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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접어야 할 이명박 대통령(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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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초부 작성일12-06-05 01:11 조회9,4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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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접어야 할 이명박 대통령

-李대통령의 관심은 토목공사 뿐이던가-

李대통령의 잔여 임기는 6개월 정도가 남았다. 그가 대통령이 되어서 남긴 功過(공과), 업적의 논평 소리는 나날히 치성해질 것이다. 주먹으로 땅을 치며 통석한 것은 李대통령은 오직 토건사업에만 관심과 추진이 있었을 뿐, YS가 무소불위한 대통령의 권력으로 자행한 ‘5,18 특별법’에 의해 명예가 실추되어 역사의 죄인이 되어 고통속에 신음하는 나라에 충성한 군인들의 恨(한)을 伸寃(신원) 시키고, 명예회복을 하지 않는 것이다. 李대통령은 YS, DJ, 노무현의 정치사상의 동패 정치인이라는 모습을 확실히 보여주고 대통령직을 떠나는 것같다. 나는 이제 희망을 접어야 할 때가 된 것을 선언한다.

李대통령에 대한 희망 버려야

李明博은 왜 대통령이 되려 했을까? 무소불위한 대한민국 대통령의 권력을 잡아 무엇을 하려 한 것일까? 이승만 대통령이 건국하고 박정희 대통령이 경제건설의 초석을 깐 그 뒤에 무엇을 하려 한 것일까? 이제 잔여임기를 세는 즈음에서 그동안의 결과물을 보면, 첫째, 커미션설이 난무하는 토건사업에만 전념한 것, 둘째, 대통령 취임사에서 선언한 대로 좌우포용정치를 통해 지하에서 활약하던 김일성왕조의 충성동이 종북주의자들이 지상에서 나와 맹활약을 하도록 지원해주었다. 셋째, 主思派(주사파)가 국회의원이 되어 활약하는 세상을 조성해주었다. 李대통령의 진면목은 이제 확실히 드러났다.

나는 물론, 보수우익인사들은 오래전부터 북한이 조종하는 종북주의자들이 대한민국을 망치고 김일성왕조를 건설하기 위해 “사상의 자유, 표현의 자유, 집회의 자유, 결사의 자유”를 외치면서 투쟁하는 뜻을 환히 아는데, 오직 李대통령만은 전혀 인식하지 못하는 것일까? 대통령으로 선출해준 보수우익들은 그가 소년시절 가난의 고통속에도 포기하지 않고 학업에 진출하고, 현대에서 익힌 부의 창출에 대한 능력을 대한민국 중흥에 이바지 할 것을 진심으로 바랐었다. 그러나 李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자신의 정체, ‘좌우포용’을 선언한 것이다. 李대통령은 특히 남민전 전사들에 관대했다. 또, 좌파들을 지원하고, 청와대에 불러 우대하고 친분 과시용 기념사진을 찍어 홍보하는 뜻을 깨닫지 못하는 보수우익이 어디 있을까?

대한민국은 김일성이 일으킨 ‘6,25 남침전쟁’이 아직 終戰(종전) 선언이 되지 않았다. 3백여만의 동족이 戰禍(전화)로 비명횡사했고, 1천만여의 이산가족이 울부짖으며 기약없는 만남속에 죽어가는데, 북괴는 간헐적으로 대한민국 국민들, 국군들을 학살하듯 해오는 것이다. 李대통령은 장차 제2 한국전을 嚮導(향도)할 수 있는 종북주의자들을 대한민국에서 자유롭게 활동하도록 돕기 위해 좌우포용을 선언한 것이다.

국군은 왜 광주에 가서 죽었나?

‘5,18 광주사태’에 국군인 계엄군이 왜 광주로 출동하여 총맞아 죽고, 명예가 훼손되어 역사의 죄인이 된 것인가? 간디 식 비폭력 시위만을 했다면 계엄군이 출동할 필요가 있었을까? 치안을 책임맡은 경찰이 생명이 위태로워 파출소, 경찰서의 무기고를 포기하고 황급히 피신해야 목숨을 부지할 무법천지의 극치를 이루었고, 또, 광주를 수호하는 향토 사단마저 포기한 상황이었다.

광주에서 일어난 시민무장의 불길은 요원의 들불처럼 번져 대한민국을 모두 불태우려는 상황이었다. 광주 외의 대다수 국민들은 광주에서 일어난 무장봉기의 불길이 북괴의 오판을 일으키게 하여 제2 한국전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랐었다, 광주 무장봉기가 옳았다면, 왜 서울, 대구, 부산, 대전 등에서 무장봉기의 호응이 없었겠는가? 북괴의 전쟁참여를 봉쇄하기 위한 특단의 조처로 당시 국군 통수권자인 최규하 대통령은 계엄군을 광주로 출동한 것이다.

나는 지금도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첫째, 일부 광주 시민들이 장갑차 2대 등 차량 9대와 많은 화기를 동원하여 총격을 가하며 교도소를 5차례나 기습공격하여 광주 교도소를 해방하려 시도한 것이다. 당시 교도소에는 170여명의 좌익수가 있었고, 2700여명의 복역수가 있었다. 그들이 무장하여 대한민국을 향해 총탄을 쏘기 시작했다면, 대한민국은 위태로웠을 것이다. 계엄군은 죽어가면서 교도소를 방어했다. 둘째, 광주, 전남인에게 “경상도 군인들이 다 죽이려 왔다”는 유언비어를 퍼뜨리어 결사항전을 시키려 하는 것이었다.

‘5,18 광주사태’는 YS, DJ를 거쳐 ‘광주 민주화 운동’으로 변화되었다. 해마다 5,18이 되면, 기념식을 하면서 그날의 계엄군 죽이기 연극까지 해오고 있다. 초등생이 몽둥이를 들어 무릅꿇은 계엄군의 머리를 난타하는 연극을 하는 것이다. 들불처럼 번져가는 무장폭동을 잠재운 계엄군은 훈장과 계급장은 박탈당했으며, 역사의 죄인으로 전락했다. 조국 대한민국에 충성한 계엄군 죽이기에 환장하듯 하는 이상한 민주화를 하는 세상이 되었다. 李明博 대통령은 최소한 그날의 광주시민과 국군이 함께 포용으로 얼싸안고 애국가를 부르는, 함께 승리하는 정치를 열어 보이리라 기대했었다.

李대통령, 北, 김정은에게 훈장 받을 일 했나?

조국에 충성하여 목숨을 바친 국군이 ‘5,18’에서만 모욕을 받은 것이 아니다. 제주 ‘4,3 사태’ 때 반란군을 목숨바쳐 잠재운 軍警(군경)이 무고한 제주도인을 학살한 것으로 약사가 왜곡되어지고, 있다. 여순 반란사건은 어떤가? 14연대의 반란으로 촉발된 여순반란 사건에서도 목숨바쳐 반란을 잠재운 軍警이 惡(악)이고, 반란자들은 반란이 아닌 의거, 봉기자들은 우대받는 善(선)으로 돌변했다.

대한민국이 현대사가 왜 북한이 주장하는 대로 돌변해 가는 것인가? 만악의 근원이 무소불위한 대통령의 권력 탓이다. 반공을 국시로 하는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대통령 때에는 상상할 수조차 없었던 친북, 종북의 일이 YS, DJ, 노무현, 이명박 대통령에 이르기 까지 장장 20년간 대통령의 권력으로 첫째, 국가보안법을 有耶無耶(유야무야) 시키고, 둘째, 친북, 종북주의자를 우대하는 정치를 펴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정치는 이제 14연대의 반란같은 수순이 남아 있을 뿐이다. 이제 총성이 울리는 단계만 남았으니 그 위기의 시간은 예측할 수 없다.

집안에는 嚴父(엄부)가 집안의 주체성을 확립해주어야 그 가정이 일탈하지 않을 수 있다. 러시아식의 대통령제가 아닌 무소불위의 제왕적 대통령제인 대한민국 대통령은 자신의 통치기간에 국민들에게 주체성과 정체성을 확실히 인식시키고 실행해야 한다. 그런데 李대통령은 좌우포용의 중도정치를 실행하면서 “좌우가 싸우든 말든 하라”식이다. 좌우는 치열하게 싸우도록 하고, 자신은 토목공사나 즐기자는 것인가? 李대통령의 좌우포용 덕에 主思派들이 대거 국회로 진입했고, 좌파 천국을 만들어 준 공로로 李대통령은 북괴 김정은에게 훈장 받을 일이 아닌가?

있지도 않은 불교탄압을 한 죄로, 조계사 정문 옆에 李대통령 부부가 무릅꿇고 기도하는 대형사진이 조롱거리로 두 달 넘게 내걸려 비를 맞기도 했다. 종로서 경찰이나 어느 공무원 한 명도 대통령의 권위를 생각하여 항의하지 않았고, 대형사진을 치우도록 하지 않았다. 북괴 미녀 응원단은 김정일의 얼굴이 있는 프랑카드가 비를 맞자 울부짖으며 프랑카드를 철수시켰다. 토목공사와 대통령직만 하게 해준다면, 그 어떤 모욕도 감수하겠다는 것인가?

끝으로, 나는, 재벌회사에서 능력을 키운 李대통령이 반공속에 대한민국이 부자되고, 가난한 국민이 신나게 살 수 있는 복지가 넘치는 세상이 오게 하는 줄 믿었다. 그러나 蜃氣樓(신기루)를 바라는 것이었다. 李대통령은 이제, 첫째, 개인적으로 토목공사를 통해 재미를 본 것인지, 안본 것인지, 보수우익의 일부에서는 벌써부터 李대통령이 벌여온 토목공사 등에 대한 특검론이 충천하고 있을 뿐이다. 둘째, 李대통령은, 새누리당에서 손을 떼는 것은 물론, 새누리당 차기 대선에 자신이 지지하는 자를 위해 배후 조종을 해서는 안될 것이다. 조용히 역사의 무대에서 떠나기 바란다.

이법철(bubchul@hotmail.com/대불총 지도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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