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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박정희를 100원에 팔은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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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2-09-24 13:49 조회15,8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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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 박정희를 100원에 팔은 박근혜
 

그토록 애타게 기대했건만 박근혜는 역시 내공이 없는 사람이었다. 차라리 대통령을 그만 둘 일이지 아버지를 팔고 지조를 파는 일은 하지 말았어야 했다, 박근혜가 아버지를 판 값은 100원이 아니라 실상은 엄청난 마이너스 금액이라고 생각한다.  

                       박근혜의 힘은 아버지에서 나왔는데 그 아버지를 버리다니! 

박근혜를 고정적으로 지지해온 많은 국민들은 박근혜 자체가 쌓은 업적(?)이 좋아서가 아니라 박정희에 대한 동경 때문에 그를 지지해왔다. 이런 국민들은 박근혜가 귀중한 아버지를 싼 값에 파는 것을 보고 분노했을 것이다. 박근혜는 5.16, 유신, 인혁당 사건이 헌법적 가치를 훼손한 옳지 못한 행동이라고 사과했다.  

연좌제가 없어진 지금 어째서 박근혜가 반드시 아버지에 대해 아버지 대신 사과를 해야 한다는 말인가? 다른 후보들 역시 김일성과 김대중과 노무현에 대한 평가를 내놓고 사과를 하든 칭찬을 하든 말을 해야 할 것이 아니겠는가?  

                                헌법적 가치를 살린 사람은 박정희 

아버지가 헌법적 가치를 훼손했다? 헌법적 가치가 무엇인가? 국가를 튼튼하게 지키고, 부를 창출하여 국민이 인간답게 살아가도록 만들어주고, 남의 자유를 침범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기본권을 보장해주는 일일 것이다. 그렇다면 당시의 윤보선-장면이 이끄는 정부가 국가를 튼튼하게 지키고 국민을 잘 살게 해주었으며 기본권을 누릴 수 있게 해주었는가? 아니다. 그들이 이런 헌법적 가치를 지킬 수 있는 능력을 보였다면 5.16은 없었다. 그들은 너무나 무능해서 국가를 북에 빼앗길 뻔 했던 사람들이었다. 그렇다면 장면과 박정희 두 사람 중에서 누가 더 헌법적 가치에 충실했는가? 

민주화? 민주화는 종착역이 있는 게 아니라 꾸준히 발전하는 여정(process)이다. 1960년대에만 해도 미국 경찰은 극장에 들어가 영화를 관람하던 빨갱이들을 개 끌듯 끌어냈다. 1970년대에만 해도 백인이 운영하는 식당에 흑인은 갈 수 없었다. 미국의 민주주의도 이렇듯 원시적인 상태에서 발전해가고 있는 것이다. 이런 면에서 본다면 1970년대의 미국은 오히려 한국보다 더 민주주의가 거칠었던 것이다.  

                   5.16과 유신이 없으면 대한민국은 속빈 강정의 국가 됐을 것 

대한민국 역사에서 5.16과 유신이 없었다면 이 나라는 벌써 북한으로 넘어갔을 것이고, 설사 그렇게 되지 않았다 해도 북한보다 더 거지의 나라로 살고 있을 것이다. 5.16혁명이 났던 1961년에 남한의 1인당 GNP는 북한의 절반이었고, 필리핀과 태국이 우리의 3배 더 잘 살았으니까.  

그리고 인혁당사건? 그들은 사형 받을 일을 저질러서 사형을 받은 것이다. 당시 중앙정보부 발표를 보나 민족문제연구소가 펴낸 ‘이수병 평전’ 261쪽의 내용을 보나, 북한의 대남공작 역사책을 보나 도예종과 이수병, 여정남 등 23명이 일으킨 인혁당 사건은 확실히 존재했다. 입법 사법 행정이 갈라져 있는 민주주의 틀 속에서 어째서 당시 10여명의 대법원관들로 구성된 대법원 상고심에서 내린 사형판결에 대해 박정희가 책임을 져야 하는가?  

“기적적인 성장의 역사 뒤편에 열악한 노동환경으로 고통 받은 노동자들의 희생이 있었고 북한에 맞서 안보를 지켰던 이면에 공권력에 의해 인권을 침해 받았던 일도 있었습니다.”  

박근혜는 이런 말도 했다. 이 말도 틀린 말이다. 해서는 안 될 말이었다. 5.16 당시 공식적인 실업률이 30%였다. 미국이 원조해준 석유, 유연탄, 잉여농산물을 팔아 그 돈(대충자금)을 가지고 정부 예산을 세웠다. 그야말로 맨땅에 헤딩하던 그 시절, 국민들은 자식들만은 잘 살게 해주겠다는 일념으로 박정희를 존경하면서 유해물이 쏟아지는 공장에서 일했고, 서독의 1,000미터 땅굴탄광에서 일했고, 간호사들은 서독병원에서 하루 종일 시체를 닦으면서 열심히 일했다. 수많은 근로자들이 산업재해를 입었지만 그 고통을 기업도 국가가 보상해 줄 여력이 없었다. 그들뿐이었는가? 모든 젊은이들은 휴전선에서, 전 국토의 해안가에서 그리고 멀리 월남 땅에까지 가서 나라를 지키다가 목숨들을 잃었다.  

빨갱이들이 응당 받아야 할 벌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산업재해로 죽어간 산업전사들과 국가를 지키기 위해 목숨 바친 장병들은 존재조차 인정받지 못하는가?  

누구나 다 열심히 일하는 데 그 뒤에 숨어 딴 짓들을 하는 인간들이 있었다. 하나는 빨갱이들이고 다른 하나는 정치 모리배들이었다. 박정희가 미워하는 사람들은 바로 이런 부류의 인간들이었지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아니었다. 박정희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은 독일 기능올림픽에 나가 1,2,3등을 석권해오는 기능공들이었고, 간첩을 잡은 장병들이었고, 열악한 공장에서 일하는 공돌이와 공순이들이었고, 새마을 운동에서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아이디어로 자수성가하는 농민들이었다.  

지금 박정희로부터 당했다고 하는 자들은 빨갱이들이고 당시 출세를 하지 못했던 정치모리배들이다. 이런 걸 생각한다면 박근혜는 “기적적인 성장의 역사 뒤편에 열악한 노동환경으로 고통 받은 노동자들의 희생이 있었고 북한에 맞서 안보를 지켰던 이면에 공권력에 의해 인권을 침해 받았던 일도 있었습니다.” 이런 말을 할 수 없을 것이다.  

국가를 망치더라도 정권만 잡겠다는 김대중-김영삼에 정권 내주는 것이 정치발전인가?  

후손들을 잘 살게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뼈가 녹아가는 줄 알면서도 레이온 공장 등 유해공장에서 일했던 산업의 전사들, 대한민국을 북괴의 야욕으로부터 지켜내다가 산화한 수많은 군인들, 지금도 고엽제 등으로 신음하는 수많은 노병들을 생각한다면 “북한에 맞서 안보를 지켰던 이면에 공권력에 의해 인권을 침해 받았던 일도 있었습니다” 이런 말은 하지 못했을 것이다. ‘국가를 건설하고 공산주의와 싸운 사람들의 생명과 고통’보다는 ‘나쁜 행동을 하다가 처벌 받은 빨갱이들과 정치모리배들의 인권’이 더 중요하다는 것인가?  

박근혜는 “5.16과 유신과 인혁당 사건이 대한민국의 정치발전을 지연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말했다. 유신을 발표했을 때 김대중은 일본과 미국으로 건너가 대한민국을 전복시키기 위해 베트콩 간첩들과 함께 북한의 자금을 받아 한민통을 결성했다. 1973년 4월에는 미국으로 건너가 하버드의 코헨 교수를 만나 미국정부를 통해 “주한미군을 철수하고 대한원조를 중단시켜 박정희에게 압력을 넣어달라”고 부탁했다. 정치발전? 이런 자에게 정권을 넘겨주면 박근혜가 말하는 정치발전에 부합하는 일인지 박근혜에 묻고 싶다.  

당시 사회에는 노동운동, 도시산업선교회(도산), 가톨릭농민회, 학생운동 그리고 수많은 불순 재야세력이 우후죽순으로 번성하여 박정희 정권 타도를 목표로 하는 투쟁을 전개했고, 김영삼과 김대중은 이들과 손을 잡고 이들을 이용하면서, 국가의 운명은 아랑곳하지 않고 오직 박정희 정권을 공격하는 일에만 몰두하고 있었다. 심지어는 박정희 대통령을 몹시 싫어하던 미국의 카터대통령까지 끌어들여 박정희 정권에 타격을 가하려 했다. 이런 동기에서 연타로 쏟아내는 김영삼의 독기어린 막말들은 박정희 정권을 극도로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1979년 8월 11일, YH사건이 발생했다. 회사 측의 폐업조치에 대항하여 200여명의 조합원들이 불순분자들의 배후조종을 받아 신민당 당사를 40시간 동안 점거하여 정치투쟁을 벌였고, 김영삼은 이들에 고무됐다. 이에 경찰이 당시 중앙정보부장이었던 김재규의 강경진압 지침에 따라 무리하게 진압하는 과정에서 신민당 사람들, 취재기자, 노동자들이 부상을 입었고 노조위원 김경숙이 사망하게 되었다. YH사건은 순수한 노사분규를 정치문제화 시키려는 재야세력 및 야당의 충동질에 의해 빚어진 사건이었다.  

사건을 직접 주도한 노조지부장 최순영, 부지부장 이순주, 사무장 박태연, 배후조종자 인명진(목사), 문동환(목사), 서경석(목사), 이문영(교수), 고은(시인) 등 모두 8명이 국가보위에 관한 특별조치법과 집시법 위반으로 구속됐다. 이들 8명은 국보법 위반 등 대한민국 파괴에 인생의 큰 부분을 바쳤던 사람들이다.  

감정이 격화된 김영삼은 9월 16일, NYT 회견을 통해 미국에게 “한국에 원조를 중단하고 한국정부에 민주화 조치를 취하도록 압력을 가하라”고 촉구했다. 이런 김영삼과 김영삼이 이끄는 정치모리배들에게 정권이 갔다면 이 국가는 어찌 되었을 것인가? 김영삼이 국가를 잘 살게 한다? 김영삼은 잘나가던 국가를 IMF라는 국가부도사태로 추락시킨 뚝건달이 아니던가?  

오늘 박근혜는 빨갱이들과 맞서 땀 흘린 애국자들을 짓밟아 놓았다.  

 

2012.9.24.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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