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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가 끝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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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2-04-11 17:21 조회14,4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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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거가 끝나면?



여대 야소가 되면 일단은 한 시름 놓겠지만 여당으로 뽑힌 사람들의 품질과 사상을 믿을 수 없다는 탄식이 나올 것입니다.


만일 여소 야대의 결과가 나오면 정국은 회오리칠 것입니다. 여소야대가 된다면 그 원인은 네 가지 정도로 집약될 수 있다. 첫째는 여당이 6.15와 10.4선언을 존중하고 보수를 떼어버리려 했던 데서 오는 보수층의 반발이고, 둘째는 비대위와 공선위가 납득할 수 없는 공천을 많이 했다는 점이고 셋째, 야당 후보의 사무실은 전화문의에 친절한 반면 여당 후보 사무실은 하나 같이 매정하고 퉁명스럽게 전화를 받는다는 소문이 확산돼 있고 넷째는 여당 후보들의 투쟁정신이 매우 미약하다는 것입니다.


이런 이유들로 여소야대가 되면 야당의 표적이 됐던 검찰이 곤욕을 치를 모양입니다. 수사 중인 이상득 사건, 사저 사건, 박희태 사건, 민간사찰 사건 등을 돌파구로 하여 이명박 조이기가 시동될 것이고 이는 범사회적인 마녀사냥 분위기와 좌경화 분위기를 확산시킬 것입니다.


그 어느 경우가 됐든 우리 500만 야전군은 심기일전하여 재 진군 해야 할 것으로 봅니다. 통장에 남은 수천만원 규모의 잔금은 송영인이 사실상의 개인자금으로 전환시켜 놓았고, 의장인 필자 이름으로 다시 개설한 통장에는 1,200만원 정도 남아 있는데 “전교조 때려잡기”와 “좌경화 물결을 차단하는 전쟁”을 위해 스타렉스 규모의 헌 차를 마련하여 기동작전을 수행하고 싶은데 자금이 없습니다.


저는 송영인 등을 상대로 민사와 형사 소를 제기해놓고 있으며, 송영인에 대해서는 합법적 절차 없이 자의로 4,000만원을 빼내 윤명원에 내 준 돈에 대해 이를 환수함과 동시에 야전군 업무를 방해한 행위 등에 대해 추가로 6천만원 손해배상을 청구했으며 아울러 배임행위, 업무방해, 모략행위, 횡령행위 등에 대한 죄를 고소장을 통해 검찰에 물었습니다.


                              송영인의 반란행위를 다시 요약합니다.


2012년 3월 20일 오후 4시경, 사당동 소재 500만야전군 사무실에 34명이 모여 현재의 야전군 지휘부의 지휘체계 문란행위, 부적절한 회계행위 및 지휘부 간부들의 무능-무성의에 대해 탄핵하고 4명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를 발족시키기로 서명했지만, 송영인만은 인터넷을 통해 고지된 공고문만을 보고 모인 전사들은 적법한 총회로 인정할 수 없음으로 다시 총회를 열어야 한다고 주장함과 동시에  총회에서 가결된 것이면 모두 따르겠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따라서 의장인 지만원은 지난 3월 30일(금) 등록된 국내 전사 모든 분들에 해당하는 1,826명에 총회소집을 공고하는 간단한 편지를 발송했습니다. 이때 송영인과 행동을 같이 해온 구자갑 전 사무총장이 사무실에 나와서 우편물 개수와 우편물에 부착된 주소들이 정확히 야전군 인명록과 일치하는지에 대해 확인하고 서명을 했습니다. 이로써 송영인은 지금 현재 이 순간까지도 공식적으로는 야전군의 공동대표임을 자인해온 것입니다.


그렇다면 송영인은 공식적인 야전군 공동대표로서 500만야전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매우 기이하게도 송영인은 2012년 3월 24일부터 지금까지 심지어는 미국에 있는 사이버 신문들에 이르기까지 국내외의 수많은 인터넷 사이트에 의장인 지만원을 헐뜯는 허위사실들을  널리 확산시키고 있으며, 야전군 전사님들을 포함해 수많은 외부인들에게까지 최고 지휘관인 의장을 헐뜯었습니다.


더욱 용서가 안 되는 부분은 송영인이 스스로를 ‘공동대표’보다 더 높은 ‘수석대표’로 승격시켜 수석대표의 자격으로 의장을 헐뜯었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무엇을 말합니까? 의장이 축출되고 송영인이 지휘권을 장악했다는 메시지가 아니겠습니까? 이는 명백한 반란이며 500만야전군을 파괴하는 행동이 아닐 수 없습니다.


송영인은 ROTC 동문 등 송영인의 얼굴을 보고 가입한 사람들이 낸 성금과 송영인 자신이 낸 돈 300만원을 다 찾아가면 500만야전군을 깨끗이 떠날 것이라고 3월 23일 14명의 전사들 앞에서 확인하고 이에 서명했습니다. 송영인과 그의 ROTC 동문 2명은, 수도 없이 많이 내보낸 광고물과 인쇄물들에 ‘공동대표’로 기재됨으로써 상당한 수준의 명예상승 혜택을 취득했을 것입니다. 그들은 자기들의 이름을 내세워 다른 전사들의 성금을 모금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다른 전사님들의 성금만 사용케 하고, 정작 자신들이 냈던 성금은 다시 찾아 가겠다 합니다. 그는 지난 3월 23일, 이 말에 책임을 지겠다며 서명을 했습니다.


송영인은 현재 야전군통장을 사유화했습니다. 야전군 전사가 송영인 이름으로 개설된 통장으로 성금을 입금한 후 야전군 사무실에 전화를 걸어 입금 여부를 확인해 달라 요구해도 야전군 본부는 이를 전혀 확인할 길이 없습니다. 야전군의 명예가 땅에 떨어지고 야전군 업무가 큰 타격을 받은 것입니다. 이는 노골적인 업무방해행위입니다.


송영인은, 통장에 입금되는 성금은 얼마든지 입금되도록 해놓고, 출금은 본인만 할 수 있게 해놓았으며, 통장 조회도 본인만 할 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 법 취지대로라면 이는 업무상 횡령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송영인은 4월 20일 이내에 ‘2012.3.1.이후에 발생한 통장의 입출금 기록을 확보하여 야전군본부에 제출하고 동시에 송영인 이름의 모든 계좌를 4월 20일 이내에 폐쇄해야 할 것입니다.


송영인은 통장의 사유화로 인한 업무방해 행위와 인터넷을 통한 적극적인 야전군 파괴행위로 인해 발생한 야전군의 피해에 대해 응분의 손해배상을 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간의 회계에 대해 외부 공인회계사에 의한 감사에 적극 협조해야 할 것입니다.


이런 일들이 해결될 때까지 마냥 손 놓고 기다릴 수는 없습니다. 빨갱이들과 싸우는 일은 중단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일단 손을 떼고 나면 다시 시동을 걸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사정이 이와 같은데도 극히 일부의 야전군전사들이 이들과 부하뇌동 하여 송영인의 반란에 동조하여 듣기 민망한 주장들을 하고 있습니다. 잡음만 발생하면 신이 나는 인간들은 언제나 있으며 이런 사람들이 여럿 보입니다.   


앞으로 500만 야전군에 관한한 저는 박정희식 독재를 스행해 갈 것입니다. 김대중 같이 더럽게 떼쓰는 인간들을 과감하게 축출할 것입니다.



2012.4.11.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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