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의 자유 짓밟은 박근혜 등을 고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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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2-03-14 21:49 조회25,17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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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는 언제나 원칙을 강조했다. 그녀에게 관연 원칙이 몇 개나 되며 그 몇 개 안되는 원칙이 과연 공평타당한 원칙인지 참으로 의심스럽다. 왜냐 하면 이번에 그는 도저히 상식적으로 용납되지 않는 무식함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역사사실에 대한 인식은 개인의 기본권에 속할 것이며, 역사관을 표현하는 것은 표현의 자유로 그 누구도 이에 대해 불이익을 안겨주어서는 안될 것이다. 하지만 박근혜 등은 강남 갑을에 전략공천을 받은 박상일, 이영조가 자기들의 역사관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그것이 표심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자의적 판단에 따라 표현의 자유를 차별-억압했다.
이는 대한민국 헌법을 뒤흔드는 몰지각한 행동으로 대한민국 모든 국민을 향해 앞으로는 이러한 역사관을 가지면 불이익을 당한다는 본보기를 보임으로써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종북주의 사관만을 견지해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확산시켰다. 이는 도저히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니다.
내일 변호인들의 조력을 구해 박근혜 등을 고발할 것이고, 고발이 성립할 경우 이를 광고문을 통해 국민에 호소할 것이다. 그녀가 무서운 독재자, 빨치산식 독재자로 보인다. 이런 여자를 대통령으로? 어림도 없는 일이다!!
2013.3.14.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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