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군기지에서 부관참시당하는 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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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2-02-18 18:03 조회21,61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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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군기지에서 부관참시당하는 노무현!
민주당은 제주 해군기지의 전면 재검토를 4월 총선 공약으로 내세우겠다며 해군 측에 공사 중단을 요구했다. 같은 날 진보당도 해군에 같은 요구를 했다.
제주 해군기지는 2007년 5월 노무현 정부가 시작한 사업이다. 그 때는 찬성했던 사람들, 지금도 노무현의 종이 되겠다는 족보 없는 붉은 종자들이 이유 없이 돌변해 노무현을 부관참시 한다. “그 사업은 노무현도 잘 모르고, 우리들도 잘 몰라서 시작했다.” 잘 모르고 국책사업을 저지른데 대한 사과도 없다. 그냥 ‘잘 몰라서 그랬다’는 것이 전부다. 공사비 9,776억원 중 1,576억원이 이미 집행됐다. 집행된 1,600억을 날리자는 것이다.
노무현 밑에서 국무총리를 지낸 한명숙은 노무현이 죽었을 때 노무현을 가장 사랑한다며 추도사를 읽으면서 계속 울었다. 그녀는 2007년 국회에서 "제주 해군기지는 군사전략상 필요한 사업"이라고 답변했다. 노무현의 경호대장으로 불린 유시민은 "지금 추진되는 제주 해군기지는 너무 작다"고까지 했다. 이 두 인간들은 국정소신을 바꾼 이유에 대한 아무런 설명 없이 무조건 마음이 바뀌었으니 중단하라 발광들을 한다.
민주당은 "현 정부가 국민 의견을 무시하고 우격다짐으로 해군기지를 밀고간다"고 뒤집어씌운다. 하지만 이 사업은 노무현 정부가 추진했고, 당시 여론조사에서 제주도민 54.3%와 강정마을 주민 56%가 찬성해 시작된 것으로 보도됐다. 반대파들은 이 사업에 동의한 제주지사를 내쫓겠다며 ‘지사소환 주민투표’를 요청했으나 투표율이 투표 성립 요건인 33.3%에 한참 못 미치는 11%에 그쳤다. 어느 쪽이 우격다짐을 한 것인가.
민주당 등 빨갱이들은 자신들이 찬성하고 자신들이 시작한 사업을 이명박이 한 사업이라 중단해야 한다고 억지를 쓴다. 그리고 자신들의 영웅인 노무현에까지 “이 병신 같은 노무현이, 왜 이 더러운 일을 시작했느냐?” 며 부관참시를 진행하고 있다.
2012.2.18.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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