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목장 결투 요청! 5.18 책 쓴 사람 누구와도 결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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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3-01-20 21:31 조회17,12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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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목장 결투 요청! 5.18 책 쓴 사람 누구와도 결투할 것!
5.18책을 쓴 사람은 수십명, 그 누구와도 공개토론하기를 제안한다. 5.18이 민주화운동이고, 공수부대와 신군부가 광주 민주화운동가들을 무자비하게 탄압한 존재라고 널리 전파한 사람은 좌익에서는 황석영이고 우익에서는 조갑제다.
황석영은 북한의 대남공작 역사책 2권을 조립하여 5.18교과서를 냈고, 조갑제는 5.18이 그냥 민주화가 아니라 ‘반공민주화’라 했으며 “내가 광주 현장 취재를 나갔는데 북한군처럼 생간 사람 전혀 보지 못했다”는 이유로 북한군이 들어올 여지가 전혀 없었다고 황석영을 응원했다. 그 외에도 5.18 책을 쓴 사람은 참으로 많다. 이제는 이들 모두와 공개토론을 할 때다. 공개토론을 제의한다.
조갑제와는 달리 동아일보 김영택 기자는 국회 청문회에서 눈으로 본 "연고대생 600명"에 대한 이야기를 증언했다. 당시 동아일보 김영택 기자는 300명으로 이루어진 두 그룹이 연고대생 이었다는 말을 들었다고 청문회에서 증언했지만 이들 연고대생 600명은 그 후 보상금을 받은 바 없다. 그들이 남한 사람들이었다면 주민등록증을 제시하여 많은 보상금을 받았을 것이다.(첨부9, “5.18 관련사건 수사결과” 91-108쪽)
트위터에는 “5.18민주화운동은 박근혜당선자, 이명박대통령, 조갑제까지 민주화운동이라고 했고, 이번 무죄판결문에도 법적 역사적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다라고 판시하고 있다. 뭘 왜곡하려고 하는 것인가?” 라는 글들이 떠 있다. 조갑제가 아무런 연구 없이 역사바로잡기를 방해하고 있는 것이다.
조갑제는 1987년 “고문과 조작의 기술자들”이라는 책을 냈다. 이승만-박정희-전두환 정부를 친일파 정부요 고문조작의 기술자를 등용한 악질 정부라는 책을 쓴 것이다. 필자는 제3자를 통해 조갑제에 정가 8만 원짜리 책 “수사기록으로 본 12.12와 5.18”을 보내주었고, 서정갑에게는 직접 보내주었다.
그런데도 조갑제는 이 책을 단 한 번도 인용함 없이 무조건 5.18은 반공민주화운동이요 광주에 북한특수군이 절대로 올 수 없었다며 적극적인 공세를 폈다. 필자는 좌익과 싸우기 전 우익진영의 조율을 위해 조갑제-서정갑 등에 공개토론을 제의한다.
2013.1.20,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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