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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는 보훈정책에 있다 (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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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케 작성일12-05-05 08:07 조회7,527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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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안보는 보훈정책에 있다

국가의 명을 받고 물도 설고 낮도 설은 머나먼 이국땅 월남 전쟁터에서 자유와 세계평화를 위해서 목숨 걸고 전투를 하였다.

전투를 하다가 적들이 쏜 총을 맞고 쓰러지고 말았다.

쓰러진 그는,

전사한 전우들의 영현 밑에 포개져 기절을 하였다.

확인 사살을 하고 있는 붉은 베레모른 쓴 적들의 눈을 교묘하게 피하였다.

며칠째 계곡물을 마셔가며 천신만고 끝에 구사일생으로 살아 돌아 왔다.

하지만 그는,

천신만고 끝에 구사일생으로 살아 돌아온 보람도 없었다.

정신적 공항에 빠져 버리고 말았다.

전쟁공포증에 미쳐 버렸다.

때문에,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기가 어려워 졌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는,

혼자서 이 모질고 험한 세상을 살아 갈 수 없었다.

정신이 정상적이지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참으로 그의 앞날이 암담해 보이기만 했다.

저런 몸으로 한 평생을 살아갈 바엔 차라리 여기서 전사하는 것이 훨씬 나을지도 모른다고 모두들 이구동성으로 입을 모았다.

정신적 공황에 빠진 그는 결국 고국으로 후송되었다.

고향인 강원도 평창군 두메산골에서, 같은 마을에서 자란 순애와 결혼해서 농사를 지으며 살았다.

그러나 그는, 그때 잃어 던 정신이 안타깝게도 끝내 돌아오지 않았다.

그때 받은 엄청난 공포의 충격으로 정신적 공황에 빠져 획 돌아버려 반미치광이가 되다시피 변한 그는, 밭에서 일을 하다가도 산에서 내려오는 등산객들이 쓰고 있는 빨간 모자만 보기만 하면 갑자기 발작을 일으켰다.

“빨간 베레모를 쓴 두 놈이 다가오고 있다고 기겁을 하였다.”

그는 월남에서 했던 그대로 재현하였다.

그때 했던 대로, 개울가로 뒹굴며 기어 내려가서는 바위틈 속에 숨어서 불안과 공포에 오들오들 떠는 일이 종종 벌어졌다.

또 그는,

경운기를 몰고 밭으로 일을 하러 나가다가도 그 악몽 같은 헬기 소리에 놀라 갑자기 “발작”을 일으켰다.

경운기와 함께 둑 방 밑으로 굴러 떨어졌다.

그는 “피를 흘리면서도” 논둑 밑에 엄폐은폐를 하고 빵! 빵!~하는 전쟁 놀음을 하였다.

이 같은 남편의 모습을 목격한 부인은 “분노와 증오에 찬 얼굴로 울먹였다.

내 자식은 절대로 전쟁터에는 보내지 않겠다고 하였다.

또, 군대도 보내지 않겠다고 하였다.

남편을 저렇게 만들어 놓고 나 몰라라 외면하는 국가를 한 없이 원망하였다.

그 전우 부인의 절규가 가슴이 미어지는 것 같았다.

그리고 그는,

밤마다 꿈속에 나타나는 그 엄청난 충격의 전쟁 공포증을 잊기 위해서 고육지책으로 술의 힘에 의존하였다.

결국은 그 는 알 콜 중독자가 되고 말았다.

친구나 이웃들에게 시비를 걸어 싸움질만 일삼았다.

“가족들에게까지 말 할 수 없는 고통을 안겨주었다!”

그러다가 본인 자신도 결국은 폐인이 되고 말았다.

이 처럼 불쌍하게 살아가는 전쟁스트레스 중 후군에 걸린 환자들을 국가에서 하루 빨리 전상으로 인정해 주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또, 그들을, 보훈 혜택이라도 받도록 도 와 주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국가의 명에 의해서 전쟁터에서 전투를 하다가 얻은 질병인데도 불구하고 외상이 없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국가는 전상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또, 모른 척 나 몰라라 외면만 하고 있다.

그리고 이대로 방치만 하고 있는 것은 큰 죄악이라 생각한다.

오래 전부터 미국과 선진국에서는 국가의 명에 의해서 전쟁터에서 전투를 하다가 전쟁스트레스 중 후군에 걸린 환자들을 전상으로 인정하여 주었다.

또, 높은 등급으로 보훈 혜택을 인정해 주고 있다.

그리고 국가에서 극진히 보살펴 예우해 주고 있다.

그런데 같은 월남 전쟁터에서 같이 전투를 했던 미국에서는 전상으로 인정해 주고 있는데,

왜?

“무엇 때문에!”

대한민국 정부에서는 국가의 명령에 의해서 이역만리 타국 땅에서 전투를 하다가 전쟁스트레스 중 후군에 걸린 환자들을 전상으로 인정해 주지 않는가?

그리고 왜? 모른 척 외면만 하고 있는가?

“묻고 싶다.”

“이것이야 말로 대한민국 정부는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생각한다.”

국가의 명에 의해서 전투를 하다가 전쟁스트레스 중 후군에 걸린 환자들은 대부분 미치광이 취급을 받고 있다.

또, 알 콜 중독자 취급을 받고 있다.

결국, 그 들은 폐인이 되고 말았다.

그 들은 전쟁터에 내 보내서 자신들을 이렇게 만들어 놓고 “나 몰라라 모른 척” 외면하는 국가를 한 없이 원망하고 있다.

그러면서 그들은,

눈을 감지 못하고 한을 품고 이 세상을 하직하였다.

월남 참전은,

“대한민국 단군개국 이 후, 그 때만큼 찬란한 역사로 자리 매김 한 기적은 없었다고 생각 한다!”

“월남전 참전으로 인한 가난을 떨쳐 버렸다!”

“경제부흥을 이룩하였다!”

“국가산업 인 푸 라를 구축하였다!”

“세계 10대 경제 대국으로 발돋움 하였다!”

“이것이야 말로 월남 참전 용사들의 피와 눈물과 땀으로 이룩한 성과라고 생각한다!”

이러 함 애 도 불구하고 국가는 베트남 정부의 눈치를 보고 있는 것 같다.

언론사들과 방송매체에서는 월남 참전에 대한 언급이 사라져 버리고 말았다.

심지어는 1조 달러 수출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 명박 대통령 연설에서도 월남 참전으로 인한 세계 10대 경제 대국으로 발돋움 했다는 엄연한 사실조차도 한 마디 언급도 하지 않았다.

이렇게 월남 참전용사들은 홀대하고 있다.

그리고 일부 좌익계 언론인과 학자들은 용병이니 양민 학살이니 어쩌니 하며 망발을 하고 있다.

“그러나 국가에서는 모른 척 외면만 하고 있다.

참으로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심지어,

일부 몰지각한 젊은이들은 우리 파월 용사들에게 수구꼴통이니 뭐니 하면서 가스통 할 배라고 떠버리고 있다.

또 우리나라 해군기지를 해적기지라고 헛소리를 하는 세상이 되고 말았다.

때문에,

이 나라 대한민국 안보는 이렇게 서서히 무너져 내리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다름 아닌 보훈정책이 잘못 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국가수호를 위해서 목숨 걸고 전쟁터에 나가 싸운 참전용사들은 홀대하고 국가에 반항한 세력들에게는 극진히 예우하는 이 나라에 그 누가 애국을 하겠는가?

“참으로 답답한 현실이다!”

대한민국에서 온갖 부귀영화를 다 누리고 최고위층에 있었던 작자들이 이 대한민국 국가 안보를 무너뜨리려고 하는 짓거리에 울화통이 터진다.

과연!

이 자들은 정신이 제 정신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국가안보가 무너지면 어떻게 된다는 것을 그들이 너무나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적화통일로 가는 길 밖에 없다.

자유와 인권이 없고 암흑 같은 북한 체제하에서 살 수밖에 없을 것이다.

생각만 해도 소름이 끼치고 섬 듯하다.

국가 안보는 보훈을 통해서만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한다.

국가안보 없는 경제는 물에 거품과 같다.

국가안보가 무너지면 모든 것이 끝장이다.

때문에.

그 무엇보다 우선은 국가 안보를 튼튼하게 강화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전쟁터에 나가 목숨 걸고 싸운 참전용사들을 홀대하지 말고 예우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만 젊은이들도 국가 수호를 위해서 목숨 걸고 싸워 대한민국을 지킬 것이다.

글쓴이 : 안케

댓글목록

중년신사님의 댓글

중년신사 작성일

100% 맞는 말씀입니다
정부가 나설수있도록  지속적으로  재향군인회  국회국방위원실  행자부 국방부등에
진정서를 넣어야한다고봅니다
하다보면 그들도 느낄것입니다
아니면 극단적인 방법이지만  국민들의 세금에서 직접세로 거두어 지원해야한다고 봅니다.

반공청년투사님의 댓글

반공청년투사 작성일

100% 맞는 말씀 입니다

이하 동감 입니다 같은 생각 입니다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제 외사촌 형님도 월남 맹호부대 일원으로 다녀 온 후로
매일같이 술타령에,
되 소주병을 사다 놓고 글라스로 마셔 대더니....
나이 40대 초반에 돌아가셨습니다
저희 외삼촌이 돌아가신지 얼마 되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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