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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성회복 운동이 절실한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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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2-06-30 16:20 조회12,2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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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성회복 운동이 절실한 계절 

 

                         빨갱이들엔 인간성은커녕 수치감마저 없어  

최근 진짜-빨갱이들이 사회를 온통 뒤집어놓고 있다. 빨갱이는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니다. 수치감이 없고 선악 구별을 하지 못하는 인격상실자들만이 빨갱이의 길을 간다. 인격 자체가 없고 수치를 모르는 이런 빨갱이들에 무슨 인간성이 있겠는가?  

이석기라는 빨갱이를 보자. 온갖 사람들로부터 손가락질을 받으면서도 웃고 살지 않는가? 그와 그의 프락치들이 정치인들을 상대로 홍보사업을 한다면서 영수증을 가짜로 만들어 국고를 도둑질 했다는 혐의가 불거졌다. 이로 인해 그가 거느리는 프락치들이 줄줄이 잡혀 갔다. 그런데도 이석기는 검찰이 기본권을 유린했다며 대들고, 대들면서도 얼굴은 웃고 있지 않은가. 이런 게 바로 빨갱이병이라는 정신병 증후군인 것이다.  

                                  비-빨갱이 인격장애자들  

그러면 인격장애자는 빨갱이들에만 있을까? 아니다. 빨갱이들은 다 인격장애자들이지만, 인격장애자라 하서 모두가 빨갱이는 아니다. 심지어는 애국 운동을 한다는 사람들에도 인격장애자들이 참으로 많다. 빨갱이들은 국가를 파괴하지만 비-빨갱이 인격장애자들은 사회를 파괴하고 개인을 파괴한다. 사회를 파괴하는 인간들은 출세한 인간들이고, 인격을 파괴하는 사람들은 출세 한번 해보지 못한 찌질이 인간들이다. 이 모두가 인간성을 상실한 동물적 삶을 사는 인간들인 것이다.  

                               영혼과 인격 없는 대통령 가문들  

인간성을 상실한 사람들 중에 가장 최근에 눈에 띄는 사람은 이상득과 이명박 측근일 것이다. 그들의 대부분은 도둑질을 하고 거짓말을 하다가 감옥에 간 사람들이다. 이상득은 코오롱 등에서 사장을 10년 가까이 했다. 그리고 1988년부터 무려 6회에 걸쳐 24년 동안 국회의원을 했다. 이런 경력을 거치면서 그는 아쉬움 없이 부와 권력을 누리며 떵떵거리고 살아왔다.  

2012년 3월 공직자 등록 때 재산이 77억원이라고 신고했다. 엄청난 부자다. 대통령 형님이라는 명예도 있다. 별 볼 일 없는 집안에서 대통령을 하나 냈으면 가문의 영광이 아니겠는가? 이 정도의 돈과 명예가 있으면 그는 많이 남아있지 않은 여생을 많은 사람들에게 베풀고 감동을 주고 어려운 사람들의 문제를 찾아내 사회를 개선하면서 사는 것이 도리요 최소한의 품위가 아닐까? 그렇게 했다면 그 가문이 얼마나 빛났을 것이며, 국민이 얼마나 희망을 가졌을 것이며, 이명박은 얼마나 힘을 얻었겠는가?  

그런데 그는 여기저기에서 몇억 원씩의 푼돈을 받는 천박한 수전노로 전락했다. 그래서 동생인 이명박과 가문에 먹칠을 했다. 근본 없는 가정에서 오직 남보다 앞서려는 그릇된 심성을 기르며 자란 사람들의 실체가 바로 이명박 형제일 것이다. 6월 30일자 조선일보 사설은 이상득을 후안무치한 사람으로까지 불렀다.  

‘이명박의 멘토’라던 최시중과 ‘왕차관’이라 불리던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도 온갖 거짓말을 하며 버티다가 쇠고랑을 찾다. 이명박의 친인척들과 이명박을 등에 업고 힘자랑을 하며 사회질서, 공직질서 를 어지럽히던 인간들이 모두 감옥에 갔다. 이들 모두가 거짓말에 천재였고, 그래서 검찰이 이 사람들의 죄를 입증하는데 애를 먹었다.  

이런 인간들 속에서 살아온 이명박은 취임 때부터 자신의 가족이 모두 경제적으로 성공했고 여유가 있는 만큼 남에게 손을 벌릴 이유가 없다 했다. 자신은 친·인척 비리로부터 자유로운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자랑을 했다. 거짓말이다. 결론적으로 이명박의 이 말은 그의 측근과 친인척들에 비리의 자유공간을 마련해 준 장막이었다.  

이명박 역시 지금 거짓말로 여러 가지 죄를 숨기고 있을지 모른다.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은 이명박이 설치했고, 그 조직의 긴급예산도 이명박이 국무회의를 주재해 직접 챙겨주었다. 그런데도 이명박은 잡을 테면 잡아 보라는 식으로 참말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에 대한 책임을 다른 사람들에 떠넘기는 것은 BBK를 남에게 떠넘긴 것이나 다름없는 희한한 일일 것이다.  

김영삼의 아들, 김대중의 아들, 노무현의 형, 모두가 이런 더러운 인간들이다. 이런 인간들이 도둑질을 한 것은 대통령을 한 인간들이 철학과 혼이 없이 동물적으로만 살아왔다는 것을 의미할 것이다. 가족에서 대통령이 나왔으면 그 가족들은 숨어서 지내던지 아니면 사회에서 가장 억울한 사람, 어려운 사람들을 몰래 찾아다니면서 그들의 처지를 대변하는 일 같은 걸 해야 할 것이다. 이 정도는 돼야 대통령을 낼 가문의 자격이 있는 것 아니겠는가?  

이 나라에는 이기심이 넘친다. 이기심이 넘치면 인간성이 증발된다. 인간성이 고갈되면 사회는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된다. 이기심은 애국운동의 세계에도 넘친다. 나보다 더 유능한 사람으로 비치고, 나보다 더 애국자로 비치고 그래서 나보다 더 훌륭한 사람으로 비치는 사람을 질투하고 찍어 내리는 애국자(?)들이 있다.  

                              죽기살기로 필자를 스토킹하는 인간들  

필자는 인생 70을 그야말로 설계하면서 살았다 할 수 있다. 필자가 걸어 온 길을 설계했다는 것이 아니라 아름다움과 멋을 추구하면서 일상의 의사결정을 해왔다는 것이다. 물론 인간이라 결과에 만족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그런 노력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그런데 최근 500만야전군에 반란이 생기고부터 참으로 괴상한 현상이 나타났다. 필자의 인생 자체를 파괴하려는 악성 명예훼손의 글들이 여러 사이트에 범람한다. 명예훼손의 표현에도 질이 있고 성격이 있다. 그런데 최근에 나타난 글들에는 인간의 사악함의 끝이 도대체 어디인가를 묻게 하는 사악의 극치들이 있다.  

“지만원이 사당동 사무실에서 갑자기 여자와 택시를 타고 떠났는데 미사리 모텔로 가는 것 같았다.” “지만원이 인격이 파괴되어 누구와도 어울리지 못하고 두 번째 부인과도 이혼해 연금 280만원을 다 차압당하고 자식들로부터도 버림받아 마음 약한 노인들의 주머니를 털어 근근히 살아가는 애국장사꾼이다” “지만원은 서정갑이 길러주었는데도 인간성이 파괴되어 배은망덕하게 논다” “지만원은 편집성 인격장애자이며 사이비 종교의 교주다”  

이는 사실도 아니지만 설사 사실이라 해도 도저히 인터넷에 올릴 수 있는 글이 아니다. 이는 가정을 파괴하려는 가정파괴범일 것이다. 이런 자들은 사회로부터 격리돼야 할 악성 종양이다. 또한 이런 글을 보호해주는 인터넷 사이트에도 문제가 많다. 이런 저질의 글들을 두고만 있는 사이트라면 그 사이트는 사회에 기여하는 사이트가 아니라 사회를 파괴하는 사이트로 지탄받아야 할 것이다. 이런 저질의 행위들은 인간성들이 살아 있다면 있을 수 없는 일들이다.  

2009년 10월에도 현기자라는 인간이 조갑제닷컴에 여러 날 동안 지만원은 위자료가 아까워 내연여와 결혼도 하지 않고 산다"는 말로 장문의 글을 써 필자를 음해했다. 필자는 조갑제에 경고를 하는 한편 현기자 등 3명을 고소했고, 그 중 여자를 뺀 남자 2명이 유죄판결을 받았다. 필자는 고소장에 '호적등본'까지 첨부했어야 했다.  

이번에도 필자는 최소한의 방어라도 하기 위해 확실한 증거가 있는 두 사람을 특정해 고소했다. 그리고 이 두 사람은 곧 수사당국에 소환될 모양이다. 필자를 가장 괴롭히는 적은 좌익이 아니라 바로 우익의 탈을 쓴 이런 인간들이다. 
 

                                  빨갱이보다 더 악독한 인간들 

지금 국가는 좌익세력의 지속적인 성장과 이들의 위장 된 파괴행위로 인해 위기에 처해있고, 이에 대해 맞서 싸우려면 우익들 모두가 단결해도 중과부적인 계절이다. 그런데 필자는 최근 이런 자들로 인해 많은 시간을 빼앗기고 있다.  

엄청난 시간을 소비하고 나서 잡은 한 사람이 파주에 사는 ROTC5기 장명환이다. 나이가 자그만치 70, 인생을 정리해야 할 인간이 이런 짓을 하는 것이다. 그를 잡기 위해 참으로 많은 시간을 들였고, 그를 잡기 위해 필자 스스로가 수사관 노릇을 했다. 그리고 그에 대한 고소장을 쓰기 위해 많은 시간을 보냈다. 그가 형사사건에서 유죄로 판결나면 필자는 자신을 백억 대의 부자요 외제차를 타고 다닌다고 소개한 그에게, 부자에 걸맞는 손해배상을 청구할 것이다. 

필자에게 가장 큰 타격을 준 사람들은 500만야전군의 반란자들이다. 그들은 지금도 자기들이 옳고 필자가 나쁜 사람이라고 매도하고 다닌다 한다. 누군가가 반란자들의 정당성을 대변해 인터넷 사이트들에 장문의 글들을 거의 연일 만들어 올린다. 누가 옳은지는 객관적인 법이 가려줄 것이다.

지난 4월 19일, 300여명으로 구성된 총회는 반란자들이 그의 가족과 친구들 앞에서 얼굴을 들 수 없을 정도로 인민재판식 모욕을 가했다. 300여명의 총회는 반란자들에 대해 민형사상의 책임을 물으라고 의결했다. 필자는 이들에 대한 민사 및 형사 소장을 쓰는 데에도 많은 시간을 썼다. 이제 곧 당사자들에게도 기별이 갈 것이다. 
 

반란자들이 저지른 행위들에 대해서는 검찰의 손에 넘어가 곧 절차가 진행될 것이다. 지난 6월 22일에게 발송한 손해배상 청구소에는 송영인에게 1억원(4개 행위), 윤명원에 5,000만원(2개 행위), 구자갑에 1,350만원(2개 행위)이 청구돼 있다.  

그 어느 빨갱이도 필자에게 이런 살인적인 공격행위를 한 사람들은 없다. 인간성이 파괴되지 않았다면 결코 이런 추악한 현상들은 없었을 것이다. 필자가, 필자가 당하고 있는 이런 이야기들을 여기에 언급하는 이유는, 우리나라 곳곳에서 무수하게 발생하고 있을 이와 유사한 현상들이 모두 인간성의 상실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임을 지적하고, 그 심각성을 부각하기 위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전 사회적인 인간성 회복운동으로 발전되기를 희망하는 뜻에서이다.

   

2012.6.30.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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