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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의 몰락(허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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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2-04-14 16:03 조회18,5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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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의 몰락

글쓴이: 허남수


우리 사회가 도를 넘어서 너무 천박해지는 것 간다.  폭력 영화 등에서 욕설이 지나쳐 그 영향으로 거의 모든 학생들이 상용문자인 것처럼 욕설을 예사로이 해 오더니 이제 일부집단의 어른들이 마구 쓰고 있는 것 같다. 사회전체가 지성과 교양은 담을 쌓고 조롱, 비아냥, 욕설, 꼼수 등으로 저질화 하는 것을 이대로 두고 볼 것인지 일대 정신혁명이 일어나야 할 것 같다.

지식계급의 일부 어른들도 거들고 나서서 이로인해 자라나는 젊은 세대들이 교양이나 품성은 던져 버리고 정신을 파괴하고 인격을 말살시키고 전체 국민의 수준을 파괴하고 있다.

선거법위반으로 수형을 위해 출두하는 전직 국회의원이 개선장군처럼 퍼레이드를 하고 이 작자들의 사이비 언론이 뉴스를 타자 일부 정치인들은 이들을 환송 하는 등 뉴스의 한 귀퉁이를 차지하려고 환송일수 없는 환송 행렬에 얼굴을 내민다.

저질 조롱을 남발하던 모 판사는 근무 성적 불량으로 연임이 거부되자 모 정치 세력에서는 국회의원 비례대표를 추대하고 있는 모양이다.

이런 인격 파탄 자를 승전의 영웅으로 환호하고 옹립하는 것이 소위 말하는 진보이고 선진사회인가? 정수가 아닌 꼼수로 기성사회를 조롱하고 저열한 언어를 남발하는 사람이 국가적 대사를 담당하는 국회의원을 하겠다는 것은 무엇이며 이를 받아드리는 정치세력은 또 무엇인가? 우리 모두 정신을 바짝 차리고 이런 욕설, 저질, 인격파탄분자들을 응징하고 교양과 품성을 닦아 정신세계를 고양하는 정도에 들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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