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쌈닭 정청래의 오버액션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민주당의 쌈닭 정청래의 오버액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2-11-01 21:49 조회13,431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민주당의 쌈닭 정청래의 오버액션


민주당 정청래가 10월 31일, 애국자인척 쇼를 했다.
“(북한군 병사가) 귀순을 했으면 곧바로 심문을 하거나 다른 부대로 넘겨야 하는데 내무반 안에서 라면을 끓여준 것으로 (감사 결과) 확인됐다”며 “귀순을 했으면 곧바로 심문을 하던가 다른 부대로 넘겨야 하는데 내무반 안에서 라면을 끓여준 게 말이 되느냐”고 지적한 것이다.

정청래는 군대도 안 간 병역 미필자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애국자인양 행동했다,

“귀순자에게 군인들이 가장 먼저 취한 조치가 ‘라면 끓여주기’였다. 이 사건의 핵심은 국방 무능이고, 라면을 끓여준 것도 매뉴얼에 없다. 내무반에 북한 병사가 들어왔는데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고 라면이나 끓여준 것이냐”

정청래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도 이 같은 사실을 거론하면서 김관진 국방부 장관에게 “국방부의 기강해이를 넘어서 귀순자에 대한 기초적인 매뉴얼조차 없는 것이 아니냐. 누구인지, 어디서 왔는지, 무기가 있는지, 위장귀순인지를 조사 해야지 어떻게 한가하게 라면을 끓여 먹느냐”고 지적했다 한다.

이에 대해 김관진 장관이 무슨 대답을 했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필자가 김관진의 입장에 섰다면 이렇게 쏘아주었을 것이다,

“우리 군인들이 노크귀순 할 때까지 무방비인 것은 변명할 수 없는 잘못이지만 배고파하는 북한군 귀순자에게 상부의 조치를 기다리는 동안 라면을 끓여 준 것은 그나마 잘 한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군대에는 보고절차가 있고, 보고에 대해 명령이 내려오려면 많은 시간이 걸리는데 그 동안 배고파하는 귀순병에게 라면을 끓여주지 않는 병사가 과연 사람의 병사인가?”

군대도 갔다 오지 않은 빨갱이 인간들이 벌이는 정치쇼는 그 끝 간 데가 어딘지 알 수 없다. 그야말로 군대도 안 갔다 온 인간이 벌이는 쇼는 거머리 보기보다 더 흉하다(Disgusting!).

필자는 월남전에서 첫 지휘관(포대장)이 되었다. 그 때 필자는 병사들을 모아놓고 " 이 무더운 날씨에 군복이 종아리에 칭칭 감기지 않느냐, 모두 잘라 입어라, 길이는 자유다" 이렇게 명령했다. 이런 필자가 정청래 같은 인간한테 걸렸다면 아마도 그 때 옷을 벗었을 것이다.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는 말, 바로 정청래를 놓고 하는 말일 것이다, 
 
2012.11.1.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3,863건 342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3633 안철수 펀드는 업무상횡령의 예비범죄(비바람) 비바람 2012-11-13 9552 201
3632 정권교체가 단일화의 명분이 될 수는 없다 (이상진) 이상진 2012-11-13 9830 165
3631 호남인 미국교포가 쓴 편지(이-메일) 지만원 2012-11-13 15079 353
3630 대선은 북한의 운명, 대남공작 제1의 대상 지만원 2012-11-13 15424 318
3629 안철수는 누가 백신 개발했는지 이실직고하라 지만원 2012-11-13 16073 396
3628 서울중앙지방법원의 김 모 부장판사의 경우 지만원 2012-11-12 14452 330
3627 문재인의 남북평화체제는 무서운 함정(만토스) 만토스 2012-11-11 9303 280
3626 더러움과 뻔뻔함의 상징 김종인. 정치에서 사라져라 지만원 2012-11-11 14224 435
3625 서구 좌파 도용하는 이 땅의 역적패거리(만토스) 만토스 2012-11-09 9064 219
3624 천벌(天罰)를 면치 못할 무리들(stallon) stallon 2012-11-09 11454 318
3623 이희호와 기소검사에 대한 유감 지만원 2012-11-09 14214 444
3622 아직도 박근혜에 대한 노여움을 가지신 분들께 지만원 2012-11-09 16818 478
3621 단일화 전에는 후보가 아니다.(이상진) 이상진 2012-11-08 10412 349
3620 이 나라 대통령은 모두 똥씨 지만원 2012-11-07 15347 380
3619 축 당선! 오바마 당선의 의미 지만원 2012-11-07 16343 361
3618 그림에 비친 운명 지만원 2012-11-06 14332 223
3617 긴급공지:장준하 울궈 먹는 장사꾼들을 고발함 지만원 2012-11-06 14315 379
3616 개성공단 압수당할 날, 머지않아 보인다! 지만원 2012-11-06 13827 320
3615 일자리 창출에 대안 없는 후보들 지만원 2012-11-06 11223 227
3614 외기러기 (stallon) stallon 2012-11-06 9695 170
3613 人情 넘치는 國民葬 '굿판'은 더 이상 없어야 (李法徹) 李法徹 2012-11-05 8544 230
3612 패륜과 파렴치로 국가를 망가뜨린 빨갱이들(만토스) 만토스 2012-11-05 10466 299
3611 2002년 당시 김대중-임동원을 경계한 광고 지만원 2012-11-02 17010 397
3610 대통령 후보의 포부가 기껏 투표시간 연장이라?(현산) 현산 2012-11-02 9451 274
3609 얌통머리 없는 몽리꾼들의 떼쓰기(stallon) stallon 2012-11-02 9804 201
3608 지휘관이 된 나의 첫 명령: ‘군복을 궁둥이까지 잘라 입어라’ 지만원 2012-11-01 10495 212
열람중 민주당의 쌈닭 정청래의 오버액션 지만원 2012-11-01 13432 267
3606 안철수는 이렇게 논문을 훔쳤다 (비바람) 댓글(2) 비바람 2012-11-01 12059 356
3605 내 마음 별과 같이 지만원 2012-11-01 10967 248
3604 ‘이상은’은 대통령 맏형답게 행동하라 지만원 2012-10-31 11803 208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