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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 이승만-박정희 영웅전 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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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3-01-03 23:26 조회17,7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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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기 전, 이승만-박정희 영웅전 쓰고 싶습니다.


저를 도와 주십시오. 5.18 재판이 가벼웠다면 어떻게 5년 동안 28회의 재판이 진행됐겠습니까? 재판 자체가 다큐입니다. 제가 만일 북한 특수군이 광주에 확실히 왔다는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다면 저는 또 2002년처럼 광주에 끌려가 린치당하고 교도소 수감됐을 것입니다.

저는 5.18과의 11년 전쟁에서 완전 승리하였습니다. 제 투쟁일기가 곧 5.18 역사  그  자체인 것입니다. 광주에서 발생한 양아치 계급의 폭동, 이를 신성시하는 빨갱이 법관들의 판결문, 제가 다 분석하여 5.18이 무엇인지 다 밝혔습니다.

판단력은 분석력입니다. 미국 최고의 귀족학교 미해군대학원에서 응용수학을 기본으로 하는 분석학 분야의 석-박사를 획득한 지만원의 분석력이 더 존중받아야 합니까, 아니면 고시방에서 법조문 달달 외운 판사들의 판단력이 더 존중받아야 합니까? 법관의 판단력이 최고라고요? 아닙니다, 제가 대법관들보다 더 높은 판단력을 훈련한 사람입니다. 저는 이러한 자세와 프라이드로 삽니다.

이러한 판단력으로 저는 이승만과 박대통령을 존경합니다. 존경으로만 끝나는 게 아닙니다. 그분들을 살려야 대한민국이 삽니다, 그런데 그분들은 역사적으로 죽었습니다. 품위와 염치 모르는 깡패 족속인 빨갱이들이 죽였습니다. 이런 모습 생생하게 바라 본 우익들은 눈치만 보았습니다. 우익이 침묵-눈치보는 시간에 좌익들은 문화를 점령했습니다.

지금 이 나라에는 좌경 서적만 범람합니다. 좌경서적은 애국 우익의 지도자, 국가 정통을 지킨 지도자를 매국노, 친일파, 독재자로 매도했습니다. 우익 지도자들이 매도당하는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닙니다. 대한민국 헌정역사의 단절로 끝나는 것입니다. 헌정역사의 단절이 무엇인가요? 건국역사도 부정되고, 반공역사도 부정되고, 오직 김대중으로부터 시작되는 빨갱이 역사가 새로 탄생하는 것입니다.

이승만-박정희-전두환 역사? 1987년, 조갑제는 이 37년 역사를 ‘독재와 고문과 조작’의 역사라 정의했습니다. 이승만-박정희 전두환을 매국노로 정의한 것입니다.

책에는 영혼이 흘러야 합니다. 이 나라에는 ‘같은 일을 해도 삼성이 하면 다르다’는 말이 한 때 유행했습니다. 맞습니다. 같은 책을 써도 제가 쓰면 다릅니다. 저는 이승만 영웅전, 박정희 영웅전, 이 두 개의 책을 꼭 쓰고 세상 하직할 것입니다. 왜? 제가 제게 부과한 임무이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공무원들, 수많은 군인들이 상관으로부터 ‘임무’ ‘명령’ 이런 걸 부여받았습니다. 그 상관-상사들은 누구이고 지만원은 누구입니까? 저 지만원의 상관은 오직 지만원뿐입니다. 제가 제게 명령했습니다, “지만원은 내일부터 죽기 전까지 이승만 영웅전, 박정희 영웅전을 써라”

도와주십시오. 제게는 이 두 분에 대한 책이 거의 없습니다. 제가 아는 건 오직 제가 이 두분의 시대를 살아왔다는 것뿐입니다. 제 관찰력이 아마도 다른 사람들보다는 깊었을 것입니다. 제 관찰력에는 남덕우 전 총리도 놀랬으니까요.

지난 번, 제가 4.3사건 책을 썼습니다. 그 때 많은 분들이 제게 책을 보내주셔서 사랑받는 책 “지워지지 않는 오욕의 붉은 역사 제주4.3반란 사건” 을 썼습니다. 제게 책들을 보내주십시오. 모든 책-자료들을 다 보내주십시오. 그러면 저는 용광로처럼 녹여 후세들에 명쾌한 논리로 역사를 전달하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2013.1.4.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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