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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이 박원순 죽이는 꼴 못봐주는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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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2-02-15 12:25 조회16,1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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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용석이 박원순 죽이는 꼴 못봐주는 조선일보

 

조선닷컴이 2월 15일자에 “강용석 의원, 김연아 MRI 사진 공개 논란”이라는 자극적인 제목으로 강용석을 비판했다. 강용석이 2월 14일 오후 4시에 기자회견을 열어 ‘박주신의 MRI사진이 뚱뚱한 다른 사람의 사진’이라는 자세한 폭로한 것에 대해서는 보도를 하지 않고,  마치 강용석이 김연아의 MRI사진을 공개한 것이 범죄행위라도 되는 양 색깔 있게 보도했다. 평소에 우리가 관찰해온 바 조선일보의 붉은 색깔이 또 나타났다. 박원순의 편을 들고 싶은 기색이 역력한 것이다. 

강용석은 예전에 언론에 일단 공개됐던 김연아의 사진을 그대로 인용하여 박주신이 자기 것이라고 제출한 타인의 사진과 비교해 가면서 알기 쉽게 그리고 확실하게 그 사진이 박주신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했다. 일단 보도된 사진을, 개인적 목적이 아니라 공적인 목적으로 사용한 것을 놓고 조선일보는 침소봉대하여 강의원을 공격한 것이다.

필자의 생각으로는 이에 대해 그 누가 100번을 고소한다 해도 김연아의 MRI 사진을 공익목적으로 사용한 강의원의 행위에 대해 벌을 물을 것 같지는 않다. 공공의식이 강한 김연아 역시 이런 공익 목적에, '자기가 스스로 공개했던 MRI사진'을 강의원이 인용한데 대해 “잘하셨습니다” 이렇게는 말하면 했지 이의를 달지 않을 것으로 확신한다. 
 

이런 색깔 있는 글을 쓴 기자는
[스포츠조선=이재훈 기자 이메일
sisyphe@sportschosun.com]. 

아래는 그가 쓴 기사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2/14/2012021402437.html

강용석 의원(무소속)이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의 군 면제 의혹을 제기하는 과정에서 '피겨여왕' 김연아의 MRI(자기공명영상) 사진을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강 의원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 시장 아들 박주신 씨가 징병 신체검사 4급 판정을 받을 때에 제출했던 MRI 필름을 공개하고 "박 씨의 것이 아닌 바꿔치기 한 MRI 필름"이라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그 근거로 "박 씨의 마른 체형과 달리 MRI의 피하 지방이 고도비만을 나타내고 있으며, 디스크 정도가 4급 이상 판정받을 만큼 심하다"는 점을 들었다. 이 과정에서 강 의원은 박 씨와 같은 병원에서 촬영된 김연아의 MRI 사진을 공개하며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했다. 강 의원은 "김연아의 MRI 사진을 참고용으로 들고 나왔다"면서 "등 쪽에 피하 지방이 거의 없다. 등부터 복부까지 두께가 굉장히 얇다. 이 정도 디스크가 튀어나왔는데도 운동을 거의 못할 정도였다"라고 상세하게 설명했다.  

김연아는 2007년 초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디스크 초기 진단을 받고 동계아시안게임 등 몇몇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당시 김연아 측은 언론을 통해 MRI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아무리 공개됐던 자료라도 본인 동의 없이 본인과 무관한 기자회견에서 공개한 것은 적절치 못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한편 박 씨의 MRI 사진을 촬영한 자생한방병원은 "박씨의 MRI 사진을 제공한 적이 없다"며 강 의원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현행 의료법은 법이 정한 이유가 없는 한 의료인이 환자가 아닌 제3자에게 환자의 기록을 열람케 하거나 사본을 내주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스포츠조선=이재훈 기자, 이메일 sisyph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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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15. 지만원
http://systemclu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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