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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아무리 잘 봐주고 싶어도 너무 정떨어지는 빨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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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2-07-26 22:27 조회21,7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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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아무리 잘 봐주고 싶어도 너무 정떨어지는 빨갱이!


최근 안철수가 편법플레이를 하면서 박근혜의 인기가 안철수에 밀린다고 한다. 꼭 박근혜를 밀어준다기보다 안철수 같이 비양심적이고 음흉한 사람은 반드시 견제해야 한다는 생각에 안철수의 정직하지 못한 행위를 널리 알리려 했다. 이렇게 되면 의도하지는 않지만 그 혜택이 박근혜에 갈 것이다.

그런데 오늘 저녁 모 인터넷 신문을 보니 참으로 경악할 사건이 발생했다. 박근혜가 커밍아웃을 한 것이다. “광주의 마음과 진심으로 마주하고 싶다”며 외부에 일절 알리지 않은 채 이정현과 이학재 비서실장만 대동하고 광주 5.18묘지를 참배했다. “광주의 마음과 진심으로 마주하고 싶다”는 말이 역겹다. 쉬쉬하며 남몰래 광주를 찾을 만큼 더러운 '광주의 마음'을 가슴에 깊이 묻고 사는 박근혜 자신이 불결하고 징그럽다.

자료사진


필자가 오늘 서울지법에 가서 90분 동안 김대중과 싸우는 재판을 했다. 서석구 변호인은 대구에서 폭염을 무릅쓰고 인쇄물을 가득 안고 재판정에 나와 싸웠다. 부산 등 전국 각지로부터 80명 정도의 애국국민들이 재판을 함께 했다. 7월 24일에는 5.18 빨갱이들이 필자를 괴롭히기 위해 고소한 사건에서 피를 말리는 최후 결전을 했다. 200명 정도의 애국국민들이 동참했다. 이 모든 것이 필자 개인의 이익을 위해 싸우는 것인가? 오직 이 나라의 안보를 위해 많은 국민들과 함께 싸우고 있는 것이다.

오늘 법정에 나가기 위해 필자는 지난 보름 동안 검찰측 증거자료들을 분석하고 추가 증거자료들을 수집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어필하기 위한 많은 전략을 짰다. 오늘 아침은 입맛이 없어 과일 몇 쪽과 빵 한쪽 먹고 나갔다. 그런데도 속이 거북해 점심도 굶었다. 남 보기에는 웃고 다니는 사람 같지만 재판이라는 게 이렇게 피를 말리는 것이다.

그런데 필자가 바로 오늘(7.26) 최고의 무더위를 맞아 가끔 밀려드는 현기증과의 전쟁을 하며 법정에 나가, 순간순간 끼어들어, 하고 싶은 말이 있었지만 절제하고 판사의 눈치를 살피며 기회를 엿보는 등의 전쟁을 하고 있는 그 시각에 박근혜는 ‘5.18 민주묘지를 방문해 민주화 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한다.

박근혜는 방명록에 이렇게 썼다. “숭고한 희생을 하신 영령들의 명복을 빕니다” 숭고한 희생? 무기를 탈취하여 교도소를 6차례나 공격하다 죽은 것이 숭고한 희생이었는가?

2006년 광주에서는 남북한 적색분자들이 붉은 잔치를 벌였다. 여기에서 이루어진 간첩들의 접선도 발견됐다. “6.15 남북정상회담 6돌을 맞아 14∼17일 광주에서 열린 민족통일대축전 행사장에서 북한정권에 대한 ‘충성 맹세’가 담긴 문건을 북측 참가자에게 전달하려 한 남파간첩 출신의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간부가 국가정보원에 의해 적발돼 구속됐다.

광주에서 열리는 6.15 무당굿판에 참여하는 북한의 조평통 관계자가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6.15가 날아가고 금강산 관광길은 막히게 되며 개성공단 건설도 중단되고 온 나라가 미국이 불 지른 전쟁의 화염 속에 휩싸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북측 대표단 148명은 이날 오전 11시 고려항공 JS0615편으로 광주공항에 도착, 숙소인 무등파크호텔로 오는 내내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광주 시민의 환영을 받았다.”

축전 첫날은 북측 대표단의 5.18민주묘지 참배로 더욱 빛났다. 김영대 민족화해협의회장과 안경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장을 앞세운 60명의 북측 대표단은 5.18민중항쟁추모탑에서 ’민주열사를 위한 묵상’을 했다. 참배자들은 짧은 묵상에 이어 묘역을 둘러보고 ’민주의 문’ 아래서 5.18항쟁과 6.15공동선언의 정신이 일맥상통한다는 의미가 담긴 글을 방명록에 남겼다."

"다음 순서는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개막식과 축하공연. 남측의 이종석 통일부장관, 백낙청 6.15공동선언실천 상임대표, 북측의 김영대 안경호 단장 등이 주석단에 모습을 드러내자 개막식이 시작됐다.”

이 자리(2006.6.14)에서 김대중은 다음과 같은 특별기념사를 했다.

“오늘의 이 민족통일대축전의 광경을 보고 망월동 국립묘지에 계신 영령들의 마음은 어떠하겠습니까. 틀림없이 자신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았다고 생각하시면서 오늘의 모임을 축하하고 기뻐하실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박근혜의 말과 김대중의 말과 북한 조평통 서기장 안경호의 말이 100% 일치하는 것이다.

최근 박근혜는 5·16에 대해 “돌아가신 아버지의 불가피한 최선의 선택이었다”는 말을 했다. 이렇게 보수 우익에게 달콤한 말을 해놓고, 박근혜는 몰래 전라도 사람들과 야밤의 밀애를 했다.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았다. 인간 박근혜로 돌아와 광주의 마음과 진심으로 마주하고 싶었다”

필자는 박근혜만큼은 내공은 없지만 더블플레이 같은 짓은 하지 않을 여인으로 보았다. 하지만 오늘 이 기사를 보면서 필자는 오히려 박근혜가 안철수 못지않은 더블 플레이(2중플레이) 선수이고, 안철수에 못지않은 빨갱이 사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 것으로 평가한다. 오늘 참으로 배신감 느끼고 박근혜 속에 들어 있는 빨간색깔에 전율을 느낀다. 


2012.7.26.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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