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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끝나지 않았다. 박주신은 당장 입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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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2-02-23 10:23 조회20,4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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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은 끝나지 않았다. 박주신은 당장 입영해야!


세브란스 의사들의 판단은 이렇다.

“박주신은 특이체질이라 MRI 사진에 대한 의학적 상식이 적용되지 않는 경우에 해당한다. 박주신은 디스크로 인한 통증도 느끼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정상생활이 충분히 가능한 경우다.”

통증도 없고 정상생활이 충분히 가능한 사람은 입영해야 한다. MRI가 적용되지 않는 사람, 전문의들의 해석이 통하지 않는 특이체질의 사람에 대해 MRI사진을 기준으로 4급판정(통증이 있고 정상생활이 불가한 등급)을 내리는 것은 지극히 부당하다.

그리고, 참으로 이상한 게 있다. 통증도 없고 생활에 불편도 느끼지 못한 박주신이 어째서 MRI사진을 찍었는가?  

그야말로 의혹 투성이다.
우리는 지금부터 박주신 입영 운동을 전개해야 할 것이다. 주저앉지 말고 힘을 내자.

“박주신은 지금 당장 입영하라!”


2012.2.23.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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