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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펀드는 업무상횡령의 예비범죄(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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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바람 작성일12-11-13 21:42 조회9,5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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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펀드가 모금을 시작해서 출시가 된지 5시간 만에 40억 원을 모금했다, 안철수 펀드는 안철수 후보가 무소속 후보이기에 국고 보조금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펀드 모금에 나서고 있다, 안철수 펀드의 모금은 '반값 선거' 공약으로 법정 선거비용 560억의 절반인 28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안철수 펀드 모금은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안철수 펀드는 선거 후보자의 '선거비용 보전'이라는 제도에 전적으로 기대고 있다, 즉 선거에 출마하여 15% 이상의 득표를 하였을 때, 국가에서 그 선거 비용을 100% 보전해 주는 제도이다, 안철수 펀드는 출마 후에 그 비용을 보전 받아 펀드 가입자들에게 이자를 쳐 돌려주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선거비용 보전'은 선거 후보자만을 대상으로 한다, 공직선거법에는 예비후보자는 선거비용 보전 대상이 아니라고 확실하게 밝히고 있다, 안철수처럼 단일화를 공언하는 후보라면 이는 '후보자'가 아니라 '예비후보자'에 가깝다, 아직 후보자의 지위를 완전히 취득하지 못한 무자격자가 가짜 자격증을 내걸고 호객 행위를 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안철수 펀드는 또 다른 치명적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안철수는 현재 단일화를 추진하는 단계에 있다, 만약에 단일화 후보로 문재인이 나설 경우 안철수는 사기꾼이 될 수 있다, 단일화에서 후보자의 지위를 취득하지 못하면 안철수는 선거비용을 보전 받을 수 없다, 그렇다면 안철수는 횡령죄의 주인공이 되면서 동시에 대국민 사기극의 주인공이 된다,


이것은 문재인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문재인 후보는 지난달 22일 펀드를 모금해 1차 목표액 2백억 원을 모금한 바 있다, 문재인은 안철수보다 더욱 사기꾼에 근접해 있다, 문재인은 단일화에 목을 매어 밤낮으로 징징거리고 있는 인물이다, 한쪽은 단일화라는 후보사퇴 가능성에, 한쪽은 후보자만이 할 수 있는 펀드 모금에, 문재인은 한몸에 암수를 거느린 자웅동체로, 불가능한 양쪽에 양다리를 걸치고 있다, 


홍어를 내다 팔 때에는 암홍어가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숫홍어의 만만한 '홍어x'을 잘라버린다고 한다, 안철수와 문재인은 각각 후보자와 사기꾼의 갈래길에 서있다, 한 사람은 만인지상의 지위를 노리는 위치에, 한 사람은 만만한 '홍어x'이 될 신세이다, 우리는 여기에서 비로소 '단일화의 진실'을 들여다 볼 수 있다,


단일화가 시끄러운 것은 이런 문제에서 기인한다, 국민의 열망, 정책연대, 등등의 화려한 포장지로 단일화를 두껍게 포장하는 것은 그 열매의 추악성을 완벽히 위장해야 할 필요성 때문이다, 만인지상의 후보자와 홍어x 사이의 간극을 메우는 것이야말로 이번 단일화의 가장 중요한 과제인 것이다,


따라서 만인지상의 후보자가 된 사람은 홍어x을 구제해 주기 위하여 '산타크로스'가 되어야 한다, 산타크로스는 홍어x에게 책임총리도 시켜주고 선거 비용을 보전해 주고, 그의 정책을 수용하는 등, 선의를 가진 제2의 곽노현이 출현하는 것을 예비하고 상의하는 것이 이번  안철수, 문재인의 단일화 정체이다,


정식 후보자도 되지 못한 '단일화 예비주자'들이 후보자인양 둔갑하여 국민들에게 돈을 걷는 것을 방치하는 것은 사법의 직무유기이다, 이것은 백주대로에서 주폭이 흉기를 휘두르는 것을, 아직 사람을 찌르지 않았다고 방치하는 것과 같다, 안철수와 문재인은 단일화 선상에서 업무상 횡령의 예비 범죄자이며, 쌍방 후보매수라는 예비 곽노현의 위치에 있다,


사법 권력이나 선관위는 이들의 행태에 대해 세밀하게 조사할 필요가 있다, 안철수 문재인과 곽노현이 다른 점은 무엇인가, 공개와 비공개가 다를 뿐, 후보 사퇴를 전제로 총리직을 내주고, 돈을 보전하여 주고, 사정이 이렇다면 두 사람이 단일화라는 이름으로 포장한 물건은 곽노현과 다를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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