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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기러기 (stall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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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tallon 작성일12-11-06 05:41 조회9,6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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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기러기 / 지만원

 

인생은 기러기
한없이 날개를 젓는다.
낭만을 찾아 나는 기러기
먹이를 찾아 나는 기러기
이상을 찾아 나는 기러기

 

오늘도 슬픈 외기러기들이
수도 없이 하늘을 난다.
모두가 짝 없이 혼자 난다
수많은 외기러기들엔 왜 짝이 없을까?
언어는 있지만 통하는 언어가 없다.

 

친절한 언어로 접근하는
기러기들이 있다.
그래도 외기러기는 그냥 외롭다.
영혼의 사이클이 틀리고
격의 코드가 틀린다.


하늘을 가득 메운 기러기 떼
저마다 날개를 뽑 내지만
오늘도 외기러기는
밤을 날듯이 외롭게 난다.

 

A lonely wild goose

Life can be compared to wild geese

Fluttering their wings endlessly

Looking for romance

Hovering to search prey

Flying to find ideals

 

Today, countless sorrowful wild geese are

Flying over the sky again

They all fly without partners

Why do the countless geese have no companions?

There is a language, but incommunicable

Some geese are approaching with kind words

Even so the geese still feel loneliness

Neither is the soul wave the same nor the quality code

 

A flock of the wild geese fills the sky

Each of them boasts its wings though

Today, the lonely geese keep flying in the jet-black night sky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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