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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갑과 유튜브에 동영상 올린 참깨방송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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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3-01-22 17:29 조회13,6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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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갑과 유튜브에 동영상 올린 참깨방송에 알린다 

 

필자는 1월 16일 프레스센터에서 서정갑이 10분 정도에 걸쳐 필자를 허위사실로 조롱 비하 비방한 동영상을 입수하여 캡처했고, 녹취록을 뜨기 위해 속기사무실에 맡겼다.  

검사가 무고라 했다느니, 무릎을 꿇으라면 꿇겠습니다 했다느니, 개인통장으로 들어간 성금을 편취했다 주장했다느니, 반핵반김 5기위원회 통장을 6기위원회에 확실히 인계했는데 거짓말을 잘 한다느니,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느니, 광주에 잡혀갔을 때 광고를 내서까지 구명을 했다느니 하는 것은 모두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대상입니다. 세계일보에 광고를 낸 것은 사실이지만 지만원을 돕는다면서 지만원의 계좌번호를 기재한 것이 아니라 서정갑 계좌번호를 기재하였습니다. 제게 돈한푼 준 적 없습니다. 광주에 한번 면회왔는데 밥값도 가족이 냈다 합니다. 저를 앵벌이로 삼았던 것입니다.  

필자를 지칭하여 정신을 못 차린다느니, 정신적으로 피로해 있는 사람이라느니, 사이비우익이라느니 종북세력보다 더 나쁜 놈이라느니 지만원 같은 사이비 우익을 척결하자느니 하면서 지만원을 매도 성토하고 박수까지 크게 다시 쳐달라고 청중에 요구한 것은 필자를 사회적으로 매장하는 폭력행위일 것입니다.  

이 동영상이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는 것은 누구나 다 인정할 것입니다. 그런데 참깨 방송 제작자가 이 부분만 도려내 유튜브에 올린 행위도 처벌대상입니다. 방금 14시 30분경, 저는 참깨방송 제작자에 “동영상 올린 사람도 명예훼손에 걸린다”고 통보해주었지만 제작자는 ‘나중에 통하자’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삭제의사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2005년 한겨레21 인터뷰 기사를 보면 서정갑은 5기위원회 통장을 6기위원회로 넘겨주지 않았고, 넘겨주지 않은 이유를 임광규 변호사와 자유시민연대 의장단이 무책임하고 양아치 같은 깡패 같은 사람들이기 때문에, 송금자의 신상이 들어 있는 통장을 넘겨줄 수 없었다고 분명하게 말했습니다. 그런데도 서정갑은 1,000여 명 앞에서 통장을 깨끗이 다 인계해주었는데 지만원이 정신적으로 피로해 딴 소리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녹취록이 오는 대로 서정갑과 참깨방송 제작자를 상대로 고소를 할 것이며 아울러 그동안 미뤄왔던 몇 가지 무고혐의에 대해서도 추진할 것입니다.  

검사가 무혐의 처분을 내린 것은 서정갑에만 처분한 것이 아니라 제게도 동시에 하였습니다. 쌍방고소를 쌍방이 취하한 결과였습니다. 그런데도 서정갑은 마치 검사가 자기에게만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서정갑은 350여개 단체로 구성된 “반핵반김국민협의회”가 주최하는 2004년 10월 4일 국보법사수국민대회를 마치 서정갑 단체인 ‘국민행동본부“가 주최하는 것처럼 광고하고(10월1일) 계좌번호도 ’반핵반김‘ 계좌를 기재한 게 아니라 ”서정갑(국민행동본부)“의 계좌번호를 기재했습니다. 참으로 간교한 짓입니다.  

‘반핵반김’으로 들어가야 할 성금이 ”서정갑(국민행동본부)“로 갔을 것입니다. 6기 위원장 임광규 변호사님은 이를 업무상횡령이라 규정하였습니다. 서정갑은 이 ”서정갑(국민행동본부)“ 통장도 공개하지 않았고, ‘반핵반김’통장은 지금까지 인계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2005.6.17.자 한겨레21에도 나타나 있습니다, 이런 짓을 해놓고 1,000명 앞에서 저를 몹쓸 인간으로 매도한 것입니다.  

사과문은 서정갑이 따맥이한 ”서정갑(국민행동본부)“ 통장을 ”개별단체통장“ 또는 ”개별통장“으로 표현했어야 했는데 ”개인통장“으로 표현한 것에 한정하여 한 것입니다. 신사도에서 그리고 서로 잘 지내자는 의미에서 한 것을 놓고 서정갑은 그 사과문을 사람들에게 슬쩍 보여주며 ”지만원이 무릎을 꿇었다, 내가 깨끗하다고 했다“는 말을 하고 다녔고  

”지만원은 내가 키웠다. 시국진단도 대령연합회 기관지로 내가 만들었는데 지만원을 키워주기 위해 조건 없이 주었다. 5.18단체가 지만원에 쳐들어오는 것을 내가 막아줬다. 세계일보에 광고를 내 감옥에서 꺼내주었다“는 식의 말을 하고 다녔습니다. 이런 취지의 말은 한겨레21 기사에도 있고, 소송자료에도 있습니다.  

서정갑은 또 TV조선에 나가 “박사가 내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나는 성금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사람이다“며 지만원을 희생양으로 삼았습니다. 이번 16일에도 저를 희생시켜 자기의 결백을 광고하였습니다. 이런 행위 절대로 용서할 수 없습니다. 동영상을 보니 ”지만원 같은 사이비 우익을 척결하자“는 서정갑의 말에 우레와 같은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서정갑-조갑제가 벌린 판이 참으로 지저분합니다. 모임의 목적 자체도 박근혜에 추파를 던지기 위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여기에는 이한구 의원도 왔습니다.

한겨례21
http://h21.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4021.html
  

2013.1.22. 지만원
http://www.systemclu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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