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8대 대통령에게 특히 요망되는 리더쉽(솔내)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제 18대 대통령에게 특히 요망되는 리더쉽(솔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솔내 작성일12-10-27 21:40 조회8,484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20121023, 세종 연구소가 주최한 9시간의 국가대전략 포럼에 참석했던 예비역 육군소장입니다. 글로벌 경제위기와 동북아 질서개편에 따른 세기적 도전 앞에서 자유 대한민국을 번영과 평화통일의 길로 이끌 18대 대통령의 요망되는 리더십에 관해 많은 학자들의 발표와 토론이 있었고 종합된 내용이 각 후보들에게도 전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로서는 특별히 강조되어야 할 한 가지가 누락되었다는 생각에서 토의현장에서 발언권을 얻으려고 시도를 하였으나 기회를 얻지 못해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토론현장에서 명함을 얻을 수 있었던 발표자와 토론자 몇 분에게는 24, 제 주장을 별도 메일로 보내 드린바 있으나 세종 연구소의 포럼에 참석하시지 않으셨던 일반 국민들께도 전파가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인터넷에 올릴 별도의 이 글을 다시 쓰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유권자들에게 냉철한 판단의 기초가 될 수 있다면 저에게는 생애의 영광이 될 것입니다 

1. 19506, 일요일 아침의 북한군 6.25 남침도발은 (1) 기 발령되어 있던 15일간의 비상경계령이 240시에 해제되고, (2) 비상경계령 해제와 동시에 전 장병의 1/2에게 휴가 외출외박이 허용되고 (3) 24일 저녁의 고급장교 댄스 파티가 육군 장교 클럽에서 열린 다음날 아침에 기습적으로 이루어졌고 (4) 우리 중앙방송은 초전의 국군후퇴를 반격 및 북진으로 보도하는 등의 불가사의가 있었음을 우리는 상기해야 합니다 

2. 정전 직후에 육군참모총장을 역임한 이형근 대장은 군번 1번의 외길 인생이란 회고록에서 “6.25전쟁의 10대 불가사의를 설파하면서 그 배경이 규명되어야만 국가의 백년대계가 보장되리라는 명언을 남겼으나 우리 사회에는 널리 알려지지 않고 있음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http://rokfv.com/jboard/view.php?code=23&uid=442&page=1&key=&keyfield= 

3. “4.3위원회에서 활동했던 필자는 천안함 격침과 연평도 포격 당시에도 그리고 그 후의 오늘까지도 6.25 당시의 각종 불가사의가 형태를 바꾸어 반복되고 있다는 느낌을 떨칠 수 없기에, 북한이 1997526, 15대 대통령 선거를 앞 둔 시점에서 6.25 발발 직전에 간첩죄로 체포된 후 628일 서울에서 처형되었던 성시백 (“김일성의 특사, 인민공화국 영웅 1)의 대남공작활동을 대대적으로 찬양한 특집보도를 노동신문에 게재했었는데도 우리 언론들이 이 사실을 공론화되지 않은 채 15년이 지나고 있음을 애국시민들에게 상기시켜 드립니다. http://rokfv.com/jboard/view.php?code=23&uid=306&page=1&key=&keyfield=)  

4. 북한의 대남공작은 핵보다도 미사일보다도 무서운 대한민국 안보의 치명적 위협임이 분명함에도 북한이 스스로 공식 인정 및 찬양했던 대남 공작의 중단을 요구하지 않은 채 두 차례 정상회담(6.1510.4)이 추진된 것은 현대판 불가사의가 아닐 수 없으며 그 결과로 오늘 우리 사회는 이해할 수 없는 혼란의 늪으로 빠지고 있다는 것이 저의 판단입니다.

5. 왜곡된 4.3사건 진상조사 보고서의 채택과 이에 따른 노무현 대통령의 4.3사건 사과로 ‘4.3위원회에서 사퇴를 선언할 수밖에 없었던 저는 그동안 침묵해 온 이 노동신문 특집보도의 존재부터 확인하고 공론화하는 것이 대한민국 안보의 새 출발이란 생각에서 제 나름의 노력을 계속해 왔으나 모든 언론은 아직도 침묵하고 있습니다. 많이 늦었지만 이 침묵은 깨어져야만 합니다.

6. 저는 김, 노 두 전직 대통령의 생존 시 아래의 질문을 한 바도 있었습니다. http://rokfv.com/jboard/view.php?code=23&uid=2878&page=1&key=&keyfield=
그러나 두 분 모두 대답 없이 세상을 떠나고 말았기에 이제는 18대 대선에 출마한 후보들에게 동일한 질문을 할 필요가 있게 되었으며, 동일 질문에 대한 후보들의 명확한 의지와 입장을 확인하고 투표권을 행사해야만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튼튼히 지키게 될 것입니다 

그런 뜻에서 세종 연구소의 국가대전략 포럼에 참석하지 않으셨던 국민들에게까지 이 글이 전파되기를 생명을 걸고 바라는 것이며, 이미 15년이 지나고 있는 노동신문 특집보도의 내용만 확인하시게 되면, 많은 국민들이 성시백 2세 혹은 3세가 오늘 다시 살아나 활동하고 있는 모습까지도 그려볼 수 있게 됨으로서 냉철한 경계의 눈을 뜨고 투표권을 행사하게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 위의 영문주소 클릭으로 나타나지 않는 “10년 전의 노동신문 특집보도등은 베트남 참전 전우들의 홈페이지인 www.rokfv.com의 인강칼럼
 헤드라인에서 모두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12. 10.27. 22:00

() 국방대학원 원장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2건 420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292 인간은 평등하게 태어났다! 지만원 2012-05-29 11447 114
1291 무상급식? 여우 같은 야당에 홀리면 국가 망한다 지만원 2010-03-10 20358 114
1290 대한민국재판부를 재판한다(18) 지만원 2014-01-09 5597 114
1289 아프칸에 가야 하는 이유 지만원 2010-03-15 21303 114
1288 5.18, 남한 자료보다 북한 자료가 더 정확하고 더 빨라 지만원 2021-06-02 1911 113
1287 자유의 의미[시] 지만원 2021-06-03 1670 113
1286 코로나 백신이 왜 위험한가? 코로나 전국민 접종화 댓글(2) marley 2021-02-16 2486 113
1285 뻥 뚫린 철책선 ('5분'동영상) 시스템뉴스 2012-10-19 11530 113
1284 지만원TV, 제274화 윤석열, 우익인가 좌익인가 지만원 2020-07-05 3582 113
1283 1) 제1광수는 기관청 사수이며 전투현장 지휘관이다.-노숙자담요 지만원 2022-05-15 1554 113
1282 [조선과 일본] 책소개(19.12.17. 지만원tv, 원고) 지만원 2019-12-18 3061 113
1281 <굿바이 이재명> 3. 이재선을 향한 이재명의 만행 비바람 2022-01-25 1876 113
1280 제24화, 12.12. 갈라진 군벌 지만원 2019-05-10 3310 113
1279 1980년 광주5.18의 진실 (이상진 박사) 관리자 2017-06-14 4503 113
1278 지만원의 시국진단 (6월 15일) 관리자 2017-06-16 5305 113
열람중 제 18대 대통령에게 특히 요망되는 리더쉽(솔내) 솔내 2012-10-27 8485 113
1276 1997년 대법원 판결은 사상누각 이었다 지만원 2017-06-24 3310 113
1275 이명박 정부의 대북 도착증(산하) 산하 2010-09-14 19232 113
1274 음침한 총리실 비열한 권력 (소나무) 소나무 2010-07-06 23164 113
1273 제주도 만행에 대한 남북한 주장의 비교 지만원 2011-03-08 15167 113
1272 지만원tv 제124화, 수치심은 혁명의 독 지만원 2019-10-17 3459 113
1271 지만원tv 제79화 6조방위비 정당하다 지만원 2019-07-30 3123 113
1270 시공무원들이 장사를 한다? 안양시가 미쳤다 지만원 2010-02-01 23164 113
1269 4.27 재보선 결과에 대한 몇가지 질문(김피터) 댓글(2) 김피터 2011-04-28 12262 113
1268 당대사의 뿌리 - 10.26, 국방부 편 지만원 2013-03-04 8468 113
1267 518 답변서 책을 저명인사들에 보내고 싶으신 분은 제주훈장 2021-11-26 1420 113
1266 10.1대구폭동 사건 지만원 2011-07-05 15979 113
1265 10월의 3목(10.16) 강의는 없습니다. 지만원 2015-10-14 3965 113
1264 한국군은 얼마나 강한가 지만원 2009-12-05 24100 113
1263 일본의 의미(1~2) 관리자 2024-03-06 16948 113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