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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3-01-13 21:43 조회14,8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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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 가까이 계신 회원님들께


지난 금요일 채널A와 TV조선이 뜻 밖에도 저를 뉴스 시간에 초청하였습니다. 이렇게 초청한 데에는 여러 분들의 작용이 있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12월 27일, 대법원 판결이 있었고, 그날 기자들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보름이 흘렀습니다. 저는 대법원 판결이 나자마자 트윗을 본격적으로 했습니다. 140자 이내의 글을 수백 개 만들어 대법원의 무죄판결 사실과 5.18 진실의 조각조각을 알렸습니다.

트위터 세상이 와글거렸습니다. 아마도 뜻 있는 기자가 대법원에 요청을 했을 것이고, 대법원은 5.18단체들의 비위를 상하지 않기 위해 ‘5.18의 사실을 판단한 게 아니라 명예훼손 여부가 있는가만 판단한 것이다“라는 판단 취지를 밝힌 모양입니다. 그래도 제 글이 비방의 글이었다고 생각한 일반기자들에는 대법원 무죄판결이 뉴스였던 모양입니다. 트위터 여론은 뜨겁고 그냥 지나칠 수는 없다 생각한 방송들이 지만원의 변명이나 한번 들어보자는 식으로 저를 초청한 게 아닌가 짐작합니다.

TV조선은 제 사진 중에 가장 혐오스럽게 보이는 사진을 골라 배경으로 깔았습니다. 하지만 채널A는 비교적 대접이 좋았습니다. 말이나 들어보자 하고 불렀는데 저는 그 짧은 순간을 극대화하기 위해 생각들을 했고, 그것이 제가 발표한 내용들이었습니다. 앵커들이 다 정신없어 했습니다. 제 표현들이 이 사회에 주는 충격이 꽤 됐을 것입니다. 저는 오늘도 트윗에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군사교리에는 돌파에 성공하면 곧바로 전과를 확대하고 무자비하게 추적-멸종시키라는 가르침이 있습니다. 천우신조로 돌파가 이루어졌습니다. 송곳이 들어 갈 수 없는 거북이 등에 송곳을 꽂아 돌파를 했습니다. 이제부터 멈추면 실패합니다. 무자비하게 공격해야 합니다. 널리널리 알려야 하는 것입니다.

1996-7년 저들도 여론재판으로 5.18을 민주화운동이라 판결했습니다. 여론이 가장 중요합니다. 우리가 언제 정치인 바라고 이 운동 했습니까?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 힘으로 하는 겁니다. 정치권에 눈치 보지 마십시오. 남에 의존할 생각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대한민국이 도둑맞은 역사를 다시 찾은 역사의 한 집단이 될 것입니다.

역사를 도둑맞는다는 것이 무슨 의미입니까? 역사의 주인공이 빨갱이가 된다는 것을 말합니다. 빨갱이가 애국자 되고, 빨갱이 잡은 국가가 반역이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역사 배우는 아이들이 국가는 망해야 할 집단이고 빨갱이들이 국가를 장악해 정통성 있는 조국 북한에 흡수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인에 간 표가 다 이렇게 해서 간 것입니다.

이를 방치하면? 박근혜 이후 이 나라는 북으로 갑니다, 5.18역사, 4.3역사, 동의대 역사 등 좌익역사를 바로 잡는데 무관심한 사람들은 애국자가 아닙니다. 애국팔이인 것입니다. 심지어는 5.18을 민주화운동이라 주장하고, 민주화운동은 애국운동이라 성명서까지 낸 단체들이 있습니다. 겉으로는 애국, 속으로는 매국을 하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이제부터? 저는 동영상을 찍어 배포하고, 세미나를 열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트윗, 페북을 하시고, ‘5.18과 김대중의 정체’라는 소책자를 널리 전파해 주십시오. 책을 더 찍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광고를 더 낼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더 좋은 일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5.18만 쳐부수고 전라도 사람들 그냥 두면 전라도 사람들이 나서서 5.18 방어합니다. 5.18과 전라도는 하나입니다. 의식이 깨인 전라도 출신 애국자들은 우리 편입니다. 그분들은 우리의 전라도 공격에 서운해 하시지 않습니다.

어느 광주인사들은 제게 전화해 “5.18은 양아치들의 잔치였다” 이렇게 증언해 주셨습니다. 주유소에서 내주는 휘발유를 차에 싣고 가기를 4번째 하다가 총에 맞아 죽었는데 2억을 받고 그 자식들은 유공자 대우를 받고 있다는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보증서서 유공자 만들었다는 증언도 해주셨습니다. 5.18이후 공용버스터미널에 우굴 대던 양아치 계급이 청소됐다 말씀해주신 분도 계셨습니다.

우리는 이런 소수의 전라도 애국자들을 귀중하게 생각하지만 대의를 위해서는 전라도 사람들이 5.18에 대해 수치를 느끼도록 공세를 펴야 할 것입니다.

김근태가 고문을 당했다? 아닙니다. 당시 공안당국은 김근태가 빨갱이 거물이라 고문 같은 거 안 했습니다. 그래서 안 불었습니다. 이근안이 맡았지요. 그는 김근태 눈을 가리고 발에 소금물을 부었다 합니다. 거기에 가정용 1.5볼트 배터리를 연결했다 합니다. 소 전류가 따끔하게 흐르는 순간 김근태는 전기고문으로 단정하고 불었다 합니다.

그런 김근태는 이근안을 영양분 삼아 영웅이 됐습니다. 제가 당한 고문은 어떤 고문이었습니까? 김근태가 당한 배터리 고문, 그보다 수천 배 더 생지옥이었습니다. 이웃에게 ‘내 팔을 뒤로 수갑 채운 것처럼 잡아보라’ 해보십시오. 10분을 못 견딜 것입니다. 저는 9시간 동안 당했습니다. 전라도 인간들, 참으로 험하고 저질이고 잔악합니다.

전라도 인구에 아첨하는 정치인들, 이제부터 이름 꼬집어 집중 공격합시다. 5.18이 민주화운동이라 하는 우익들에 몰매를 듭시다. 민주화운동이 애국운동이라 하는 인간에게 몰매를 줍시다. 모두가 역사를 바로 잡자는 뜻입니다. 감사합니다.


2013.1.13.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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