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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김문수-정몽준은 내시클럽이나 만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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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2-06-11 13:19 조회15,2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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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오-김문수-정몽준은 내시클럽이나 만들라!


새누리당으로 출마한 사람들은 이재오, 김문수, 정몽준 등 쪼잔한 인물들 말고도 더 있다. 임태희, 김태호 등일 것이다. 새누리당의 당헌대로라면 경선을 마치고 8월 20일까지는 후보를 뽑아야 한다. 불과 70일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이재오-김문수-정몽준이 담합하여 사보타지를 하고 있다. 경선 룰을 완전 오픈프라이머리로 하지 않으면 세 사람은 경선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새누리당이 흥행을 잃어 야당에 패할 것이라고 협박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의 주장은 과연 옳은 주장인가? 옳지도 않고 자신들의 품위와 양심에 결정적인 타격을 불러오는 어리석은 짓이다. 정당이란 무엇인가? 정치에 대한 이념과 정책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만든 단체다. 그렇다면 정당을 대표하는 사람은 정당인들이 뽑고, 그 다음에 국민의 선택을 받는 것이 논리적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국가들이 이 기본 논리에 따르고 있는 것이다.

지금 새누리당에는 2007년에 제정한 경선 룰이 있다. 대의원 투표 결과에는 20%의 무게를 두고, 책임당원의 투표결과에는 30%의 무게를, 국민참여 결과에는 30%(국민선거인단 20만명) 여론 조사 20%였다. 이 경선룰에서 가장 논리에 맞지 않는 것은 국민참여, 이른바 오픈프라이머리였다. 이것에 의해 이명박이 박근혜에 승리했다. 오픈프라이머리를 하면 빨갱이들이 대거 경선투표에 참여하여 진보당 사태를 재연하게 될 것이다.

그런데 이재오-김문수-정몽준은 이 30%를 100%로 하고, 대의원투표, 책임당원투표, 여론조사 결과를 모두 없애 버리자는 것이다. 이것이 세계적인 추세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세계적인추세가 절대 아니며, 당의 대표선수를 당원들이 뽑지 말아야 한다는 참으로 해괴한 주장이다. 그러면 당이라는 존재는 왜 존재하는 것인가?

경선 룰을 바꾸어 가지고 경선과정을 치루는 과정은 70일 이내에 할 수 있는 일도 아니다. 따라서 이 세 사람들의 주장은 억지 그 자체다. 경선에서 승리하려면 실력으로 해야 한다. 그런데 실력이 안 되니까 셋이 담합하여 꼼수를 부려보자는 것이다. 더구나 이들은 진보당의 모바일 투표의 폐해성을 실컷 구경한 사람들이다. 그런데 그 사기성이 농후한 방법으로 박근혜를 물리치겠다는 것이다.이런 담합과정을 지켜보면서 지각 있는 국민들은 과연 어떻게 생각하겠는가? “별놈의 병신들 다 보겠네” “별놈의 육갑 춤을 다 보겠네” 아마 이 정도로 격하게 반응들 할 것이다.

친박들은 경선이 불발되면 박근혜가 타격을 입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한다. 하지만 이런 야비한 담합, 사보타지 성격의 담합에 박근혜가 기존의 경선 룰을 어기고 양보한다면 국민들은 오히려 그런 원칙 없는 박근혜에 느끼함을 느끼고 등을 돌릴 것이다.

이재오-김문수-정몽준이 현 경선룰에 따라 이번 경선을 한다면? 세 사람은 매우 초라해질 것이고, 결과적으로 박근혜를 위해 춤을 추어주는 기쁨조로 전락할 것이 틀림없어 보인다. 이는 그들의 실력이 박근혜의 졸병수준 밖에 안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인격과 품위라도 갖출 일이지 셋이서 우르르 몰려다니면서 정치협박이나 일삼고 있는 것인가.

더구나 이들 인간들의 면면을 살펴보자. 이재오는 누구인가? 남민전과 민투의 핵심인물로 빨갱이 포섭의 1인자였다. 야밤 버스를 이용해 폭발물을 나르고 야밤 삐라를 뿌리는 데 도가 튼 사람이었다.

김문수는 누구인가? 부부가 다 위장취업자 출신이다. 특히 김문수는 민청학련, 빨갱이 강령을 내건 민중당의 노동위원장으로 지독하고 화려하게 친북-반미-반한 활동을 했다. 하나의 예를 들자면 그는 인노련(인천노동자)과 서노련(서울노동자)을 모두 장악하는 노동계의 별이 되어 1986년 5월 3일 인천 주암에서 6만명 규모의 격렬한 폭동을 주동했다. 그 때 리어카에 베니어판을 깔고 올라가 일장 연설을 할 정도로 대단한 능력을 가진 선동가였다.

정몽준은 누구인가? 그는 노무현을 대통령으로 만든 일등공신이었다. 그런 그가 지금까지 그 일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 한 번 해 본 적이 있었던가? 그의 안보관에는 중심이 있어 보인다. 하지만 이번에 이재오나 김문수와 어울려 노는 모습을 보니 오만 정이 떨어진다.

이상에서 살폈듯이 이 3인의 존재는 경선에 참여할 자격조차 없는 사람들이다. 두 사람은 빨갱이이고, 정몽준은 또 이들에 놀아나는 피조물이 됐다. 도대체 이들은 국민을 어떻게 내려다 보기에, 내시클럽이나 조성하여 공공연히 원칙정치에 사보타지 하는가? 이런 잡인들에 대해 국민은 따끔한 질책을 가해야 할 것이다. 매우 나쁜 인간들이고 별 볼 일 없는 인간들이다. 누가 실력으로 이기라 했지. 그 따위 흉칙한 사보타지로 이기라 했는가? 

2012.6.11.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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