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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처럼 숨어 사는 전교조 선생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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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2-10-02 14:09 조회17,5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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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쥐처럼 숨어 사는 전교조 선생들에게


전교조 교사들은 전교조의 명단 공개를 사생결단으로 저지해왔다. 전교조가 떳떳한 행동을 했고, 칭찬받을 일을 했다면 명단공개는 불명예가 아니라 명예였을 것이다. 전교조라는 간판 뒤에 숨어서 표 나지 않게 반역 교육을 시킨 사람들의 행위가 떳떳한 호랑이 같지 않고 쥐 같이 행동한다는 의미에서 필자는 전교조 교사들의 일반적인 행동을 쥐 같다고 표현한다.

2001년 전교조 본부가 학생들에게 통일교육을 이러 이러하게 시키라는 이른바 ‘통일교육지침서’인 “이 겨레 살리는 통일”을 제작해 일반 서점을 통해 널리 확산했다. 이에 대해 필자는 “전교조의 붉은 신분증, 이 겨레 살리는 통일”이라는 팸플릿을 만들어 확산했다. 전교조를 향해 빨갱이 집단이라고 표현해서 전교조로부터 소송을 받은 사람들이 이 팸플릿을 마패로 사용한 경우들이 여러 개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후부터 ‘이 겨레 살리는 통일’이라는 책자는 책방들에서 사라졌다. 이렇게 떳떳하지 못한 짓들을 하는 집단이 바로 전교조다. 그러니 이런 잡단에 적을 두고 있는 교사들도 이웃에 떳떳할 리 없을 것이다. 조금이라도 염치가 있고, 수치가 무엇인지를 안다면 더 이상 이런 떳떳하지 못한 집단에 몸을 담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서인지 노무현 때 즉 빨갱이들이 한창 기승을 부렸을 때인 2003년에 10만 명에 육박했던 전교조 식구가 이제는 겨우 5만명 정도로 축소됐다고 한다.


                         전교조 교사는 전교조의 뿌리부터 알아야

전교조의 초대회장은 광주출신 윤영규다. 그는 3공 시절, 긴급조치 9호를 위반하는 등 화려한 좌파경력을 가지고 있다. 1980년 YMCA 이사로 있으면서 5.18폭동사건에 깊이 참여했고, 그 결과 1년 6월의 징역을 살았다. 그 후 그는 대한민국에 저항하기 위해 약 150명의 해직교사들을 이끌고 1989년 5월 28일 전교조를 조직했고, 스스로 초대위원장을 맡았다. 빨갱이가 바로 전교조의 시조인 것이다.

1993년, 김영삼 정부는 전교조를 불법단체로 규정하고 107명 구속에 134명 파면, 1,560명의 해직을 단행했다. 전교조가 와해됐던 것이다. 그런데 1998년 김일성의 전사 김대중이 정권을 잡으면서 죽었던 전교조가 다시 살아나 오늘날과 같은 합법적인 지위를 획득하게 되었다. 전교조는 빨갱이가 뿌린 붉은 씨앗에 피어난 한시적인 들꽃에 불과한 것이다.

전교조의 정체를 가장 잘 표현한 붉은 꽃이 있다. 2005년 제11대 위원장을 지냈던 이수일이다. 이수일은 1970년대에 정신여중에서 교사를 하다가 이재오 등 73명으로 구성된 골수 반국가단체인 ‘남민전’ 사건에 연루하여 무기징역 구형에 15년 선고를 받았던 인물이다.

이수일은 1953년 4월 10일 생, 본적은 경남 함양군, 지곡면으로 1978년 10월 초에는 경북대 1학년이었다. 이때 그는 그의 자취방에서 대학 서클 ‘정진회’ 멤버인 임규영에 포섭됐다. 동년 10월 22일에는 동대문구 목동 남민전의 총책 이재문을 만나 지하 투쟁조직인 ‘민투’(한국민주투쟁국민위원회)에 가입하고 암호명 ‘허 균’을 하사받았다.

남민전의 최고 보스는 이재문(1934), 그에게는 19세 연하 내연의 처 이문희(1953)가 있었다. 친척의 딸이었다. 1978년 12월 21일 이재문은 위장을 위해 잠실 시영 아파트 11동 408호를 전세로 얻은 후 위장을 위해 이수일(1953)과 이문희를 부부로 행세토록 하고 자기는 이수일의 숙부로 부르게 했다. 이수일은 남민전 보스의 애첩을 감히 "여보"라 불렀던 것이다.

1979년 3월 24-25일에는 남민전 요원 20명으로 강도단을 구성하여 종로2가 ‘보금장’을 털기로 했는데 이때 이수일은 현장을 답사하고 망을 보고 털은 물건을 배낭에 담아 운반하는 역할을 맡았지만 작전은 실패했다. 1979년 8월 16-28일에는 서울역 일대에 불온전단을 대거 뿌리는 이른바 “꽃불1호 작전”의 작전대장을 맡아 작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수일의 역할은 남민전에만 그치지 않고 ‘민투’ 활동 그리고 후에 ‘학림사건’으로 알려진 ‘민청’(전국민주학생연맹) 활동에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1대 위원장의 배경을 보나 11대 위원장의 배경을 보나 전교조에서는 분명한 이적의 악취가 뿜어져 나온다.

전교조의 조직을 보면 중앙총회, 전국대의원대회, 중앙위원회, 중앙집행 위원회, 중앙상임집행위원회, 회계감사위원회, 선거관리위원회, 특별위원회, 상설위원회가 있으며 지방조직으로 전국 16개 시.도지부 및 230여개의 지회가 있다. 매년 250억원의 예산을 집행하는 매머드 조직이다.

전교조는 학생들만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다. 학생들을 통해 전교조 1명이 수십 수백의 유권자를 포섭할 수 있다 하니 그게 당면한 문제다.


                             마지막으로 전교조 교사들에 호소한다.

해방직후 북한은 우리보다 1인당 GNP가 2배 더 높았다.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 한국은행은 2011년의 우리나라 1인당 GNP가 2만 2,489 달러라고 발표했다. 북한의 국민소득은 900달러 정도인 것으로 보도돼 있다. 25배의 격차다. 거지의 나라요 세계가 비웃는 코미디 왕국이다.

지금 북한에서는 사람을 박격포로 쏘아 죽인다. 그야말로 뼈를 추릴 수 없게 죽이는 것이다. 군 장성, 당 간부, 일반주민 가리지 않고 마구 죽인다. 그야말로 공포의 도가니다. 세계로부터 미움과 분노와 조롱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집단인 것이다.

반면 우리나라는 세계가 부러워하는 심지어는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까지 부러워하는 영광스럽고 자랑스러운 나라다. 물론 함량미달의 정치꾼들로 인해 그리고 전교조와 어울리는 빨갱이 집단들 때문에 이 나라는 선진국으로 전진이 안 되고 있다. 이를 고치는 일은 오직 진정한 의미의 교육 밖에 없다. 교사들에는 이런 중차대한 임무가 주어져 있는 것이다.

그런데 당신들은 지금까지 무슨 일을 해왔는가? 부유한 대한민국에서 온갖 혜택을 누리면서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 나라를 증오하고, 당신을 먹여 살리는 부자들을 증오하고, 이 나라를 파괴하여 북한에 바치기 위해 '가장 아름답고 착한 심성을 길러야 할 어린이들'에게 악마의 영혼을 주입하여 맹수처럼 사육하고 있는 것인가?

이대로 가면 당신들은 모두로부터 손가락질 받는 불명예스런 사회 쓰레기로 인생을 비참하게 마감할 것이다. 9만3천이었던 전교조가 지금은 5만 정도로 줄었다 하지않는가. "배신자"라는 말에 주눅 들지 말고 아늑한 이불을 박차고 기상하는 극기의 순간처럼 전교조의 울타리에서 뛰쳐나오기 바란다. 그게 늪에 빠져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당신들이 취해야 할 유일한 길이다. 시간을 끄는 길은 당신을 죽이는 길이다.

서울시 교육감 곽노현이 상대후보를 매수한 죄로 징역 1년에 35억2000만원 추징금 을 선고받고 감옥에 갔다. 이런 인간이 전교조의 우상이란 말인가? 전남 교육감 장만채도 열거하기조차 어려울 만큼 수많은 파렴치한 행동을 하여 검찰에 불려 다니고 있고, 경기 교육감 김상곤도 경찰조사를 받고 있으며, 전교조 계열의 모든 교육감들이 이런 저런 이유로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다.

들리는 말들에 의하면 능력 없는 교사들, 주위로부터 환영받지 못하는 교사들이 피난처로 가는 곳이 전교조라 한다. 지금까지 언론들이 보도한 내용들만 종합해 보아도 전교조는 이 나라 교육을 망치기 위해 존재하는 집단이요, 말이 안 통하는 집단이요, 이 나라 어린이들에게 빨갱이 사상을 심어주는 악의 집단인 것으로 인식돼 있다. 이런 사실을 모르는 국민 별로 없을 것이다.

학부모들에게 “저는 전교조 조합원입니다” 하고 공개할 자신이 없으면 오늘이라도 당장 그런 부끄러운 집단에서 탈출하는 것이 인생을 바로 사는 길일 것이다. 떳떳하게 살아도 인생이 짧다. 한창 인생을 꽃피우며 살아야 할 나이에 당신들은 어째서 숨어 사는 음습한 길을 가는 것인가?


2012.10.2.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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