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원들, 빨갱이가 아니라면 모두 탈당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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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2-06-18 13:23 조회15,02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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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원들, 빨갱이가 아니라면 모두 탈당하라!
6월 14일, 이석기가 조중동 기자들만 불러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애국가는 국가(國歌)가 아니다.”
“우리나라에는 국가가 없다···독재정권 시절에 그렇게 만든 거지.”
“애국가를 국가로 정한 적이 없다. 아리랑을 국가로 해야한다.”
“애국가 부르기를 강요하는 것은 전체주의다.”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도 13석을 얻었다”
“애국가를 부르자는 당이 한심하다”
이 말을 전해 듣는 국민들은 갑자기 실어증에 걸린 듯, 할말을 잃고 있다. 애국가는 국가가 아니라는 말은 이석기의 생각이 100년전의 생각에 고착돼 있는 정신병자라며 “이런 정신병자가 어떻게 국회의원이 될 수 있다는 말인가” 라는 말로 접근할 수 있다.
하지만 “애국가를 부정하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불렀는데도 수많은 국민들의 호응을 얻어 13석이나 차지했지 않았느냐, 나를 공격하려면 진보당을 찍어준 수많은 국민들부터 공격하라” 이런 취지의 말에는 그만을 미친놈이라 말 할 수 없게 된다. 국민 중에 수많은 작자들이 애국가를 부정하면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불러도 좋다며 진보당을 선택해준 것이다.
멋모르고 표를 함부로 남발하는 국민들이 참으로 밉고 불결하다. 하지만 우리에겐 그들의 표를 감금할 방도가 없다. 그래서 모두가 나서서 “빨갱이란 무엇인가?” “저런 인간이 바로 빨갱이다” 라고 가르쳐 주어야 한다.
이석기가 유독 조중동 기자들만 불러다 이런 말을 전하는 것은 매우 당연하다. 만일 이석기가 빨갱이 신문 기자들을 불러다 이런 말을 한다면 빨갱이 기자들의 처지는 참으로 난감했을 것이다. 같은 빨갱이들끼리 이석기와 선을 그을 수도 없고, 그렇다고 이석기 말에 동조하면 그들이 국민으로부터 공격을 받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조중동 기자들을 통해 자기 말을 여과 없이 그대로 그의 적인 국민들에 전파하여 약을 올리고 전쟁 한번 해 보자는 것이다. 그러면 이 남자다운 기개에 빨갱이들이 주눅들지 않을 것이며, 김정은이라는 애송이로부터 “너 이석기 참 잘했다”는 또 다른 ‘노력상’도 받고 임수경처럼 ‘조국통일상’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을 것이다.
이 자가 국가예산을 횡령했을 것이라는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으니 하늘이 도와 그를 국회로부터 감옥으로 추방했으면 한다. 광주·전남 교육감 선거뿐만 아니라 그에게 일감이 몰린 통진당 소속 지역구 의원 선거도 대상이라고 한다. 이에 더해 당내 비례대표 부정경선 문제와 관련해 당원명부 확인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진보당이 이 정도인 줄 모르고 진보당에 가입한 사람들에 권한다. 당신들이 이석기와 함께 운명을 함께 하면서 이석기처럼 창피당하고 인생을 버리기로 작정하지 않는다면 하루라도 빨리 진보당을 탈퇴하기 바란다. 세상에 무슨 할 짓이 없어서 빨갱이가 되고 또라이가 되는가?
2012.6.18.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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