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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은 더 이상 대화 제목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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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2-07-03 18:10 조회17,5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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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핵은 더 이상 대화 제목 아니다!


어찌 된 일인지 노동당의 내부 문건이 공개됐다. 김정일이 생전에 핵무기 대량생산을 지시했다는 것이다. ‘비핵화는 김일성의 유훈’이라는 주장이 새빨간 거짓말이라는 것이 드러났고, 1992년 1월 20일 ‘남북비핵화 선언’ 이후 20년 동안 줄곧 세상을 위장극으로 속이면서 핵무기 생산에 매달려 온 사실이 만천하에 드러난 것이다.

문제의 문건은 노동당이 금년 2월 당 간부 교육용으로 작성한 것인데, 이것이 누출되어 7월 2일 자 일본 마이니치신문과 도쿄신문에 보도됐다고 한다.

북한은 지난 4월 13일, 개정헌법을 통해 핵보유국임을 명시했다. 이어서 김정일의 적나라한 지시 내용까지 드러남으로써 북한이 한시도 멈추지 않고 핵무기 개발을 해왔다는 사실이 거듭 확인된 것이다.

이런 북한에 김대중과 노무현은 12조가 넘는 자금을 대준 것이다. 그러면서 김대중은 2001년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하면 내가 책임지겠다”고 하며 북한 핵개발 행위를 감춰줬다. 김대중을 꺼내 부관참시를 해야 할 것이다.

2012년 4월 13일 아침 북한이 발사한 대륙간탄도탄 발사에 대해 4월 16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긴급회의를 열어 의장성명을 채택했다. 한마디로 북한에 대해서는 대화가 소용 없고 몽둥이만이 약이라고 선언했다. 앞으로는 핵회담을 한답시고 북한에 매달리고 중국에 매달리는 추태를 더 이상 보지 않아도 될 것 같다.


2012.7.3.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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