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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은 하야해야 할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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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10-04-05 20:48 조회21,7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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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은 하야해야 할 운명


1. VIP 메모에 대해


군은 사태직후부터 북한의 소행이며 어뢰에 의한 공격일 것으로 파악하고 대통령에 보고했다. 대통령은 자꾸만 내부요인에 의한 사고라는 쪽으로 몰고 갔다. 군대 경험이 없는 대통령이 군에서 일생을 보내온 전문 장군들의 판단을 윽박지른 것이다. 탄약고 폭발이 아니냐느니, 우리가 설치했던 기뢰가 아니냐느니, 사태당시 북한에 특이사항이 없었다느니, 내가 배를 만들어 보았는데 배가 파도에 의해서도 두 동강이 날 수 있다느니 국제관계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느니 그야말로 기상천외한 비논리적인 발언들을 다른 사람도 아닌 군 최고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했다.


이에 대해 군내부에서는 군사적 판단은 군의 몫인데 왜 그것까지 재가를 받아야 하느냐는 불만이 끓고 있다. 대다수 국민들은 대통령을 북한을 감싸는 이상한 사람으로 인식하게 되었다. 이런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바로 그 시각에 공교롭게도 어제인 4월 5일에 참으로 희한한 보도가 나왔다. 지난 4월 2일 김태영 국방장관은 국회에서 국민을 대신한 국회의원들의 궁금증에 대해 열심히 답변하고 있었다. 천안함은 내부 요인이나 암초나 피로파괴 등의 요인으로 침몰한 것이 아니라 외부충격에 의한 것이며 외부 충격 중에서도 기뢰보다는 어뢰의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대답을 하고 있었다. 이는 북한에 의한 어뢰공격이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졌다.


바로 이 순간 대통령의 지시를 담았다는 메모가 국방장관에게 건네졌다. 한 마디로 왜 어뢰쪽으로 몰고 가느냐, 아직은 확인된 게 없다는 쪽으로 방향을 수정하라는 요지의 대통령 메모였다. 기동이 의심되는 2척의 잠수함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라는 식으로 어정쩡하게 답변하라는 내용이었다. 이후 장관의 대답은 메모대로 180도로 바뀌었다. 이 세상에 어느 나라 대통령이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는 국방장관이 국회에서 소신껏 발언을 하는데 그 발언을 수정하라고 현장에서 메모를 넣는 대통령이 있겠는가?


기술적이고도 전문적이고 민감한 문제에 대해 군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는 대통령이 군과 국방장관을 제치고 최 일선에 나서서 ‘그건 북한하고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이렇게 분위기를 잡는 나라가 이 나라 말고 어디 또 있겠는가? 메모 사건은 대통령이 만사 제치고 청와대에 앉아 국방장관이 무슨 말을 하는가 하고 지켜보면서 메모지를 전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미리 갖추어 놓고 있었다는 이야기기 된다. 도대체 국방장관의 말에 일국의 대통령이 왜 이토록 초조하게 신경을 곤두세워야 하는 것인지 범인으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 대통령이 왜 진실 앞에 이토록 민감해 하는 것인지 도시 이해가 되지 않는다. 


2. 군 당국은 선체 인양후에도 천안함 절단면을 공개하지 않겠다고 했다.


지금 현재까지 나온 결과가 무엇인가? 함정의 하단이 C자형으로 형성되어 있고, 함정의 상부에는 직선형의 절단이 형성되어 있고, C자형 주위에는 안으로 휜 부분도 있고 밖으로 휜 부분도 있다는 것까지 공개가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은 캡슐형 어뢰에 의한 폭파의 전형적인 모습이라는 것까지 진단이 되었다. 이런 마당에 더구나 대통령의 온당치 못한, 아니 매우 수상한 메모사건이 폭로된 이 시점에서 함체들이 인양된다 해도 절단 부위만은 공개하지 않겠다는 발표가 나온 것이다. 도대체 이해가 되지 않는다.


이런 게 바로 의혹인 것이다. 사건의 99%가 이미 노출되었는데 마지막 1%를 감추겠다? 상식적인 사람들이 취할 수 있는 조치가 아니다. 뭔가 마지막 1%라도 숨겨보자는 절박한 사연이 있는 게 아닌가 생각된다. 매우 수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3. 이명박은 왜 이런 이상한 자세를 보일까?


G20 회담이나, 6자 회담이다 하는 것은 안보가 있고 난 이후의 문제다. 남북정상회담이라는 것도 안보를 위한 수단일 뿐이다. 지금 대통령은 안보를 허물고 있는 중이다.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들이 퍼져 있어도 대통령 한 사람만은 적을 의심해야 할 위치에 있는 사람이다. 적을 위심해야 할 사람이 적을 의심하지 말라 적극적으로 그리고 능동적으로 국기 분위기를 잡는다면 이는 매우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그의 사상을 의심해야 하는 것이다.


4. 왜 청와대가 1차공격 대상인가?


이번 참사는 북한이 저질렀을 가능성이 거의 100%다. 1996년 9월 18일 강릉에 북한 상어급 잠수함이 왔다. 온 목적이 무엇인가에 대해 수많은 전문가들이 방송에 응했다. 그들은 다 같이 약속이라도 한 듯 침투목적이 요인암살과 배후교란 이라했다. 필자는 달리 말했다. 그 동안 간첩들이 캐간 전투 정보들을 북한 대령이 직접 확인하러 왔다 했다. 승조원 이광수가 생포됐다. 침투목적을 진술했다.


필자의 예측과 정확히 일치했다. 그래서 이번에도 필자는 사태발생 직후 북한 잠수함 또는 잠수정에 의한 매복작전에 걸렸다는 전문가의 예측을 했다. 이번 매복작전에는 우리 함정을 그 시각에 그 장소로 정확히 인도하게 하고, 이 사실을 북한에 알려주어 바로 그 시각, 그 지점에 북한 잠수함정으로 하여금 매복을 할 수 있도록 내통한 간첩이 반드시 우리 해군에 있었다고 생각한다.


잠수함의 매복시간은 길지 못하다. 그 시간대에 우리 함정을 그리로 인도한 사람이 반드시 있다고 생각한다. 전문가인 필자가 봉급도 없이 이렇게까지 생각하는데 일국의 대통령이 북괴를 처음부터 감싸기만 하니 그 대통령을 먼저 공격해야 하는 것이 순서가 아니겠는가? 


5.일각에선 국가안보를 총책임진 대통령으로서의 자격이 심히 의심된다며  하야해야한다는 강경한 주장도 나온다.


이번 사태는 북한과의 일전을 각오해야 하는 사태다. 대통령이 북한을 계속 감싸는데 이런 대통령을 가지고 어떻게 전쟁을 하는가? 북한을 공격하기 전에 먼저 대통령을 몰아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마도 대통령은 VIP 대통령 메모사건에 대해 중간자들의 실수로 몰아갈 것이다. 참으로 치사한 것이다. 강운대 BBK 동영상이 있었고, 이장춘 대사가 받은 명함이 있는데도 이명박은 이를 뒤집었다. 뒤집는 능력은 끝내준다. 중간자들이 미쳤다고 대통령을 파는가? 이명박을 군최고 통수권자로 두고서는 북한을 응징할 수 없지 않은가?  이런 대통령은 국가의 걸림돌이 아니겠는가? 헌법을 수호할 수 없는 대통령인 것이다.

2010. 4. 5.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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