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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도덕-정의감 없는 후안무치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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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2-08-15 14:09 조회14,2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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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은 도덕-정의감 없는 후안무치국  

 

누구나 한때 다른 사람에 대해 잘못을 저지를 수 있다. 그러나 잘못을 저지른 후에 어떠한 조치를 취하느냐에 따라 사람의 됨됨이에 차별화가 드러난다. 독일은 특히 유태인들에 이루 형언할 수 없는 범죄행위를 국가단위로 저질렀다. 그런데 독일의 수상은 전 세계인이 보는 앞에서 무릎을 꿇고 통한의 눈물을 흘리며 유태인에게는 물론 전 인류에 사죄했다.  

그런데 일본이라는 나라는 성노예, 생체실험, 집단학살, 전 조선인의 노예화라는 악질적이고도 파렴치한 범죄행위를 저지르고서도 진정으로 사과한 적이 없고, 피해자들과 피해국들에 가슴에 와 닿는 위로를 해 본 적 없다. 위와 같은 조치를 취해도 가슴이 메워지지 않을 마당에 일본은 엄연한 한국의 영토인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고 있고, 역사교과서를 날조하여 대한민국을 멸시하는 역사관을 조성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교육시키고 있다.  

2012년 8월 15일 보도에 의하면 러시아정부 문서가 공개됐고, 여기에는 "제2차 세계대전 전 사할린 에스토루(현 우글레고르스크)의 한인 인구수는 1만229명이지만 (전쟁 직후인) 1945년 11월엔 5,332명으로 줄었다"는 내용과 함께 일본이 단번에 사할린에 거주하던 조선인의 절반인 5,000명을 집단 학살했다고 한다. 우리가 처음으로 접한 이 일본의 만행사건은 계속 추적돼야 하고 전 세계에 ‘국제적으로 민간인 성노예’ 사건과 함께, 일본의 후안무치성을 공격하는데 사용해야 할 것이다.  


                                 위안소에 대한 일본의 거짓말
 

오늘(8.15) 보도에 의하면 일본사 및 한일 관계사 등을 전공하는 한일 문화연구소 김문길 소장(부산외대 명예교수)이 일본 방위청 사료실에서 위안부에 대한 비밀문건(陸亞密電118號)을 확보했다고 한다.  

이 문서에는 “일본육군 대만군참모장의 특종위안부 50명이 대만에 도착했으나 인원이 부족하다는 요청에 따라 오카부대(岡部隊) 인솔증을 발급받아 위안부 20명을 증원, 파견한다. 앞으로 이 종류(위안부)의 보충이 필요할 경우 이와 같이 처리하기 바란다” 는 내용이 기록돼 있다 한다.  

해방전후사의 재인식 제1권 2부는 ‘식민지 하의 여성의 삶’이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다. 여기에는 일본의 오사카산업대학 후지나가다케시 교수, 미 시카고대학 최경희 교수, 산프란시스코주립대학의 소정희교수, 이 3인의 글이 방대한 분량의 논문으로 실려 있다.  

여기에는 “일본군 고급 참모가 위안부 설치했다”는 기록이 있다. “1932년 3월 14자 상해 파견군 고급참모 오카베 나오자부로의 일지에는 이런 글이 있다. ‘요즘 병사들이 여자를 찾아 여기저기 헤매고 다닌다는 추잡한 이야기를 듣는 일이 많다. 이는 피하기 어려운 일이므로 오히려 적극적으로 시설을 만드는 것이 좋다고 판단. . .상해 파견군 참모부장 오카무라 야스지는 이렇게 회상했다. ’위안부 문제를 생각한다. . .이렇게 말하는 나는 부끄럽지만 위안부 안의 창설자다. 쇼와7년(1932)의 상하이 사변 때 두 세 건의 강간죄가 발생했으므로 파견군 참모부장이었던 나는 그곳 해군을 본떠 나가시키 현지사에게 요청하여 위안부단을 불러들였다. 그 후 강간죄가 완전히 그쳤기 때문에 기뻤다‘” 

이러한 증거가 있는데도 일본은 그동안 위안소 운영에 군이 관여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하다 1990년대 이를 일부 인정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일부 인정했던 사실마저 부인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한다. 우리는 일본 문제를 더욱 열심히 뒤져야 할 것이다. 
 

                              양심에 털 난 일본의 야만성을 부각시키자  

잘못을 저지르고도 반성하고 미안해하기는커녕 교과서를 통해 한국의 국격을 훼손하고 엉뚱하게도 독도를 강탈하려는 수작을 벌이고 있다고 선전해야 한다. 태평양전쟁을 일으킨 죄로 소련에 드넓은 북방 4개 도서를 빼앗겨 놓고도 이를 자기네 땅이라고 떼를 쓰는 일본의 저질적 영토욕을 부각시키고 이를 일본의 야만적 근성(DNA)이라고 공격해야 할 것이다. 침략을 해서 남의 나라 국민을 학살하고 노예화했으면 그에 상응하는 손해를 배상하는 것이 신사도일 것이다. 그런데 일본에게는 그런 신사도가 없다.  

우리는 지금 이 시점에서 독도를 직접 부각하는 것보다 ‘한 국가에 저지른 만행에 대해 사과하지 않고 오히려 정당화하려는 일본의 후안무치함과 부도덕성과 야만성을 공격해야 한다.  

지금의 한일관계는 언젠가는 반드시 치러야 할 피할 수 없는 과정이다. 이 시기에 우리 국민은 세계적인 여론을 등에 업고 일본의 부도덕성을 집중적으로 부각해야 할 것이다. “반성하지 않는 비신사적인 나라, 일본국”  

‘독립유공자들에게 일일이 사과할 뜻이 없으면 일본 왕은 한국에 올 생각을 하지 말라’는 취지의 이명박 발언은 적절한 발언으로 보인다.  

 

2012.8.15.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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