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이 독도 방문 잘 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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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2-08-11 11:39 조회20,41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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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이 독도 방문 잘 한 이유
1999년 1월 역적 김대중이 독도의 가치를 버렸다. 우리 만이 배타적으로 영유해왔던 독도 수역을 일본과 공동으로 소유하는 공동수역으로 규정하는 신한일 어업협정을 체결했고, 당시 김대중이 좌지우지하던 국회가 이를 날치기식으로 통과시킨 것이다. 이로 인해 졸지에 3천척의 어선이 도태됐고, 이에 비례하는 어구류 제조업 종사자들이 날벼락을 맞았다,
이후 독도노래는 사실상 금지곡이 됐고, 독도는 일반 국민에게 와전한 방문금지의 구역이 되었다. 2000년 1월 1일 새천년 해돋이 생중계를 위한 방송3사 중계팀은 독도 입도가 금지되어 울릉도에서 해돋이를 중계해야 했다. 부산 아시안대회에선 남북응원단이 한반도기라 부르는 남북단일기를 흔들었는데 북측과 달리 남측에서 제작한 한반도기엔 독도를 표시하지 못하게 했다.
2002년 6월에는 울릉도 어부들이 미역걷이 나가 독도에 배를 대다가 경비대의 발포와 함께 경고방송을 듣고 혼비백산 도주했다. 그해 한국통신은 일본과의 외교적 마찰을 우려한 정부의 반대로 독도에 기지국을 설치하지 못했고 울릉도에 독도우체통을 설치하는 일도 <조용히> 하라고 정부는 지시했다.
엄밀히 말하면 독도에 앉아 낙시질을 해서도 안 되고, 독도 옆에 보물섬이 있어도 우리 혼자서 꺼내면 안 되는 것이다. 공동수역이기 때문이다. 이만하면 독도는 우리가 일본을 위해 위탁관리를 해주고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이는 당시 김대중이 독도를 우리 땅으로 여긴 것이 아니라 울릉도까지만 우리 땅으로 여기고 거기에서부터 컴퍼스롤 돌려 수역을 정한 것이다. 여기에 독도는 우리 땅이 아니었다. 우리 땅이었다면 독도를 중심으로 컴퍼스를 돌렸어야 했다.
신한일어업협정 이후 일본은 더욱 더 기승을 부려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것을 전 일본국민의 뇌리에 주지시키고 국제사회에 독도는 분쟁구역이라는 것을 주지시키는 노력을 집요하게 계속해 왔다. 이런 상태가 앞으로 한동안 굳어지면 독도는 이불속에서만 우리 땅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시기에 이명박이 대통령 자격으로 독도에 보란 듯이 간 것은 아주 잘한 일이다. 앞으로는 독도에서 많은 행사를 자주 해야 할 것이며 행사장이 좁다는 것을 명분으로 하여 두 개의 섬을 이어 넓은 공간을 만들고 더 많은 주민을 이주시켜야 할 것이다.
우리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신한일어업협정을 폐기시켜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이 반역적 어업협정을 체결한 김대중을 역적으로 공식화하는 절차를 밟아야 한다. 김대중은 북한 사회 전체에 ‘남조선에서 열렬히 투쟁하는 공화국의 영웅이요 김일성의 전사’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으로 김대중의 역적행위를 하나하나 정리하고 개발하여 그가 북한이 고용한 간첩이라는 사실을 증명하고 이를 토대로 하여. 일본을 공격해야 할 것이다. 김대중은 일본에서 장기간 머물며 간첩행위를 했다. 이런 정보는 한국보다 일본이 더 잘 알 것이다. 그런데도 일본은 김대중의 배후자 역할을 해왔다. 신한일어업협정은 일본이 한국의 반역자를 키워놓고 그 반대급부로 얻어낸 선물이라는 것을 부각시켜 일본까지 공격해야 할 것이다.
일본에서는 지금 콩 볶는 소리가 요란하다. 요란할수록 세계는 한국의 대통령이 독도에서 고생하는 한국국민들을 위로하러 갔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될 것이다. 이명박이 어쩌려고 잘한 일은 첫째, 북한에 쌀을 주지 않은 것이고 둘째 독도를 방문한 것이다.
2012.8.11.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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