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의 로고인물은 또라이 노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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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2-04-07 18:49 조회16,86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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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의 로고인물은 또라이 노수희
민주당, 진보당, ‘시민사회’ 인간들이 3월 13일 국회에 모였다. 그리고 “4·11총선에서 승리하고 정권교체를 이루자”는 ‘야권연대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한명숙, 이정희, 백낙청, 노수희도 여기에 있었다.
여기에 주목하고자 하는 사람은 많은 국민이 알지 못하는 노수희라는 인간이다. 그는 범민련(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부의장이라 한다. 이자는 1997년 범민련이 대법원으로부터 이적단체 판결을 받은 뒤 의장대행으로 이 적색조직을 이끌어왔다. 통일부는 노수희의 방북을 불허했다. 그럼에도 지난 3월 25일, 김정일 사망 100일을 맞아 북한에 들어가 4월 7일인 지금까지도 계속 머물고 있다한다.
이자는 3월 26일 김일성 생가인 만경대를 찾아가 방명록에 “국상 중에 반인륜적 만행을 자행한 이명박 정권 대신 조국 인민과 만경대에 정중히 사죄드린다”는 글자들을 썼다. 다음 날인 3월 27일에는 김일성 부자의 시신이 누워있는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고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글이 적힌 조화를 바쳤다한다.
아마도 북한은 이 자를 판문점을 통해 귀환시키면서 영웅으로 부각시키려 할 것이다. 지난 번 한상렬도 그랬다. 정부는 한상렬이 판문점 경계선을 내려오자마자 그를 체포해 감옥에 처넣었다. 이번에도 그런 볼썽사나운 모습이 재연될 모양이다.
노수희는 어떤 자인가?
노수희는 전국연합(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의 공동의장이며, 악명 높은 시위꾼 오종렬이 상임의장을 맡았던 붉은 조직이다. 전국연합은 1991년 빨치산 후예들과 NL주사파 계열이 합세해 조직한 연합체이며, 그들이 주동한 광우병 난동을 계기로 한국진보연대로 이름을 바꾼 모양이다. 전국연합을 잊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던 빨갱이들이 진보당을 장악하고 있고, 진보당은 민주당을 휘어잡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보도에 의하면 ‘경기동부연합’이 진보당을 배후에서 휘어잡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 ‘경기동부연합’이 바로 전국연합의 지역조직이었다한다. 주요 협상선거구 19개 중 11개 지역의 후보가 다 전국연합 출신들이라 한다. 지보당은 한미동맹 파기, 재벌 해체, 국가보안법 폐지를 목표로 하는 당이다.
노수희는 참으로 바보다. 필자가 쓴 “지워지지 않는 오욕의 붉은 역사 제주4.3반란”에는 아래 내용이 들어 있다. 노수희는 1925년을 설치고 다녔던 공산당 패거리들과 조금도 다름없다. 1925년의 공산당원이 바로 오늘의 노수희인 것이다. 1925년의 조선공산당원은 무모하게도 여러 사람들 앞에서“조선공산당 만세!”“한국 공산주의 만세!”를 외친 후 곧 일경에 체포됐다. 시쳇말로 또라이가 아니고서는 상상할 수 없는 생각 없는 인간들인 것이다.
이하 “지워지지 않는 오욕의 붉은 역사 제주4.3반란”에서 발췌한 내용.
1925년 4월 17일 서울 중심가에 있는 유명한 중국음식점 아서원에서 김재봉의 주재로 비밀 발기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는 조선일보사와 동아일보사 그리고 그 밖의 언론기관에 침투해 있던 이르쿠츠크파(필자주: 1919년 당시 고려공산당은 상하이의 고려공산당과 연해주 이르크츠크의 고려공산당으로 양립)의 박헌영, 조봉암, 김단치, 임원근, 김재봉, 신일객, 신석우, 홍회식, 구연흠, 어수갑 등이 등장했다.
그리고 다음날은 4월 18일에 당명을 ‘조선공산당’으로 정했다. 조선공산당 창립 수일 후 고려공산청년회의 선전부장 신철수는 청년회 당원 수명을 이끌고 대중운동을 위한 전조선노동자대회에서 적기를 흔들고 “조선공산당 만세!”를 외쳤다가 즉각 체포되었다.
이어서 이른바 ‘신의주사건’이 터졌다. 1925년 11월 22일, 서울에서 상해로 파견된 두 명의 당원이 신의주에서 일본인 경찰 간부와 그 일행인 변호사들을 심하게 때려눕히고 소매 안에서 적기를 꺼내 흔들며 “한국 공산주의 만세!”라고 외쳤다. 이들은 곧 체포되었고, 이들로부터 박헌영이 상해의 여운형에게 보내는 편지가 발각되었다.
2012.4.7.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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