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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도 친일파 돈 썼다” 동교동에 교육한 김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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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1-12-27 19:28 조회22,9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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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구도 친일파 돈 썼다” 동교동에 교육한 김대중!



양준용 박사의 “위대한 대통령, 그냥 대통령” 97쪽에는 “김형욱의 썩은 돈 탐낸 김대중 전 대통령”이라는 제목의 글이 있다. 간단히 발췌해 소개하고자 한다.


박정희 대통령을 위한 3선 개혁 움직임이 있기 직전, 이에 반대의사를 막연하게나마 표시한 김종필이 권력의 핵에서 밀려나 있었다. 67년 연말께? 김종필로부터 저녁이나 함께 하자고 연락이 왔다. 두 시간 남짓 화기애애하게 담소를 나눈 후 일어사려 할 때 김종필의 양복 주머니가 털려 있었다. 김종필이 후원회장을 맡았던 예그린 악단 단원들에게 나누어 줄 보너스가 감쪽같이 없어진 것이다. 경찰들이 동원되어 종업원들을 족치고 수색했지만 허사였다. 그런데 그 돈은 그 다음 날 아침 김형욱의 책상 위에 가 있었다.


한국일보 장기영 사장이 경제기획원장 겸 경제부총리였을 때였다. 그의 캐비닛 깊숙한 곳에 감추어 두었던 거액의 달러 뭉치가 또 감쪽같이 없어졌다. 그런데 그 돈 역시 김형욱에게 넘어갔다.


1972년 김대중이 급하게 일본으로 튀었다. 그가 떠나자마자 계엄령이 선포됐다. 구속을 가까스로 피한 것이다. 이듬해인 73년 4월경 김대중이 나를 불러 점심을 했다.


“양 동지, 지금 김형욱이 어디 있는지 알아요?”


“한국에 있겠지요”


“아냐, 지금 미국으로 도망나와 있어요”


“거 참 이상하네, 그 악한이 어째서 미국으로 도망나와 있을까요”


“그런데 그가 미국으로 나오면서 거액의 돈을 가지고 왔다는데 관심이 없어요?”


“그 사람 썩은 돈에 내가 왜 관심을 갖습니까?”


“양 동지, 아직 신문사 직을 갖고 있으니 김형욱에게 좀 접근해서 그 돈 좀 빼앗아 같이 나눠 쓸 궁리를 합시다”


“아니, 김의원님, 당신 정신 나갔어요? 그 더러운 돈으로 정치할 생각입니까? 우리가 누구 때문에 쫓겨나와 있는데 그놈 돈을 얻어 쓸 생각을 합니까?”


“거 참 양 동지, 너무 순진하군, 옛날 김구성생도 친일파들로부터 돈을 받아 독립운동 했다는 거 몰라요? 돈이 무슨 죄가 있나, 아무리 더러운 돈이라도 좋은 일에 잘만 쓰면 되는 거 아니겠소”


거친 언쟁 끝에 헤어졌다.


김구선생과 친일파 운운하는 이야기는 그때부터 20년이 지난 90년대 초 서울을 방문했을 때도 동교동 비서들 사이에 대화 사이사이에 거론되는 것을 보았다. 비서들에게까지 철저하게 ‘돈 교육’이 이루어 졌음을 알 수 있었다. 

김대중은 썩은 돈을 먹고 자란 하이에나의 자식이었던 것이다.


이 책의 116쪽에는 이런 글도 있다.


김대중은 전남 하의도에서 보통학교(초등학교) 4학년에 다닐 때까지 이름이 윤성만이었다. 이 섬마을 소년에게 김대중이란 이름을 달아주고 목포라는 도시로 이끌어 준 사람은 그의 호적상의 아버지 김운식이었다. 이 의부의 도움이 없었다면 그는 섬 마을에서 사생아로 자랐을 것이다.


의부 김운식이 1974년 2월 25일, 하의도 대리의 본사에서 사망했다. 이때 김대중은 김대중의 유일한 상주였다. 그런데 당시 52세였던 김대중은 장례식에 나타나지 않았다. 하의도에 사는 김해김씨 집안들은 은혜 몰라보는 김대중에 대해 분노들을 했다.


이런 글을 전라도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야 더러운 사기꾼 김대중의 주술에 걸린 전라도 사람들을 해방시킬 수 있을 것이다.



2011.12.27.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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