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을 위한 행진곡” 백과사전 식 정리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임을 위한 행진곡” 백과사전 식 정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0-03-06 14:05 조회27,640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임을 위한 행진곡” 백과사전 식 정리


'임을 위한 행진곡'은 5,18의 노래다. 이 노래는 5.18의 가장 대표적인 영웅 윤상원(본명 윤개원)과 '그보다 1년 전 연탄가스로 사망한 박기순'과의 영혼결혼식을 위해 만들어진 곡으로 1982년 5월 18일, 망월동 ‘5.18제2주년기념행사’에서 처음 불렸다.


‘임을 위한 행진곡’의 가사를 작사한 사람은 황석영, 그는 1989년 3월 20일부터 장기간에 걸쳐 북한을 방문, 김일성을 7차례 만나 ‘재간둥이’라는 칭호를 받고 1993년 체포돼 무기징역 구형에 8년형을 살았다. 김일성이 아끼고 사랑하는 남조선 출신 ‘재간둥이’는 윤이상과 황석영, 이 두 사람은 1989-91년 사이에 김일성에 불려가 북한의 5.18영화 ‘님을 위한 교향시’를 만들었다. 시나리오는 황석영이 썼고, 배경음악은 윤이상이 작곡했다. 윤이상이 작곡한 배경음악에는 ‘임을 위한 행진곡’과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 번갈아가며 깔려있다.


남한의 5.18영화는 2007년에 상영됐고, 북한의 5.18영화는 1991년에 상영되었는데 두 개의 영화는 모두 같은 맥락으로 반미-반국가 정신을 고취시키고 있으며 수많은 허위사실들로 전두환과 공수부대를 인간 이하의 살인마들로 묘사하고 있다. 황석영이 지은 ‘광주5월 민중항쟁의 기록’이라는 책의 내용도 이 두 영화내용들과 대동소이하다.     


북한의 5.18영화 주제곡 ‘임을 위한 행진곡’은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전공노와 전교조 집단의 공식행사에서 애국가 대신에 불리는 반역의 노래가 됐다. 애국가를 부정하고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사람들이 애국가 대신으로 부르는 반역의 노래인 것이다. 5.18단체는 2008년 건국60주년 기념행사가 한창일 때 보훈처가 5.18묘지에 조성한 건국60주년 조형물을 ‘건국’개념에 동의할 수 없다는 이유로 철거시킬 정도로 대한민국의 건국에 대해 부정적인 정신을 가지고 있는 집단이다.
 
참고로 윤이상은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1심에서 사형을 언도받았던 반역자이며, 김일성은 조선인민공화국에 공헌한 윤이상의 공로와 재간을 기리기 위해 평양 5.150평에 15층짜리 기와집으로 "윤이상음악당"을 지어주었다. 황석영은 '님을 위한 교향시'의 시나리오를 만들어준 대가로 25만 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2010.3.6.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58건 404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768 4.3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지만원 2011-04-05 27623 190
1767 북촌리 사건의 진실과 허위 지만원 2011-04-05 14984 89
1766 대통령이 대통령다웠으면! 지만원 2011-04-04 20277 209
1765 정부보고서의 ‘중산간마을 초토화’ 주장은 가짜 지만원 2011-04-04 14991 82
1764 북촌리 사건의 진실(4.3 정부보고서의 왜곡) 지만원 2011-04-04 14885 82
1763 4.3의 해석을 놓고 벌이는 좌우 대결 지만원 2011-04-04 16977 72
1762 '4.3사건진상조사보고서'를 보는 필자의 시각 지만원 2011-04-03 18297 125
1761 양조훈이 밝힌 4.3진상보고서의 고백 지만원 2011-04-02 18987 86
1760 비바람님의 4.3글에 붙여 지만원 2011-04-02 19935 139
1759 4.3공원과 폭도공원(비바람) 비바람 2011-04-02 15510 110
1758 4.3진상조사 주동자들의 거짓 꼼수들 지만원 2011-04-01 16186 137
1757 선심성 공약 중지 가처분신청 지만원 2011-04-01 19924 262
1756 박근혜의 절묘한 한판승 지만원 2011-03-31 23422 410
1755 5.18과 4.3의 프로필 비교 지만원 2011-03-31 18160 155
1754 재판일정을 알려드립니다 지만원 2011-03-31 28550 174
1753 4.3 성격에 대한 법원 판결! 지만원 2011-03-31 25766 144
1752 국방부 장관, 이번에는 때리고 싶은 데를 때려야! 지만원 2011-03-31 20270 265
1751 제 발등 크게 찍은 아시아의 문제아, 일본 지만원 2011-03-31 18862 264
1750 독도 문제, 러사아와 일본에게서 배우라(김피터) 김피터 2011-03-31 14125 145
1749 제주4.3】 김익렬의 미스테리(8) 붉은 9연대(비바람) 지만원 2011-03-30 14975 71
1748 통일에 대한 개념이 사람마다 이렇게 다르니! 지만원 2011-03-30 17047 176
1747 서울대 경제학은 세계경제학의 해방구인가? 지만원 2011-03-30 22317 175
1746 공정사회에 전면 도전하는 국회 망아지들 지만원 2011-03-30 18096 247
1745 제주4.3의 화해와 상생이라는 이름의 사기극(비바람) 지만원 2011-03-29 17027 84
1744 ▣ 남북한 서로를 위한 "평화적 영구분단"(文獻道) 댓글(2) 文獻道 2011-03-29 14127 108
1743 사회도 이기주의, 군도 이기주의 지만원 2011-03-29 16557 192
1742 정운찬과 신정아, 누구 말이 더 믿어지나? 지만원 2011-03-29 18220 286
1741 제주4.3】김익렬의 미스테리(7)평화회담의 허구(비바람) 비바람 2011-03-28 11777 56
1740 제주 오라리 방화사건 지만원 2011-03-28 13958 87
1739 이휘소 박사에 대한 '허구' 및 진실(김피터) 댓글(2) 김피터 2011-03-28 15997 86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