민에 불안감 안기는 판사들, 빨리 청소하라 지만원 2011-12-21 12771 288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