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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에 대한 이곳의 방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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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2-05-05 17:27 조회18,3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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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에 대한 이곳의 방침을 알려드립니다.


시스템클럽과 500만야전군은 하나입니다. 오늘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대공원에 야전군전사 30명 정도 오셨습니다. 그 중에는 3일후면 미국으로 떠나실 캔사스주 성결교회 최성균 목사님께서도 나오셔서 전교조 책자를 돌리셨습니다. 예수님처럼 가장 낮은 곳으로 오셔서 봉사를 하신 것입니다. 참으로 눈물겨운 모습이었습니다.

몰려나오는 인파에게 마이크로 외쳤습니다. “학교에는 북한을 편드는 선생들이 많이 숨어 있습니다, 전교조입니다 전교조, 이런 전교조 선생을 만나면 아이들이 망가집니다.” 오직 그 말만 외쳤습니다. 젊은 엄마들 많이 외면했습니다. 찢어서 버리는 엄마도 있었습니다.

오후 2시에 이르니 더 많은 사람들이 공원으로 몰려왔습니다. 그런데 그들에게는 책자를 나누어 줄 에너지가 없었습니다. 오늘 애국봉사에 나오신 분들은 다 70-80의 남녀 어르신들입니다. 오전 9:30분부터 3시간 동안 노인들이 젊은 사람들에게 고개를 숙이며 나누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배가 고파 그늘 밑에서 김밥으로 요기를 하셨습니다.

제가 힘이 다 빠졌습니다. 그래서 어른들께 더 이상 욕심 부리지 말고 오늘은 그만하고 헤어지자 했습니다. 서로 정이 들어 헤어지기가 싫었습니다.

집에 와보니 게시판에서는 친박과 반박 사이에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여기는 애국의 장소입니다. 찬박 반박 싸움 하는 곳이 아닙니다. 지금의 초점과 관심은 어디로 향해야 하는 것입니까? 진보가 빨갱이, 전교조가 빨갱이, 우리민족끼리가 빨갱이;..... 빨갱이와의 전쟁을 수행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초점입니다. 우리가 이런 싸움을 했기에 이번 총선에서 많은 국민들이 진보와 민주의 정체를 빨갱이로 이해했고, 그래서 많은 국민들이 정신을 차린 것입니다. 그 과실은 박근혜에 갔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박근혜를 위해 싸운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빨갱이와 싸운 것입니다.

대선에서는 변수가 많습니다. 박근혜를 밀어야 한다는 컨센서스는 아직 어디에도 없습니다. 우리는 수많은 경쟁자들을 제껴놓고 오직 박근혜만을 지지하는 빠돌이 빠순이 단체가 아닙니다. 우리는 오직 빨갱이와 싸우는 대의를 가진 단체인 것입니다 .

빨갱이와 싸우는데 애국운동의 초점을 맞추느냐, 박근혜를 미는 데 애국의 초점을 맞추느냐, 매우 중요한 선택입니다, 여기는 애국운동을 하는 곳이지 박근혜를 밀거나 추방하는 곳이 아닙니다.

따라서 앞으로 저에 의한 해제 공지가 있을 때까지 이곳 시스템클럽에서는 박근혜의 ‘박’자도 꺼내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첫째는 관심의 초점이 흐려지고 둘째는 서로 싸우며 분렬하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습니다.

초점은 오직 빨갱이들과의 전쟁입니다. 초점이 하나여야 지혜와 에너지가 상승효과 즉 시너지를 냅니다. 이 제 제안에 동감하시는 분이 단 한분만 계셔도 저는 만족합니다,


2012.5.5.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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