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력도를 찢어 죽이라” “전두환을 찢어 죽여라”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이명박 력도를 찢어 죽이라” “전두환을 찢어 죽여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2-03-04 21:37 조회28,633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이명박 력도를 찢어 죽이라” “전두환을 찢어 죽여라”


서울 연합뉴스 3월 4일 기사에는 북한이 평양시 김일성광장에서 주민 15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평양시 군민대회'를 열고 조선중앙TV와 조선중앙방송 등을 통해 생중계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번 군민대회는 김정일 장례식 이후 최대규모다.

"전체 당원과 근로자들은 인민군 장병과 한 전호에 서서 이명박 역적패당을 송두리째 쓸어버려 민족 최대의 숙원인 조국통일의 역사적 위업을 기어이 성취하고야 말 것이다"

여기에 “이명박 력도를 찢어 죽이라”는 대형 피켓이 설치돼 있다. “찢어 죽여라” “찢어죽이라”는 구호는 북한식 구호인 것이다. 한국 사람들의 정서로는 차마 ‘찢어죽이라“는 말을 쓸 수 없다고 생각한다.



“전두환을 찢어 죽여라” 이 구호는 광주시위 현장에도 있었고, 북한의 5.18영화 “님을 위한 교향시”에도 있고, 북한에서 발간된 5.18관련 책자들에서 수도 없이 발견된다.

김정일이 죽은 이후 최대 규모로 벌인 이 살벌한 시위와 함께 “이명박 력도를 찢어죽이라”는 대형 구호는 총선을 맞은 ‘진보’진영에 분명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총선에서 승리하라, 좌경화된 언론들을 총 동원하여 이명박을 탄핵하고 그 여세를 몰아 제2의 광주사태를 일으켜 국가를 전복하라”

광주에 나돈 구호 “전두환을 찢어죽여라”는 말은 분명 북한식 구호였던 것이다.


2012.3.4.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2건 432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932 황병서 최룡해 김양건, 광수 유골 실어갔을 것 지만원 2015-06-30 12069 431
931 5.18호위무사 황교안, 병역불필 변명 비참하다 지만원 2019-01-24 4579 431
930 ‘농협은 5.18유공자 의무적으로 채용하라’? 지만원 2016-06-16 5269 432
929 회원 가족 여러분깨 브라보! 지만원 2012-12-19 15587 432
928 언론에 항의합시다, 당장 지만원 2017-01-03 6364 432
927 게임끝, '북한군개입', 사실로 확정, 지만원 완승 지만원 2018-10-31 4721 432
926 청와대가 주도한 집단 접선 사건 지만원 2018-02-28 5149 432
925 5 .18유공자들, 사익 위해 반국가 카르텔로 뭉쳤다 지만원 2018-11-15 4391 432
924 세월호와 함께 국가가 붉은 바닷물에 빠졌습니다 지만원 2015-07-23 7970 432
923 5.18은 35년만에 밝혀진 세기의 여적사건(인터뷰) 지만원 2015-07-05 8506 432
922 김정은 참수작전 의외로 간단 지만원 2017-04-12 9240 433
921 테러지원국 재지정의 의미 지만원 2017-11-22 5716 433
920 고영주는 레밍-스타일의 우익 지만원 2018-03-24 5947 433
919 박근혜가 벌이는 '소리 없는 전쟁'의 성격 지만원 2013-07-30 12053 433
918 메모해두자 김정은 환영위원회 이 종자들을!! 댓글(12) 현우 2018-12-14 5195 433
917 세월호 특별법은 시체장사의 전형 지만원 2014-07-16 14829 433
916 적화해방군 민노총의 뿌리 지만원 2019-03-17 4392 433
915 대한민국 걸고 러시안룰렛 게임하는 철부지들에게 지만원 2015-12-15 6708 433
914 인간의 품위와 채동욱-문재인의 품위 지만원 2013-10-05 11495 433
913 천안함 침몰, 2함대사에 간첩 있었다 지만원 2019-03-24 5714 433
912 박근혜는 3년 이내, 수천만 국민 학살케 할 것 지만원 2015-04-10 7748 433
열람중 “이명박 력도를 찢어 죽이라” “전두환을 찢어 죽여라” 지만원 2012-03-04 28634 433
910 핵보다 무서운 탄저균 공포 확산 지만원 2017-12-27 6660 433
909 신은미를 키우고 사주한 숙주들 지만원 2014-12-26 8003 433
908 쓸쓸이 퇴장하는 민주화 기수 김영삼 지만원 2015-11-27 6592 433
907 장경욱 전 기무사령관, 옳은 일 했다! 지만원 2013-11-06 13413 433
906 5.18 진실 알리는 통영의 1인 시위 지만원 2016-08-27 6026 433
905 김진태가 밝힌 조선일보 송희영과 박수환 지만원 2016-08-29 6628 433
904 김상진 구속은 대한민국 사망의 조종 지만원 2019-05-11 4942 434
903 조갑제. 김진, 정규재, 전원책, 황장수, 차기환, 송영선, 전여… 지만원 2017-06-14 8601 434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