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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위장보수 의혹을 씻을 수 있을까?(만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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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만토스 작성일12-05-30 10:25 조회10,421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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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민보상위법과 김대중에 분노하라

 

 

대한민국 건국의 아버지 이승만과 국가 중흥의 영웅 박정희를 존경한다는 말로 중도기회주의 정치꾼들이 판치는 지저분한 싸움터에서 그나마 국민들의 종북 빨갱이들에 대한 분노를 조금이나마 삭여 주려는 듯이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김문수가 이제 대권에 도전하겠다고 새누리당의 박근혜를 향해 조심스러운 시비를 건다. 그러나 그런 시비가 고작 경선 룰에 대한 이야기 일색이니 국민들의 시선을 받기에는 역부족이라 하겠다.

 

 

그가 이명박 대통령보다 먼저 종북 세력에 대한 언급을 했던 일은 우리가 기억한다. 현재진행형의 빨갱이들에게 일침을 놓은 것이다. 그것은 김문수처럼 좌파이념에 몰두했던 과거를 가진 사람에게는 의외의 발언이며 많은 사람들이 김문수라는 사람을 전향한 사람으로 이해하는데 아주 좋은 구실이 된다고 하겠다. 우선 김문수의 말을 들어 보자.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525일 오전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경기도 내 기관·단체장 모임인 기우회 월례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면서 비례대표 경선 부정 파문과 종북 주사파 논란을 빚고 있는 통합진보당을 겨냥해 다음과 같은 발언을 했다.

우리 체제를 지키기 위해서는 종북파는 안 된다면서, 다른 좌파는 가능하지만 북한을 따르고 북의 지령을 받는 것은 자유국가와 자유기업, 자유언론의 주적(主敵)이다. 그는 또 북한은 과거 남로당도 있었지만 60년대 통혁당, 70년대 남민전, 90년대 주사파 그리고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민혁당이 대학가에 주사파를 주류세력으로 부상시켰다, 주사파들의 주체사상은 종교도 없고 다른 사상도 인정하지 않는다. 사상의 일색화다. 이들은 교묘한 방식의 통일전선전술을 하는데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유사한 사람들을 계속 끌어들여 파고든다.

 

, 진보당이라는 것도 주사파 일색이 아니라 주사파가 아닌 다른 좌파들과 동거해 누가 진짜인지 모른다. 교묘하게 한·미 FTA를 반대하고 해군기지를 해적이라고 하다가 TV에 나오면 이야기를 안 한다. 그래서 찾아내기 어렵다. 경찰을 광화문 네거리에서 옷을 벗기고 두들긴다. 이들이 바로 북한과 연결돼있다. 북한이 바라는 반미와 반외세를 끊임없이 이야기하면서 기업과 남한 체제를 죄악시하고 국가보안법을 무력화하고 있다. 결국 목표는 적화통일이다.” 

 

김문수가 이승만과 박정희를 존경한다고 공개적으로 말하고, 이제는 종북 주사파를 공격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파시민들은 어쩌면 대리만족을 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정도로는 지금 대한민국의 위기에 대처하는 진정한 우파인사라고 볼 수 없다. 잡초를 근본적으로 제거하려면 그 뿌리를 모두 뽑아야 한다는 단순한 진리를 김문수는 무시하고 있거나 아니면 그가 지금 위장된 우파 노릇을 하고 있다는 의혹의 눈길을 받을 만 하다.

 

김문수는 김대중이 만들어서 대한민국 빨//이들에게 민주화 인사라는 왕관을 씌워 주고 보상까지 해 준 대한민국 정체성 파괴의 반역행위, 민보상위법을 잘 알고 있을 것이고, 그 법에 의해 자신도 민주화 인사로 지칭되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군사독재를 물리치는데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큰 소리치는 민주화 인사들이 김대중의 민보상위가 저질러 온 반역행위에는 왜 한결같이 침묵하는가?

 

김대중과 민보상위는 국가반역행위를 저지르면서도 빨//이들의 전형적인 교활함을 보였다. 류근일, 김동길, 김지하 등과 같은 순수한 민주화 인사들과 간첩들까지도 모두 같은 민주화 인사로 만들어서 악랄하게도 빨//이들에게 면죄부를 줌으로써 국민들이 김대중의 반역행위에 저항하지 못하게 했을 뿐 아니라, 그들 역적들이 국가의 모든 분야에서 마음껏 반 국가행위를 하도록 멍석을 깔아 주고 말았다. 한 마디로 대한민국을 빨//이 천국으로 만든 자가 김대중이다. 애석하게도 순수한 민주화 인사라는 사람들마저 그런 김대중의 반역행위에는 침묵한다. 얼마나 치밀한 김대중의 구상인가?

 

김문수, 김지하, 류근일, 김동길 여러 민주화 인사께서는 이제 더 이상 어설픈 반공행위를 벗어나라. 기왕 들어선 애국의 길이라면 지금부터는 이승만과 박정희를 찬양하는 것으로 만족하지 말라. 민주화 인사라는 왕관을 간첩들과 같이 공유하면서도 침묵할 것인가? 그 따위 반 대한민국 음모가 내포된 왕관을 내 던지고 민보상위법에 칼을 들이 대야 한다.  

 

대한민국의 심장에 박혀 있는 날카로운 비수 민보상위법를 뒤집어 엎는데 전력을 다 하라. 우선 그 역적행위의 장본인 김대중을 땅으로 끌어 내려 혹독한 비판을 가하라. 김문수와 여타 순수한 민주화 인사들이 김대중을 역적으로 몰아치지 못하면 그들도 또한 교활한 기회주의 정치꾼 혹은 자신의 민주화 인사 왕관에 취해 김대중과 역적들의 반역행위에 눈 감아 버린 비겁한 지식인으로 남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상.

 

댓글목록

피안님의 댓글

피안 작성일

정신전문의가 되려면 자기정신분석과정(Self Psychoanalysis)을 반드시 밟아야하는 하는것처럼
김문수가 거듭 태어나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서는 분명한 태도와 사상을 천명해야되고
더이상 회색의 울타리에서 머물지말고 벗어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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