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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갑이 지만원을 키웠다? 제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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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2-04-30 23:15 조회20,8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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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갑이 지만원을 키웠다? 제5호


서정갑은 광고문도 자신이 쓰지 않고 조갑제가 써준다. 서정갑을 조갑제가 키운 것이다. 지만원은 5.18역사 바로 잡으려다 감옥에 갔고 5.18단체로부터 제 2차 공격을 받아 벌써 5년째 재판을 받고 있다. 지만원은 1,720쪽의 “수사기록으로 본 12.12와 5.18”이라는 다큐멘터리 역사책을 썼고. 노무현이 뒤집어 놓은 제주4.3역사를 다시 썼다. 지만원은 김대중을 빨갱이로 정의하고 그의 묘를 동작동에서 파내기 위해 지금 소송을 하고 있다.

지만원을 키워주었다고 이불 속에서 잠꼬대를 하는 서정갑은 그동안 무얼 했는가? 반핵반김으로 가야 하는 성금을 국민행동본부 통장으로 따매기하고, 반핵반김 제 6기운영위원회로 가야 할 돈을 지금까지도 내주지 않은 참으로 파렴치한 행동을 해오지 않았는가? 이런 부끄러운 짓을 하면서 서장갑이 지만원을 키워주었다고 당당하게 지만원을 앞에 놓고 소설을 쓴다? 어디에서 그런 강심장이 창조되었는지 하늘이 다 놀랄 일이다,

어디서 째비도 되지 않는 더럽고 정신적-사회적 신분이 한참 낮은 더러운 인간이 감히 조갑제 아바타 자격으로 비교적으로 하늘 같은 내게 감히 대드는가, 미치려면 고이 좀 미쳐라! 차라리 생쥐가 호랑이에 젖을 물려 호랑이 엄마가 됐다고 하라. 이 이간 말종 장사꾼아. 이번에 너를 구제하려 했지만 너는 구제불능의 인간이더구나.

내가 고소를 취하한 것은 애국인들이 화해를 바래서 자존심 죽이고 한 조치였다. 최초의 사과문에는 “이 사과문으로 조갑제와 서정갑과 지만원이 함께 잘 지내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는 글귀가 들어 있었다. 그런데 서정갑이 “이 말은 필요 없으니 지워달라” 해서 지웠다. “사과만 필요하고 화해는 소용없다”는 인간에게 더 이상 대화는 없다.

사실 대법원 판결에 보면 공익차원에서 정의를 추구하기 위해 쓴 글 중 다소 실수나 작은 오류가 있다 해도 문장의 전체적인 취지가 사실에 부합하거나 사실로 믿을만한 상당한 근거가 있으면 그 실수나 오류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판례들이 아주 많다.

그래도 나는 남 보기 좋게 화해하기 위해 사과의 글을 써주었다. 이제부터라도 다시 쌍방 고소취하를 다시 취하하고 싶다면 그렇게 하자. 사람의 진심을 이렇게 악용하면 젠틀맨이 아니다.


2012.4.30.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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